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가 당초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 비예나는 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입국 사실을 알렸다. 비예나는 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안드레스 비예나 입니다. 저의 대표팀 일정이 마무리 되어 이제 한국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언제 오는지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의욕을 갖고 지금 바로 갑니다”라고 입국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비예나는 당초 9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빨리 팀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게 됐다. 비예나는 사이프러스에서 열린 유로챔피언십 경기를 마친 뒤 스페인에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영국 런던을 거쳐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예나는 귀국후 곧바로 용인시 기흥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용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한 비예나는 6차례 트리플크라운(서브득점, 백어택, 블로킹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득점 1위, 공격 종합 1위, 퀵오픈 1위, 서브득점 2위 등 V리그 남자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18세 이하 유소년팀(부천FC U-18)과 수원 계명고가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FC U-18은 8일 경남 합천군 용주체육공원 용주2구장에서 열린 제56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준결승전에서 김현서의 선제골과 이승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유성찬이 1골을 만회한 데 그친 고양고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부천FC U-18은 1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제주 서귀포고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서귀포고는 4강에서 용인태성FC를 1-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합류했다. 전반 초반부터 고양고를 강하게 압박한 부천FC U-18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고양고 골키퍼 문준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김현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1-0으로 앞선 부천FC U-18은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승원이 밀어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부천FC U-18은 후반 10분 고양고 유성찬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1분을 남긴 후반 39분 이승원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고양고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또 수원 계명고는 이날 충북 제천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6~7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리그에서 전 경기를 소화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부상의 위험과 여러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처럼 코로나19라는 신종 전염병까지 확산된 상황에서 전 경기 출장 기록은 더욱 위대하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팀 당 적게는 97경기에서 많게는 105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7일 현재까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6명에 불과하다. 그 주인공은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외야수 배정대, 내야수 심우준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와 지명타자 이대호 등으로 이 중 절반인 3명이 kt 소속이다. 로하스와 배정대, 심우준은 각각 99경기에 출전했고 페르난데스는 101경기, 마차도와 이대호는 각각 97경기를 소화했다. 나머지 7개 구단에선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없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코로나19 탓에 정규리그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은 5월 5일에 개막했고 팀당 144경기 일정을 진행하느라 올스타전도 취소됐다. 더욱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
건강 문제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8일 “올해 잔여 경기를 박경완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은 6일 병원 검진 결과, 원활하지 않은 영양 섭취와 수면 문제로 건강 상태가 우려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구단 내부 회의를 거쳐 남은 42경기를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염 감독은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 2개월여 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염 감독은 지난 1일 LG 트윈스 전을 통해 현장에 복귀했지만 6일 다시 건강이 악화돼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입원했다. 7일까지 9연패에 빠지는 등 32승 1무 69패(승률 0.317)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SK는 안좋은 팀 상황에 사령탑까지 잃게 됐다. 염 감독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에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올 시즌 두 번째로 병원에 입원한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결국 긴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SK 구단은 8일 "올해 잔여 경기를 박경완(현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는 "염경엽 감독은 6일 병원 검진 결과, 원활하지 않은 영양 섭취와 수면 문제로 건강 상태가 우려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구단 내부 회의를 거쳐 남은 42경기를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팀 성적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염 감독은 약 두 달가량 야구장을 떠났고, SK는 박경완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기력을 회복한 염 감독은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았는데, 복귀 5일 만인 6일 두산전을 앞두고 다시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 염 감독은 경기 직전 서울 중앙대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입원했다. 현재 SK의 팀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9위로 떨어진 SK는 최근 9연패를 기록 중이다.
kt 위즈의 거물 신인 투수 소형준이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는 8일 소형준이 KBO리그 8월 MVP 투표에서 총점 43.63점으로 나성범(NC 다이노스·35.07점)과 케이시 켈리(LG 트윈스·10.83점)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소형준은 팬 투표에서 198,839표 중 27,709표로 나성범(106,315표)과 켈리(36,429표)에 뒤졌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데뷔 첫 해 KBO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성범은 기자단 투표에서 5표, 켈리는 1표를 각각 받았다. 소형준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고졸 신인이 데뷔 첫 해 월간 MVP로 선정되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고졸 신인의 KBO 월간 MVP 수상은 1983년 롯데 유두열이 유일했다. 하지만 유두열은 당시 실업야구단에서 선수 활동 후 롯데에 입단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직후 프로 데뷔 첫 해인 ‘순수 고졸 신인’이라는 점에서 소형준의 수상이 의미하는 바는 더욱 크다. 8월 한달 간 5경기에 나와 28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은 단 5점으로, 리그에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건강 문제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염경엽 감독의 재복귀 등 거취 문제를 8일 결정한다. SK 관계자는 7일 “염경엽 감독의 검진 결과를 토대로 팀 내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염 감독의 복귀 여부는 8일 발표하겠다” 전했다. 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던 염 감독은 두 달가량 야구장을 떠났고, 지난 1일 LG 트윈스 전을 통해 복귀했다. 그 사이 SK는 박경완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염 감독은 복귀 5일 만인 6일 두산 전을 앞두고 다시 건강 문제가 발생해 경기 직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입원했다. 7일 현재 32승 1무 69패(승률 0.317)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SK는 최근 9연패에 빠지는 등 팀 창단 후 최악의 승률을 예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팀 창단후 처음올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kt 위즈가 이번주 4위 자리를 놓고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7일 현재 55승 1무 43패(승률 0.561)로 두산(55승 3무 43패·승률 0.561)과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kt는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단독 4위로 도약하거나 5위로 내려앉을 수 있다.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t는 3위 키움 히어로즈(61승 44패·승률 0.581)에 2.5경기 차로 뒤져 있지만 이번 두산과 2연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싹쓸이 승리를 챙긴다면 단독 4위는 물론 3위 자리도 노려볼 만하다. 반대로 두산전을 모두 패할 경우 6위 KIA 타이거즈(53승 46패·0.535)에 바짝 쫒기게 된다. kt로서는 이번 두산과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단독 4위는 물론 6위 KIA와의 승차를 최대한 벌려야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홈런 36개로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이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 유한준 등 중심타선은 어느 팀에 견줘도 전혀 밀리지 않고, 마운드 역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역대 최초로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언택트 온라인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12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 모든 올스타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팀을 이뤄 경기를 할 수 없지만, 약 3주간 각 팀의 경기에서 드림과 나눔 올스타 팀 우승을 위해 다 함께 뛰는 팀 대결 레이스다. 레이스는 해당 기간 올스타 선수들의 2020 KBO 정규시즌 경기 출전 성적 중 1일 승리 확률 기여도인 WPA(Win Probability Added) 평균을 매일 드림팀과 나눔 팀 별로 집계해 높은 평균점을 기록한 팀이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 중 더 많은 점수를 거둔 팀이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 레이스 종료 후에는 우승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도 선정한다. 미스터
인천 유나이티드가 몬테네그로 특급 무고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은 6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혼자 3골을 몰아친 무고사를 앞세워 3-2로 신승을 거뒀다. 시즌 3승(5무 11)패를 올려 승점 14점이 된 인천은 리그 11위 수원 삼성(4승 5무 10패·승점 17점)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좁혔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인천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공격에 가담힌 수비수 양준아가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무고사가 성공시킨 것. 1-0으로 앞선 인천은 후반 16분에도 지언학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에 있던 무고사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후반 19분 문전 혼전 상황을 맞아 골지역 왼쪽에서 무고사가 재치 있는 오른발 힐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순식간에 3-0을 만든 인천은 이후 강원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고 후반 21분 인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오반석이 강하게 걷어낸다는 볼이 상대 공격수 김지현의 몸에 맞고 인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3-1로 추격을 허용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