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부산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전력은 30일 부산강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OK저축은행과 방문 경기를 진행한다. 현재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한국전력(10승 7패)은 승점 27을 쌓아 4위에 자리하고 있다. 1경기 더 치른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1)과 격차는 4점이다.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32)에게는 5점 차로 뒤져 있다. 한국전력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OK저축은행전을 승리로 장식해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4라운드를 맞겠다는 각오다. 최근 기세는 한국전력이 좋다. 한국전력은 대전 삼성화재와 천안 현대캐피탈을 차례로 격파하며 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게 무너지며 2연패에 빠져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전력이 2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두 차례 모두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의 활약이 반갑다. 신영석은 삼성화재전에서 12득점(공격성공률 5
2026시즌 승격에 도전하는 K리그2 성남FC가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성남은 "29일부터 1월 23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며 "약 4주간 다양한 훈련일정을 소화해 체력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시즌 꼴찌에 머물렀던 성남은 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2025시즌 5위를 꿰찼다. 특히 정규리그 39경기에서 단 32골만 허용하는 견고한 수비를 자랑했다. 이는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인천 유나이티드(30실점) 다음으로 적은 수치다. 비록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서 정규리그 3위 부천FC1995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상위권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 2026시즌 전망을 밝혔다. 전경준 성남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해보다 전술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2026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1차 전지훈련이 끝난 뒤 1월 27일부터 약 2주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강등 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로 복귀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천은 "2025시즌을 담은 공식 시즌 다큐멘터리 '비상 2025 : 크로마이트'를 30일 오후 7시에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비상 2025 : 크로마이트'는 인천의 K리그2 우승과 1부 복귀의 과정을 기록한 시즌 다큐멘터리다. 2025시즌 인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구단 구성원들의 치열했던 순간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경기 결과 중심의 기록을 넘어 그라운드 안팎의 이야기와 팀이 하나로 응집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조명했다. 다큐멘터리 부제인 '크로마이트(CHROMITE)'는 인천상륙작전의 작전명에서 착안했다. 2025시즌 동안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간 인천의 팀 정신과 K리그1 상륙을 향한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조건도 인천 대표이사는 "'비상 2025 : 크로마이트'는 결과만이 아닌 과정의 기록"이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하나로 뭉쳐 목표를 향해 나아갔던 선수단과 구단 구성원들의 진심을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큐멘터리가 2025시즌을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인천의 다큐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이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훈련에 돌입했다"라고 29일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주 동안 쿠웨이트에서 진행된다. 15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조 2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4강에 진출한 국가에게는 2027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카타르, 오만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에는 올해 H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창우(SK호크스)를 비롯해 6월 한일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지난 시즌 신인왕 김태관(충남도청) 등 젊은 선수들이 발탁됐다. 한국은 최근 두 차례 아시아선수권인 2022년과 2024년에 모두 5위에 올랐다.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다. 조영신 감독은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대표팀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가 특단의 물가 안정 정책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5곳, 시·군 151곳)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를 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인상 요인이 있었던 가정용 도시가스 소매 요금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버스·택시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또 10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물품 지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군·구 종합행정 평가지표에 착한가격업소 홍보 실적을 연계·반영하는 등 이용 활성화 노력이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안정적인 물가 정책은 인천지역
안전관리에 소홀해 타워크레인 작업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와 이 회사 소속 현장소장 A(60)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하청업체 2곳과 임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벌금 500만 원과 700만 원을 선고했다. 당시 타워크레인 작업자는 이동식 크레인 줄걸이(물건을 들어 올리는 장치) 해체 뒤 사다리를 내려오던 중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다리에는 안전 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추락을 막을 수 있는 안전대를 걸 장비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타워크레인 설치 매뉴얼에 따라 작업 계획서를 쓰고 이에 맞춰 일해야 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타워크레인 임대업체와 용역계약을 맺었고, 이 업체는 작업자가 속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업체에 다시 하도급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바다에 떨어진 40대가 사망했다. 29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중구 인천대교에서 한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40대 A씨의 차량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54분쯤 주변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세운 곳은 드럼통이 설치된 구간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이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제조업체들이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 제조업체 206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전망치가 67을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낮으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69), 기계·장비(66), 전자제품·통신(50), 철강(50) 순으로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BSI가 107로 내년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설비투자(83), 매출액(74), 영업이익(67) 등 모든 항목이 지난 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 실적이 연초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72.3%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 인천상의는 미국 관세 부담,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인천 제조업체의 영업이익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요인은 ‘원부자재 가격 변동’(30.6%)이었으며, ‘인건비 부담’(26%)과 ‘환율 요인’(18.4%)이 뒤를 이었다. 최근 원
안양소방서는 박달초등학교 119 청소년단과 함께 안양역 광장에서 소방동요 버스킹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학생들은 ‘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소방동요를 활용한 버스킹에 나서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소방서도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집 대피계획 세우기’와 ‘119안심콜서비스’ 홍보를 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전한 메시지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시소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도내 49개 보건소 중 건강관리사업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소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환자 등록관리와 진료비 지원을 병행하며,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질환·영양·운동 교육과 당뇨병 집중상담, 건강요리교실, 식이체험, 시식회 등 차별화된 활동은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내 혈압·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관련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나 시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