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선발된 22명의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제16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이날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유타주 시다시에서의 19박21일의 일정을 위해 인솔교사와 인솔공무원과 함께 출국했다. 이번 연수는 남유타대학교에서 이뤄지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현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생활한다. 단원들은 이 기간 동안 현지 교사들의 ‘ESL프로그램’ 수업을 듣게 되며,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의 문화와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여가활동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자이온 국립공원, 사이언스박물관, UCLA대학 등을 견학하고, 우주의 탄생 벽화와 야경이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와 그로브 팜마켓 앤몰, LA시내투어, 디즈니랜드 투어 등 현지문화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더불어 교류단은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져 자유수호를 위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등 민간외교활동도 전개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군내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생활을 익히고 어학연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이 최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공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운동강사를 채용, 지역내 경로당에 운동프로그램을 6개월(60회)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동교실 참여자들은 퇴행성 질환의 통증완화, 관절기능 회복 등 다양한 운동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17일 용인의 한 경로당 ‘건강백세운동교실’ 수료식에서 만난 장모(77·여)어르신은 “허리와 무릎이 아파 고생했는데 운동교실에 참여하면서 물리치료로도 효과가 없었던 통증이 사라지고 건강을 회복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만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장은 “우리나라는 국민의 평균수명이 81.4세로 OECD 평균수명보다 높지만 10년 이상 병상에서 고통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 어르신들의 운동교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광명 구름산 아름드리학교 학생(60세 이상) 13명이 최근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름산초등학교에서 제4기 졸업식을 가졌다. 구름산 아름드리학교는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구름산 초등학교가 연계해 광명시 거주 만 60세 이상 비문해 어르신에게 1년간 진행되는 학교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은 앞서 지난해 9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70~80 배우기 딱 좋은 나이’라는 제목으로 구름산아름드리학교 4기 문집이 발간됐다. 문집에는 1년간 어르신들의 활동모습과 일기, 편지 등이 수록되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졸업식에 참여한 이모(70·여) 어르신은 이날 졸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학습과정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최근 전국 도서관에 주말 토요문화학교 확산의 계기가 된 구리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발전을 거듭하며 시 도서관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읽고 쓰기의 정형화된 수업 방식을 벗어나 음악, 연극, 미술, 놀이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연계한 통합 문학 수업을 체험하면서 참여 학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며 오감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교과이다. 구리시립도서관 산하 인창도서관과 토평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2주간 관내 초교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지난 19일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왁자지껄 도서관·문학놀이를 품다’ 주제로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작품 전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인창도서관과 토평도서관 각 1층 공간에서 하게 되며, 작품은 두권의 문집으로 발행된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남양주경찰서가 경찰관을 희망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징검다리 프로젝트’가 최근 참가 학생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중·고교생들에게 경찰 직업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활용 및 우수인재의 경찰지원 유도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관내 학생 25명은 지난 17일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경찰직업 소개 및 학교폭력 예방강의, 과학수사 체험, 112종합상황실 견학, 112순찰차 탑승체험, 음주감지 및 경찰장구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승주(고2)군은 “경찰관이 되고 싶었는데 그동안 막연했던 내용들이 강의와 체험을 통해 보다 명확해졌고, 이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돼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정현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시 오포읍 소재 양벌초등학교 어학실에서 ‘2014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초등 영어 배움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1부는 ‘먹이사슬에 관한 문장쓰기’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한 후 수업자 양벌초 김성수 교사의 수업철학을 나누고,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 김희정 장학사의 강의 및 컨설팅이 있었다. 2부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기부로 방과 후 주 2~3회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튜터제 운영 교사들과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맞춤형 영어 튜터제와 체험중심 영어 캠프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서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궁금한 점을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영어회화전문 박란희 강사는 “학생 간 영어 수준차가 큰 교실 상황에서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실제로 어떻게 영어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 연수여서 매우 유익한 워크숍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과 어린이 그림·글짓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를 이어가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14년 병역명문가(가족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로 선정된 가문과 제4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수상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3가문 중 1가문이 은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가문은 인증서와 함께 지방보훈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 보내온 표창창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글짓기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28명이 이날 표창을 수여받았다. 여기에는 이동희(6학년·부용초) 학생과 심민희(6학년·호동초) 학생이 각각 그림 부문과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6사단 군악대가 참가해 밴드공연을 선보였으며, 어린이 그림·글짓기 우수작 전시회, 굳건이와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평군 양동면에 여러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유점사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닭 500마리를 어르신들에 전해달라며 양동면에 기탁했다. 이날 삼계닭은 20개 리에 나눠 배분됐다. 유점사 수산 주지스님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라는 뜻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같은날 경기대학교는 학생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40여대를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인터넷, 문서작성 등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드웨어를 제조립하고 내부 프로그램도 정리해 말끔히 수리를 마친 것이다. 군은 기증된 컴퓨터를 양동면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강의 및 인터넷 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자가운전 시대의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통사고는 나와 무관하다는 안이한 생각들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운전자의 의식전환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에서 교육홍보업무를 총괄하는 이의수(사진) 부장은 교통안전교육에 대해 “운전시 잘못된 태도와 문제점을 찾고 안전운전 이론과 방법을 배워 잘못된 운전태도와 습관을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등의 교육·홍보사업, 교통사고조사, 시설업무 등의 교통안전사업, 교통방송사업, 운전면허관리사업, 교통과학연구원 등의 도로교통에 관련된 업무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공단의 교통안전교육 과정은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 벌점초과 등으로 운전면허정지 및 취소처분을 받을 경우 교육을 통해 운전자가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습득시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부장은 “최근 세월호 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운영자에게 교통안전교육과 인솔교사 교통안전교육, 대상학생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과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
분당차병원은 비뇨기과 박동수(사진) 교수가 국내 최초로 근접방사선 치료(브래키세라피) 후 재발한 전립선암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구제 전립선적출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수술방법이 돋보이는 것은 재발 시 수술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와 사실상 2차 수술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2차 전립선적출 수술을 시행해 합병증 없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냈다는 것이다. 근접방사선 치료는 배뇨증상 약화가 초래되지만 요실금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없고 전립선적출수술보다 신체적인 부담이 적기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다. 외부방사선치료와 달리 재발했을 때 구제 전립선적출수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박동수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는 전립선의 상태, 암의 진행 정도, 비용대비 효과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