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ESG) 정보를 법정공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해 기업의 중복 보고 부담을 줄이고 세이프하버와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제도는 ESG 정보를 한국거래소의 자율공시로 운영해 공시 기준과 책임이 분산돼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 정보의 비교 가능성과 신뢰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는 우려도 지속됐다. 반면 유럽연합(EU)은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을 시행해 지속가능성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의무공시하고 있으며, 일본·영국·호주 등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을 반영한 법정 공시 체계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국내 기업이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해외 규제에서 ‘동등성(Equivalence)’을 인정받지 못해 중복 공시가 발생하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지속가능성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금융위원회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기준을 제정하도록 했다. 공시기준 제정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도 시행 초기 3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7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대표한 4개 종목 43팀과 화합을 위한 응원단 25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구급 심폐소생술 총 4종목으로 운영했으며, 대회 결과 화재진압 4인조법 의정부소방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자) 포천소방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자) 연천소방서, 심폐소생술 양주소방서가 각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달 11일 예정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북부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목표로 타 시·도 대표들과 경쟁한다. 김재홍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숙련된 기술을 확인하고 교류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과 이웃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훈련여건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AI와 함께 레벨업 : 휴머노이드와 똑똑한 AI비서’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6 용인특례시 AI·반도체 포럼’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급변하는 AI 기술에 발맞춰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생성형 AI를 행정 업무에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시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협업 대학인 경희대 AI 아카데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학 상생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은 최신 AI기술 동향과 실무 적용을 위한 두 가지 부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희대 기계공학과 김상현 교수가 강단에 올라 ‘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현실과 산업 전망을 짚어주며 공직자들의 미래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이어 2부에서는 경희대 공과대학 AI위원회 위원장인 임재혁 교수가 ‘생성형 AI로 업무 생산성 2배 높이기’를 주제로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LLM(거대언어모델) 등 AI 기술을 활용
구리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아차산 일대에서 봄철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실족, 조난 등 산악사고와 관련해 지난 2024년에는 62건 출동해 48명을 구조했다. 2025년에는 35건 출동해 24명을 구조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0건 출동해 6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119구조대원들이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 이론 교육과 장비 조작 훈련,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각종 산악사고 발생 시 안전한 인명구조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각종 산악사고 사례 전파 및 구조 방법 교육 ▲산악구조장비 숙달 훈련 ▲조난·실족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급증하는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사용 승인 신청을 오는 10~20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은 농가나 단체는 ‘용인파미조아용’ 브랜드를 상품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공동브랜드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용인파미조아용’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영상 광고와 인터넷 배너 등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생산지를 두고 품질인증을 받은 품목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다. 접수는 시청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21313@korea.kr)으로 하면된다. 시는 현장 예비심사와 심의위원회 종합평가 (영농경력 ▲산지 유명도 ▲성과도 ▲품질관리 능력)를 거쳐 최종 승인 대상을 선정한다. 심필녀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용인파미조아용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우수한 용인 농산물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왕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와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장년 행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별(고천동·청계동·내손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단순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넘어,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드론전문가 ▲시니어모델 ▲실버책놀이지도사 ▲청소년 진로학습전문가 ▲전통놀이지도사(한국/세계) ▲시니어인공지능활용지도사 총 6개로, 관련 자격증 취득과 현장실습 연계를 고려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중장년 행복센터’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031-345-256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와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용인IP지원센터(이하 센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 본원에 문을 연 용인IP지원센터는 경기지식재산센터(RIPC)의 용인사무소다.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권리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종합 지원을 한다. ‘정기 IP 컨설팅’, ‘찾아가는 현장 IP 컨설팅’, ‘기업 맞춤형 IP 전략 수립 지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정기 IP 컨설팅은 기업의 상담 수요와 규모에 따라 일대일 상담 또는 세미나 형태로 지식재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현장 IP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IP 컨설팅 모두 전액 무료로 이뤄지며,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 중이다. 대상은 용인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용인시산업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사업성과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용인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권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가평군수 후보가 가평군 예산 규모를 인근 유사 지자체와 비교 분석한 데이터를 공개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7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평군보다 인구가 적은 타 시군들이 이미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 우리 가평은 여전히 6000억 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단순한 환경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중앙정부및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재원을 확보하지 못한 행정역량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후보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군수의 핵심역량은 국.도비 확보에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평의 행정 수장들이 이 부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예산 1조 원은 단기적인 선거 구호가 아니라, 국.도비 확보 비중 확대와 전략적 재정 운영을 통해 임기 내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의회 예결위에서 경기도 전체 예산을 다뤄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 등 규제에 대한 정당한 보상 재원 증액 ▲중앙정부 대형 공모사업 유치 전담 조직 신설▲경기도와의 정책
가평군은 4월 한 달 동안 전문 직업상담사가 거점 장소를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비롯해 청년, 경력보유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통해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현장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실무 위주의 일자리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청 소속 김성용이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전국씨름선수권대회는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8일 개최됐으며, 김성용은 선수권부 청장급(85kg 이하)과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용은 선수권부 청장급 준결승에서 강준수(경기대학교)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권민성(한림대학교)을 상대로 첫 판에서 ‘뒤집기되치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빗장걸이’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남자 일반부 청장급 결승에서도 김성용은 이병용(기장갈매기씨름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개인전 두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이번 대회 2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선수권부 경기에서는 경장급(75kg 이하)에서 김대경(대구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에서 정성재(동아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용장급(90kg 이하)에서는 권진욱(태안군청), 용사급(95kg 이하)에서는 김명기(기장갈매기씨름단), 역사급(105kg 이하)에서는 박동환(기장갈매기씨름단), 장사급(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