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시흥 매화중)이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장준은 2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장우헉(부천 G스포츠클럽)을 8-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세트 경기로 진행됐다. 김장준은 팀 동료끼리 맞붙은 남중부 개인복식에서도 서현운과 팀을 이뤄 류창민-박승민 조를 게임스코어 8-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한 김장준은 남중부 단체전에서도 매화중이 경북 안동중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개인단식에서는 최온유(화성 송산중)가 김하랑(오산 문시중)을 8-2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매화중이 서울 중앙여중에 1-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여고부 개인단식에서는 김은서(오산정보고)가 서지영(경북 경산여고)에게 1-8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복식 이예준-황채원 조(매화중)와 김하람-이수연 조(문시중), 여중부 개인단식 장지오(의정부 G스포츠클럽), 남중부 복식 배주완-장우혁 조(부천 G스포츠클럽), 남중부 단
왼손 타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른손 타자로 등장해 홈런을 쏘아 올리는 진기록을 쓰고 팀의 대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최지만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2타점을 수확했다. 안타가 곧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그것도 우투 좌타인 최지만이 오른손 타석에서 친 만화와도 같은 포물선이었다. 1회 3루수 뜬공, 3회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0-4로 끌려가던 6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토론토의 두 번째 투수 좌완 앤서니 케이를 상대할 때 좌타석이 아닌 우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초구 시속 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 잡아챘다. 최지만의 방망이를 떠난 타구는 직선타 형태로 쭉쭉 뻗어가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홈런이었다. 빅리그 5년 차인 최지만이 오른쪽 타석에서 친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최지만은 케이가 마운드에 오른 3회에도 우타석에 들어섰다가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빚을 바로 다음 타석에서 시원한 대포로 만회한 셈이다.
손흥민(28)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극적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해리 케인이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크리스털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경기 전 7위에 있던 토트넘은 첼시의 도움으로 유로파리그 진출 확정권인 6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쳤다. 같은 시각 울버햄프턴은 첼시에 0-2로 져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최종 성적이 16승 11무 11패가 된 토트넘(골득실 +14)은 15승 14무 9패인 울버햄프턴(골득실 +11)과 승점은 59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6위가 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올랐으나, 올 시즌 거짓말처럼 정규리그에서 하위권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사령탑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 교체되는 등 홍역을 치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티켓을 극적으로 따내며 '절반의 성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PL에 총 3장의 유로파리그 티켓이 배정된 가운데, 정규리
kt 위즈가 리그 선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6위로 도약했다. kt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와 시즌 12차전에서 8회 터진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2연승과 함께 34승 1무 33패로 삼성 라이온즈(34승 34패)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이날 KIA 타이거즈에 5-8로 패하며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정부의 프로스포츠 제한적 관중 입장 발표에 따라 이날 처음 관중이 입장한 수원 kt위즈파크는 홈런 5개가 작성되며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kt는 1회말 1사 후 황재균이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기선을 잡았다. 3회말 2사 1, 2루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4회초 선발 김민수가 나성범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말 1사 후 배정대의 중월 솔로포로 다시 1점을 앞서간 kt는 6회 박민우, 이명기의 연속안타로 맞은 무사 1, 3루 위기에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kt가 앞서가면 NC가 따라오던 흐름은 7
김다은(가평고)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은 26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4초94의 기록으로 서다현(충남 용남고·25초31)과 박미나(경북 포항두호고·25초3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다은은 여고부 1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200m 결승에서는 손지원(경기체고)이 21초40으로 최창희(경북체고·21초60)와 우인섭(서울 경복고·22초0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400m 결승에서는 이민경(시흥 송운중)이 1분00초43을 기록하며 이소희(경북 다산중·1분00초63)와 손한송(경남 합천여중·1분01초13)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변정현(시흥 은행고)이 1분57초90으로 지성환(대구체고·1분57초92)과 오창기(경남 김해가야고·1분58초21)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세단뛰기에서는 성진석(안산시청)이 16m18을 뛰어 김장우(한국체대·16m02)와 유규민(전북 익산시청·15m79)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이준형(인천체고)이 65m09로 김이태(울산
프로야구 kt 위즈의 홈 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모처럼만에 관중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수원 kt위즈파크에 관중이 입장한 것은 지난 해 9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7개월 20여일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시즌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넘게 미뤄온 한국프로야구는 무관중 개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며 지난 5월 5일 정규리그를 시작했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다보니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도, 응원을 펼치는 응원단도 어색한 분위기였다. 올해 들어 2개월 넘게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프로야구는 지난 주말 정부의 프로스포츠 제한적 관중 입장 발표에 따라 26일 시작됐다. 이날 NC 다이노스와 kt위즈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12차전을 보기 위해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은 관중은 전체 입장석의 10%인 2,000여명에 불과했지만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1회말 1사 후 황재균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자 kt 응원석에서 뜨거운 박수와 함께 함성이 터져나왔다. kt 구단은 지난 24일 정부의 발표가 있자 곧바로 KBO의 코로나19 대응…
김현우(양평중)가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현우는 2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남자중등부 카누 1인승(C-1) 200m에서 50초98로 이현준(인천 용현중·52초74)과 여세창(충남 서령중·53초53)을 꺾고 우승한 뒤 C-1 500m에서도 2분11초9로 같은 학교 김성일(2분13초4)과 여세창(충남 서령중·2분13초9)을 꺾고 우승했다. 김현우는 김성일과 팀을 이룬 C-2 500m에서도 2분03초9로 이현준-차지한 조(용현중·2분05초7)와 윤호-이도윤 조(양평중·2분12초2)를 따돌리고 우승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고등부 카약 4인승(K-4) 200m에서는 강민상, 이상윤, 장준혁, 황준섭이 팀을 이룬 남양주 와부고가 38초24로 강원체고(40초10)와 대구 영남공고(42초01)를 꺾고 우승했다. 앞서 남고부 K-2 200m에서 40초58로 정서호-정준회 조(대전 한밭고·41초39)와 도현수-정희준 조(영남공고·42초39)를 꺾고 우승한 강민상-이상윤 조와 남고부 K-1 500m에서 1분52초8로 박동민(가평 청평고·1분53초1)과 전우영(충남 부여고·1분53초5)을 제치고 1위에 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2연패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FC남동은 25일 오후 인천시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유동규, 강민규, 문준호의 연속골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과감하게 선발 라인업을 변화시킨 김정재 감독의 지략이 돋보였다. 김 감독은 미드필더인 오성진에게 오른쪽 수비를 맡기는 한편 중앙수비에 전우성 대신 배영준을 포진시키고 미드필드엔 김현수, 원톱으론 이건희를 명단에 올렸다. 김 감독의 이러한 선발 변화는 8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면서 그동안 지적돼온 ‘슬로우 스타터’라는 팀 컬러를 무색하게 했다. FC남동은 전반 8분 이건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 내자 김현수가 지체 없이 중거리 슈팅, 골문 앞에 있던 유동규의 몸을 맞고 들어가면서 선취골을 기록했다. 추가득점에 실패한 FC남동은 후반전 이건희를 빼고 강민규를 투입, 노원의 오른쪽 수비진영을 흔들어 대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들어갔다. 강민규가 오른쪽에서 흔들어대는 사이 노원 골키퍼의 킥을 왼쪽 풀백이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자 오성진이 재빨리 볼을 탈취, 문준호에게 볼을 연결했고 문준호가 골망을 가르
수원FC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FC는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 FC안양과 원정경기에서 안병준과 마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8승 1무 3패, 승점 25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 19일 충남아산FC를 2-0으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 중위권 진입을 노렸던 FC안양은 2승 4무 6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9위로 다시 내려갔다. ‘뉴 지지대더비’로 이름붙은 도내 라이벌 전 답게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을 이어갔다. 마우리데스, 황문기, 권용현으로 공격라인을 구성한 FC안양은 전반 5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문기의 슛이 골대를 살짝 비켜갔고 전반 18분에는 상대 수비실수로 득점기회를 잡은 권용현이 수원의 빈 골문을 향해 띄워찬 슛이 역시 골대를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전반 25분 전정호가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있는 것을 보고 왼발슛 한 것이 골대를 넘어갔다. 수원FC는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하자 전반 30분 전정호 대신 라
kt 위즈가 하루 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t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리그 11차전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와 배정대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3승 1무 33패로 하루 만에 승률 0.500을 회복하며 6위 삼성 라이온즈(34승 33패)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5위 LG 트윈스(35승 1무 31패)에도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3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5패)째를 올렸고 배정대는 3점 홈런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으며 강백호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날 NC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kt는 1회초 데스파이네의 구위가 살아나지 못한 사이 1안타, 3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4회까지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구위에 눌려 득점기회를 잡지 못하던 kt는 5회말 선두타자 유한준의 볼넷과 박경수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6회를 빅이닝으로 만들며 전세를 뒤집었다. 6회말 황재균의 좌중간 2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