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 수원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해 통합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기관 1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평생학습을 선도한 수원시 평생교육…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국 환경장관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자연을 위한 행동, 미래를 위한 선택(Keep Nature, Take Future)’다. 자연…
수원시는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한 ‘제12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끄는 민선5~7기 내내 최우수상 7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유…
지난 1995년 12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인선이 지난해 25년 만에 완전 개통했다. 특히 수인선 구간 중 수원시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상부공간을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게 조성했다. 수인선이 개통된 지 1년. 편리해진 서수원의 교통과 수인선의 상부공간을 확인해 본다. ◇수송의 역사와 함께…
해외 도시 상징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있는 ‘주해어녀상(珠海漁女像)’도 그 중 하나다. 2011년 수원시와의 우호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 주하이시가 기증한 주해어녀상은 어망을 두르고 바지를 걷어 올린 어녀가 커다란 진주를 감싼 두 손을 머리 위로 들…
수원시는 민선 5기가 시작됐던 2010년 최초로 걷기 좋은 수원 팔색길 조성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의견과 모니터링 등 과정을 더해 3단계에 걸쳐 8개의 걷기 노선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내 곳곳에 퍼져있는 산길과 물길에 역사, 먹거리, 문화가 스며들어 있어 마음을 힐링하기에 단연 일품이다. 2014년 말 수원…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대 인구의 수원시는 접종 대상자 역시 전국 최다인 만큼 원활한 전국민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접종계획에 발맞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 및 자원봉사자 등도 손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민 10명 중 4명 1차 접종 지난 16…
나쁜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를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정해졌다. 수원시에도 위안부 피해자가 살고 있었다. 영문도…
20~30대를 통칭하는 청년기는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 꿈에 다가가는 청년들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난관을 겪으며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 중심의 바람이 불고, 청년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돕는 ‘청년바람지대’를…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코스는 산과 물, 나무와 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