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화성시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등 각종 치안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창현 시의원, 시청 주무과장, 협력단체장, 경찰서 각 과장 등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등 CCTV 추가조성, 위해우려 정신질환자 적극지원 방안, 여성안전 비상벨 시설물 확충 및 치매노인, 공용화장실 안전조례 등 다양한 여성 안전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여성 등 사회적인 약자를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성이 편안하게 생활 수 있도록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새마을문고남양주시지부와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가 지난 11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남양주시민 문화의 한마당’과 ‘제24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이 1천500명의 방문객들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청룡태권도팀의 ‘태권도시범’ 공연과 샘물소리봉사단의 신나는 ‘색소폰공연’으로 시작된 ‘문화의 한마당’은 백일장, 사생대회 등의 문화행사와 시낭송,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모기퇴치제 만들기, 슬로리딩체험, 나만의책갈피 만들기, 유화프로그램 등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문화의 한마당’을 공동으로 주관한 새마을문고남양주시지부 류지환 회장은 “문화의 한마당을 통해 독서가 남양주시민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게 되고 평소 학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계기가 되는 등 그동안 새마을 문고에서 추진해온 독서캠페인과 문화활동들이 결실을 맺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별 의장 등은 역대 의장단으로부터 군포시의회가 지향하고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생활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들의 역할과 군포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김동별 의장은 “오늘의 군포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후배 의원들도 군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역대 의장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역 생태환경 보호에 나섰다. 안양시는 14일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단체연합회원을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안양천 생태환경 보존실태 자료를 관람하고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생태계를 교란하는 단풍잎, 돼지풀 등의 식물을 제거하면서 대대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또 안양천 수질 보전을 위해 15~17일 안양·군포·의왕 3개시 합동으로 권역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명복 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수질, 대기 등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민간단체와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24일까지 신규 의용소방대원 28명(남성 25명, 여성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의 업무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화재예방 전반에 걸친 활동 및 소방안전지킴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집수당, 자녀학자금 등의 특전 및 3년 이상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소방 안전관리자(2급)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가진 자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용소방대 담당자(☎031-310-04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오산시는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위원들을 대상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22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서부경찰서 최예봉 형사팀장을 강사로 초빙,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최예봉 강사는 지난 한해 오산·화성지역의 높은 교통사망사고율 등을 제시하며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지도 시 착안사항과 교통관리 요령 등을 자세히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녹색어머니회 김옥선 회장은 “정기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 대한 자질을 향상시켜 어린이 등하굣길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끔찍한 범죄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가운데 광명시와 광명경찰이 여성 안심 특별 치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명경찰서는 14일 오전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이명균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여성 안심귀갓길 등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또 다중 이용 화장실 비상벨 확충, 등산로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한 협업 등이 주요 토론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경찰서는 시와 협력단체에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차량 방범CCTV 설치, 교통 CCTV 및 VMS(도로전광표지판) 신설 및 확충을 요청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1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피해자 멘토 위원회(희망의 등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동안서 피해자 멘토 위원회 ‘희망의 등대’는 2015년 3월 결성된 민·경 협력치안 단체로, 범죄피해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장애·중상해로 실직하는 등 사회복귀가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피해자 멘토위원회는 지난 4월 묻지마 폭행 피해를 당한 대학생 조모(26·여)씨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노규호 서장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범죄피해까지 입게 된다면 피해자와 그 가족이 겪을 고통은 더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고 빠른 시간 내에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관내 버스관련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운수업체 대표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승환 서장을 비롯, 경찰 관계자들과 ㈜경기운수 허상준 대표등 버스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버스관련 대형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승환 서장은 운수업체대표자들에게 “단속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는 만큼, ‘나쁜운전 추방운동’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준수 및 안전운전이 생활화되고,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최근 여성을 노린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관내 근린공원이나 산책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남부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대상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11일부터 취약장소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여성안심치안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범죄예방진담팀(CPO) 운영 ▲경찰 근무인원 최대확보 ▲기동대·의경 등 방범지원경력 집중 배치 ▲CCTV 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 이영상 서장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여성안전 및 근린공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특별치안 종합강화대책을 내실있게 추진, 여성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