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나눔초등학교가 ‘2014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안양과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질적 성장을 위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학교도서관 평가에는 전국 1만1천390개 학교도서관 중 1천476개 도서관이 운영평가 공모에 참여한 결과,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의 등의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약 1%에 해당되는 16개교가 우수교로 선정됐다. 나눔초 최중종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을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각나눔 독서-대회-토론수업을 활성화하고, 정보활용수업 강화와 역사토론동아리 운영, 진로독서 협력 수업 확대 등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과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독서챌린지’와 ‘책나눔·사랑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배움과 실천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과천시가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부정부패 척결 실천 결의문을 복창해 척결 의지를 다졌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사랑의 목도리 보내기 사업이 지난 4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하남시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짠 목도리 200개와 신생아 모자 100개를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와 잠비아 등 해외의 신생아들에게 보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이동현기자 leedh@
NH농협 광주시지부와 도척농협은 5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찬희 지부장, 신정교 조합장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임원 등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수혜대상자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 개선 및 건강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한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번 밑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인터넷검색과 회의를 거쳐 맛있으면서도 영양가 있는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재료를 도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하는 등 힘든 줄도 모르고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오히려 봉사의 의미를 깨닫기도 했다. 신정교 조합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전달할 수 있는 농협이 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33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5일 겨울철을 맞아 ‘1004 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따·사·해(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요)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004지역사회봉사단에서 김장철을 맞아 도내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하남, 성남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주거복지협회 등 여러기관에서 총 500포기의 김치를 직접 하남, 성남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더욱 뜻깊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다 실외작업이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니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협성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중국 온주시 소재 개원고등학교에서 ‘협성대학교 중국유학생 모집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양교는 지난 2011년 교류협정을 통해 개원고등학교 내에 한국어 반을 설치, 이를 수료한 학생들이 매년 협성대로 유학 오는 특성화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결실은 지난 3월, 8명의 개원고 학생들이 협성대로 유학 온 것으로,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내년 9월 협성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협성대는 2015년까지 추가적으로 중국 내 2곳의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모집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함께나눔 군포사랑 농협봉사단은 5일 진설미경로당(군포시 산본1동 소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일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 내부가 노후화 되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농협봉사단이 내부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경로당 내부를 화사한 색의 벽지로 도배했다. 농협봉사단 단장은 “내 부모님이 지내시는 경로당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벽지를 발랐다”며,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한편, 농협봉사단은 매월 2회씩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행사비는 봉사단원이 매월 급여에서 출연한 사회봉사 기금으로 마련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국마사회가 2014년 경마선진국인 호주 출신의 심판위원 스캇 토마스 매튜(45)씨를 심판위원으로 영입했다. 전임 호주 출신 심판위원 후임으로 와 서울에서 근무할 매튜는 지원 당시 한국보다 경마수준이 높은 말레이시아의 페낭 경마장과 페락 경마장의 수석 심판위원을 맡았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싱가포르 터프클럽 심판위원을 지냈고 호주 및 미국에서도 경마관련 다양한 경력이 있다. 마사회가 외국 수석 심판위원을 영입한 것은 처음으로 싱가포르 등지의 경주 중계로 한국경마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캇 매튜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며 좋은 팀워크를 이뤄 한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김혁수(사진)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난 3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최지순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을 회장으로,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종숙 김해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이사로 활동해 온 김 대표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3월부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전국의 지역문화재단간 운영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성 향상,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사업, 지역문화조사연구 등을 위해 2012년 5월 설립됐다. 현재 전국 42개 기초문화재단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의왕시의회 조규홍(57·사진) 부의장이 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년여 전 간암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재발하면서 병세가 악화됐다.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던 고인은 새누리당 소속의 재선 의원(고천·부곡·오전)이다. 빈소는 의왕시 시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광주시 퇴촌면 선산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