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상대로 받은 손해배상금으로 불우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의재(32) 경장으로, 이 경장은 지난해 4월 수원남부서 인계파출소 근무 당시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피의자와 올 초 민사소송을 진행해 최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금 150만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이 경장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쌀 40포대를 구매,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 매탄3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 경장은 “이번 소송을 준비하면서 주변 동료들이 많은 격려를 해주었고, 공권력을 바로 세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사적 이익을 위해 시작한 소송이 아니었기에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호기자 kjh88@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 등 고양시청 소속 선수와 함께하는 무료 스케이팅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될 체험교실은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지수 감독을 필두로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조해리·곽윤기 선수 등 고양시청 선수단 총 7명의 시범 스케이팅과 함께 활주 이론교육, 자세교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맞춰 실시해오던 이번 체험교실은 선착순 90명으로, 대상은 7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 선수가 우리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메달밭을 일구었다는 것을 몰랐던 고양 시민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 각급 유관기관들이 초복을 전후해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펴 시 관내가 온통 경로효친 실천장 분위기를 냈다. 먼저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서 지난 9일 동 구내식당에서 관내 경로당 15개소 어르신 350명을 초청, 삼계탕을 제공했고,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도 그 다음날인 10일 동주민센터에서 250여명의 어르신 초청해 삼계탕 제공행사를 가졌다.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동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고, 갈매동바르게살기위원회도 17일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어르신 50여명을 초청, 음식과 다과 등을 곁들인 노인잔치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수택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또한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 25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목민아카데미 3기 원우회의 후원이 있었다. 박영순 시장은 “동 유관기관의 어르신 초청 보양식 제공행사가 삼복더위의 아름다운 풍속으로 매김됐다”며 “모든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가평교육지원청은 22일 물회의실에서 초·중학교 외부강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키워주고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과후수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교사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흔들리며 피는 꽃’, ‘봄을 앓는 아이들’, ‘외로워서 그랬어요’외 다수의 저자인 문경보 청소년교육상담소장을 초빙해 올바른 외부강사의 역할과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는 상담기법으로 방과후수업의 효율적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연수는 각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부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의 장으로 그동안의 고충과 보람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했다. 연수에 참석한 박희정 외부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방과후에도 상담이 중요하며, 학생들과 윈-윈하는 관계가 될 때 서로 만족하는 수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 자신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시 호원2동은 최근 야외광장무대에서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초청가수 오수야와 송송,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2부에는 신효범, 이은미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의 공연 세션에 참여한 바 있는 김기철 재즈퀼텟과 함께했다. 또한 여기에는 재즈피아니스트와 베이시스트, 드러머, 보컬 등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이들은 우리 귀에 익숙하고 신나는 곡들을 중심으로 한 여름밤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펼친 색소폰 연주자 김기철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호원2동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진택 호원2동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갖는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베트남 청소년 30명이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하고자 1박2일 일정으로 고양시 일산동구를 방문,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에 고양시를 방문한 베트남 청소년 대표단은 다이누엔 지역 청소년연합 즈엉 반 디엔을 단장으로, 지역 청소년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학생들이다. 이날 이들은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매칭된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호수공원을 비롯해 신한류 홍보관, MBC 방송국 등을 둘러보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선왕조의 무덤 서오릉, 행주산성 등 고양시 역사의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호스트 가정에서 준비한 닭볶음탕, 비빔밥, 김밥 등 우리나라 대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나눴을 뿐 아니라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청소년들은 신한류 홍보관에서 한류스타들의 사진과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대형 마트에서 김, 과자 등을 사며 한국식 마트 쇼핑을 즐겼다. 즈엉 반 디엔 베트남 방문단장은 “호텔 숙박에서 느낄 수 없는 따스한 정과 고양시민의 배려 속에 즐겁게 홈스테이를 마쳤다”며 짧은 일정의 아쉬움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
지난달 30일 ㈜레이언스, 경기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발달장애·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를 위해 삼자협약을 맺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 도모금회는 지난 21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장호근 병원장 및 임직원과 김효진 도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캠페인’ 가입식을 진행했다. ‘직장인캠페인’을 통해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은 화성시 관내 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병원에 진료·입원한 저소득가정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장호근 병원장은 “병원이 질 높은 진료·간호 수준 등으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환자들이 아픔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