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애(민주, 주안1·2·3·4·7·8동) 미추홀구의원은 초선의원들이 포진한 미추홀구의회에서 3선의 중진이다. 경험을 살 수 없듯 전 의원이 쌓아온 구민들과의 소통력은 대체불가다. 전 의원은 3선을 지내면서 그동안 셀 수도 없이 많은 민원을 해결했다. 노후된 원도심의 특성상 도로포장이나 공원 리모델링은 부지기수다. 다만 최근 진행한 도시농업지원센터 옆 작은 쉼터를 만든 것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가 승학산 자락에 위치한 탓에 길이 으슥했는데 쉼터로 인해 길이 환해지고, 이번 여름 무더위에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 탓이다. 전 의원은 “쉼터 하나를 만들었는데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며 “이럴 때 의정생활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 의원은 이번 임기내에 CC(폐쇄회로)TV 확충만큼은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안1·2·3·4·7·8동의 방범용 CCTV는 731개로 개수 한정을 두지 않고 최대한으로 늘려 방범과 치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도 현재 90개에서 더 늘릴 수 있게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구 행정에는 다른 구에 비해 체
인천 남동구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연휴 취약시기를 틈타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연휴 전에는 사업장 자율점검 유도와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지역 주요 하천인 장수천‧승기천‧운연천과 사업장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 신고창구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다음달 6일까지는 장기간 중지됐던 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환경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악성 폐수나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등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 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해 승객 28명이 다쳤다. 2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남동구 고잔동 지하차도(정왕IC~인천공항 방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가장 먼저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SUV를 추돌했다. SUV를 추돌한 덤프트럭은 차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2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 28명 중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2명은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26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광역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가 일어난 뒤 소방당국에 ‘지하차도 입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32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남동경찰서도 경찰 30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광역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방면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30분 뒤인 오전 11시 10분부터는 1개…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제3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팀이 참여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치러졌다. 1차전에서는 용산구 리틀야구단과 만나 14대 0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3차전‧4차전에서는 부천시‧영등포구 리틀야구단을 3대 2와 7대 6으로 두 번 연속 짜릿한 6회 말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5차전 8강전과 6차전 준결승은 남양주별내‧화성서부 리틀야구단과 만났는데, 당초 예정됐던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돼 21일 더블헤더로 치러졌다. 하루에 두 경기를 치렀지만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수비와 공격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지난 ‘제19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맞붙었던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의 리벤지 매치로 치러졌다. 당시 계룡시장기 대회에서 남동구는 남양주에게 4대 5로 아쉽게 패했다. 10여 일 만에 설욕전에 나선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4회 말까지 단 1점으로 틀어막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다. 5회 초 주자를 누상에 보낸 뒤에는 보내기 번트와 도루 등 작전 야구로 2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6회 초에는
인천 연수구 일대 도로‧공영주차장에 불법주차하던 번호판 없는(무판) 차량이 구의 단속에 주택가로 숨어들며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다. 24일 연수구에 따르면 9월부터 장기간 불법주차한 무판차량은 족쇄를 채워 견인하는 방식으로 단속하고 있다. 중점 단속 장소는 옥련동‧동춘동의 도로와 공영주차장이다. 특히 옥련동 송도꽃게거리는 중고차 수출단지가 있는 송도유원지와 가깝다는 이유로 오래 전부터 번호판 없는 수출용 중고차량들이 무분별하게 방치돼 있었다. 다행히 구가 단속을 시작한 뒤 송도꽃게거리 공영주차장에서는 대부분의 무판차량들이 사라졌다. 이에 상인들은 주차난 걱정을 덜었지만 인근 주택가에 사는 주민들의 피해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무판차량들이 구의 단속을 피해 공영주차장 대신 주택가로 숨어들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송도꽃게거리 인근 주택가에서는 여전히 무판차량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빌라 앞 골목에 무판차량들이 가득 세워져있어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출입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였다. 또 다른 빌라 앞 작은 주차장에서도 여러 대의 무판 차량들이 세워져있었다. 주택가에서 발견한 무판차량들 어디에도 구에서 부착한 계고장은 보이지 않았다.
iH(인천도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다. 24일 iH에 따르면 매각 대상 2필지(Rc2, Rc3블록)는 11-1공구 2단계에 위치하며, 토지사사용가능시기는 2025년 하반기이다. 11공구는 첨단산업클러스터(C) 특화구역으로 산업·연구·업무시설과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공원·녹지 등에 워터프런트 조성을 골자로 하는 총 3개 구역(11-1, 11-2, 11-3)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최상의 거주여건으로 기대되는 공구로, 이번 매각 대상 용지들은 초등학교․중학교(예정)에 인접했으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기에 높은 수요를 예상한다. Rc2블록(4만 2150.6㎡), Rc3블록(3만 5359.8㎡)은 모두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160% 이하 ▲최고 높이 60m 이하다. 공급가능 세대수 계획은 ▲Rc2블록 598세대 ▲Rc3블록 501세대다. 입찰기준금액은 ▲Rc2블록 약 1809억 원 ▲Rc3블록 약 1549억 원이며 ▲일반경쟁입찰(일반경쟁 최고가 입찰)로 공급한다. 해당 토지의 대금납부 조건은 연내 일시에 전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계약 시 계약금(D) 1
서경호 iH(인천도시공사) 자산관리본부장이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iH는 서 본부장이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훈격인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서 본부장은 ‘인천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목표로 지난 2003년 iH에 입사한 후 기획, 경영, 마케팅, 분양, 보상, 자산관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20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췄다. 특히 본인의 전공인 부동산학과 경영학, 회계학을 접목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일반직원에서 최초 임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또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지방공공기관 혁신’ 기조를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인천시민과 시정부, iH임직원의 이해를 구해 지방공기업 최초 AMC(자산관리회사) 겸영을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17개 시도 부단체장, 지방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과 지방공기업 410개 기관 및 849개 지방출자출연기관 총 1259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개최, ‘지방공공기관의 지속적…
18. “부서진 달팽이 껍질 같은 집에서 홀로 즐긴다”…인천 계양구 ‘이규보 자오당터 표지석’ 큰 배가 파도 위에 한 점으로 떠 있었는데, 마치 오리가 헤엄치는 것과 같았고, 작은 배는 사람이 물에 들어가서 머리를 조금 드러낸 것과 같았고, 돛단배가 가는 것은, 사람이 높은 모자를 쓰고 가는 것과 같았다. 산과 여러 섬은 가물가물 서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우뚝하거나 민둥하였고, 발돋움하거나 엎드렸으며, 등뼈처럼 나오거나 상투처럼 솟기도 하였고, 가운데가 구멍처럼 뚫리거나 우산처럼 머리가 둥글었다. 고려시대 때까지만 해도 계양산 주변은 육지가 아니었다. 물가였던 계양산 일대는 조선 중·후기 개간되면서 육지가 됐다. 800여 년 전 계양의 모습이 이규보의 ‘계양망해지(桂陽望海志)’에 담겨 있다. 계양망해지는 고려 중기 대표 문인 이규보가 계양산 정상 부근의 만일사(萬日寺)에서 본 계양의 모습을 쓴 글이다. 이규보는 원래 중앙관직인 좌시간이었다. 하지만 지방관의 과오를 눈감아줬다는 이유로 1219년 5월 계양도호부부사로 좌천돼 13개월 간 인천에 머물렀다. 이규보는 부임 직후인 1219년 6월 ‘자오당기(自娛堂記)’를 지었는데, 자오당은 이규보가 머물렀던 관사 이
인천시가 아시아건축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오는 2025년 9월 개최되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67년 뉴델리 개최를 시작으로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 잼버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시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1988년)를 서울에서, 제13차 대회(2008년)를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15년 만에 3번째 개최된다. 시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인천을 아시아 주요 국가에 알리는 것은 물론 건축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200~300억 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류의 일부로 한국건축(K-건축)을 알려 국내 건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인천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유치를 위해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등은 현재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리는 제20차 아시아건축사대회에 참가
인천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시는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인천에서 ‘나는 인천청년이다! 모두가 누리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을 찾아서’를 주제로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참여기구, 청년단체, 대학교 등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인천시 청년정책은 청년층의 체감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익중 시 청년정책담당관과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인천 청년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과 ‘인천시 청년고용의 특징과 정책제안’에 대해 발제했다. 현재 인천시는 5개 분야 71개 사업에 1,051억 원의 청년예산을 시행하고 있다. 김 담당관은 기존사업 확대와 신규사업 발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 생활 체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 연구위원은 인천시 30대의 낮은 고용률, 비정규직 비율 증가, 낮은 임금 및 높은 근로시간 등 청년고용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은 육은아 인천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남동구의회 의원이 진행했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