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3·1절 기념 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기념 무용극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선보인 기념 무용극 ‘그날을 위하여’는 민중의 용기와 연대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태극기 틈새 전시’가 마련돼 독립운동 정신을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를 소개했다.
기획전시실에는 태극기 포일아트 머리띠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교육실에서는 ‘만세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수제 도장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민족 자주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국민이 스스로 역사의 주체임을 선언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화성 곳곳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은 두려움에 굴하지 않은 시민의 용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책무”라며 “그 뜻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3월 1일부터 29일까지 제107주년 3·1절을 기념해 로비에서 틈새 전시 ‘태극기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1919년 3월 1일 전국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과 태극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시대별 태극기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와 함께, 화성 지역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한 나정태 작가의 작품 7점이 공개된다.
전시 기간 기념관 내 체험 부스에서는 ▲태극기 포일아트 머리띠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보드게임 ▲다른 그림 찾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3·1절을 맞아 태극기의 아름다움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틈새 전시는 기념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