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를 포함한 초강수 대책을 예고했다. 서울 주요 지역뿐 아니라 경기권까지 집값이 급등하면서 시장이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자, 금융·세제까지 포괄한 종합 안정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부동산 시장 안정 추가 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9·7 공급 대책 발표 한 달 만에 다시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우선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규제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강남·서초·송파·용산 외에도 최근 상승세가 가파른 성동·마포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과 경기 성남 분당, 과천 등이 추가 지정 후보로 거론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로 제한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자격 강화,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 등 고강도 규제가 일괄 적용된다. 시장에서는 규제 발표를 앞두고 ‘막차 매수’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광진구의 한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25억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성동·광진·강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청학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25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자율형 공립고 2.0'에 새롭게 선정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맞았다. 청학고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자율학교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쌓아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청학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산캠프' 청학고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다산캠프'다. 학생 주도, 학생 중심, 학생이 만들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학고는 지난 7
세븐일레븐이 매운맛 간편식 수요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MZ세대와 매운맛 마니아층을 위한 푸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매운맛 전문 식당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디지게 매운’ 콘셉트의 푸드 간편식 6종(APP 전용 1종 포함)을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매운맛 간편식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1월 1일~10월 10일)에도 10%가량 증가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온정돈까스’의 시그니처 소스를 그대로 활용해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매운맛 강도를 ▲디진다맛 ▲눈물맛 ▲양념맛의 3단계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디진다맛)’ 도시락은 ‘온정돈까스’의 ‘디진다맛 돈까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파스타·콘샐러드·단무지를 함께 구성해 극강의 매운맛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게매운돈까스김밥(눈물맛)’은 매운 소스밥과 돈까스로 구성돼 한입 가득 매운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디지게매운돈까스김밥(디진다맛)’은 세븐일레븐앱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총 3000개)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지게매운통치킨버거(양념맛)’, ‘디지게매운돈까스삼각김밥(양념맛
롯데마트 발리점이 도·소매 하이브리드 매장 모델과 K-푸드 중심 먹거리 전략을 통해 오픈 7주 만에 매출 50%, 객수 3배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마트는 발리점 리뉴얼 이후 7주간(8월 21일~10월 10일) 누계 매출이 이전 대비 50% 상승했으며, 객수는 약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K-푸드와 신선식품 중심의 먹거리 진열 확대 전략과 도·소매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뉴얼을 통해 발리점은 2000평 규모 도매 매장을 1500평의 그로서리 전문 매장과 500평의 도매 매장으로 재구성했고, 먹거리 진열 면적을 기존 60%에서 90%까지 확대했다. 특히 매장 입구에 위치한 ‘롱 델리 로드(Long Deli Road)’는 즉석조리식 전문 공간 ‘요리하다 키친(Yorihada Kitchen)’과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Cheese&Dough)’로 구성돼 K-푸드를 중심으로 한 매출을 견인했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떡볶이, 닭강정, 김밥 등 100여 가지 K-푸드를 판매하며, 오픈 한 달간 김밥·닭강정·떡볶이 각각 3000개씩 판매됐다. F&B 코너 ‘코페아 카페앤베
롯데웰푸드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인기 IP와 협업한 온팩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층 확장에 나선다. 다양한 기념 패키지와 글로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데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캐치! 티니핑’, ‘이세계아이돌(ISEGYE IDOL)’ 등과의 협업을 통해 빼빼로데이 한정판 온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기 다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과 구성을 선보이며 올해 빼빼로데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가 담긴 빼빼로 온팩은 ‘빼빼로 아몬드’와 ‘빼빼로 크런키’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각 맛마다 두 가지 버전의 디자인을 갖춘 8개입 패키지로 선보인다. ‘캐치! 티니핑’ 협업 제품은 ‘빼빼로 초코’와 ‘빼빼로 화이트쿠키’ 2종으로, 시즌6 주인공 로열핑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 온팩은 여섯 가지 정규 맛을 모두 담은 어쏘트 패키지로, 멤버별 포토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등 메시지를 담은 ‘기프트 팩’, 여섯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쇼핑을 넘어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의 감동을 완성하는 면세점’을 지향한다. 롯데면세점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12층에 ‘Better Memories Post(베러 메모리즈 포스트)’ 이벤트 존을 마련해 외국인 고객이 한국의 감성을 담은 엽서를 직접 작성해 해외로 무료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엽서는 전통 한복과 랜드마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종 디자인으로, 참여자 누구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여행의 추억을 전할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은 지난 9~10월 세 차례 진행된 퍼스널컬러 진단 클래스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8일 추가 클래스를 연다.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추천, 맞춤형 쇼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와 LDF PAY 최대 3만 원이 증정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외국인 고객들이 단순한 쇼핑을 넘어 한국에서의 감성적 경험을 원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이 여행의 감동과 추억을 완성하는 공간이 되도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를 앞두고 셀러의 할인 부담을 전액 없애고 광고비 지원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G마켓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진행되는 ‘11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셀러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할인쿠폰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셀러가 일정 부분을 공동 부담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할인분담금이 ‘0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비용 부담 없이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촉에 집중할 수 있다. 광고비 지원 혜택도 대폭 늘렸다. ‘파워클릭 광고’,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상품에 참여할 경우 판매예치금의 30%(최대 10만 원)를 페이백하며,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의 판매자라면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난달 30일 기준 정상 연동된 계정의 셀러가 대상이다. 참여 기준가를 충족한 상품은 자동으로 행사에 포함된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
스타벅스가 올해 라떼 음료 누적 판매량 5000만 잔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라떼 음료 3종(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잔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라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한 번 스타벅스 앱 내 ‘룰렛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이벤트 음료 50% 할인 쿠폰 ▲1+1 쿠폰 ▲사이즈 업 쿠폰 ▲별 1개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하며, 쿠폰은 당일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바닐라 라떼, 플랫 화이트, 코르타도,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페 라떼, 밀크카라멜 라떼 등 총 7종이다. 스타벅스의 라떼 음료는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 메뉴인 ‘카페 라떼’는 매년 인기 음료 TOP3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라떼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새롭게 출시된 ‘코르타도’는 리스트레토 3샷을 사용해 진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으며,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적용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특히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 서점가에서 그의 작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알라딘에 따르면 9일 수상 발표 직후 12시간 동안 그의 국내 번역서 판매량은 약 1800부로 급증했다. 수상 전 한 달간 약 40부 수준에 머물던 판매량이 하루 만에 4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후 사흘이 지나도록 열기는 이어지며 주요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작 '사탄탱고'는 실시간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항의 멜랑콜리', '세계는 계속된다',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사탄탱고'는 약 1200부, '저항의 멜랑콜리'는 330부가 판매돼 두 작품이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했다. 구매층은 20~40대 중심으로 30대 독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1985년 장편소설 '사탄탱고'로 데뷔해 '저항의 멜랑콜리',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등으로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산주의 붕괴 직전 헝가리 사회의 절망과 불신, 인간의 반복적 고통을 탐구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졌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에게 상을 수여하며 “종말론적 두려움 속에서도 예술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청의 신축·이전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청 신축·이전을 위해 ‘2025년 지방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하는 등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 1982년 준공된 처인구청은 시설의 노후로 구조적 안정성과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해 시민의 불편 민원이 지속됐다. 지난 2007년 진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고, 제1·2별관을 증축했지만 부지가 협소해 주차와 사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최근 도시 규모가 확대돼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행정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기존에 활용한 청사에서는 행정과 민원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같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청사 신축을 검토했지만, 당시 정부의 공공청사 신축 제한과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처인구청의 신축 계획은 진행하기 어려운 현실에 마주했다. 처인구청 신축 계획은 지난 2021년 다시 시작됐다. 2023년까지 시는 관련 전문 용역과 시민 설문조사,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