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가 지난 30일 '제12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 최근 범죄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범죄 발생 패턴을 심층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진관 서장을 비롯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수사, 형사, 경비교통 등 각 분야 과장과 지역경찰관서장들이 참석했다. 분당경찰서는 회의를 통해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범죄 발생 현황과 112신고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관련 대응책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 ▲2024년 범죄수익 추적 수사 계획 ▲유흥가 마약류 범죄 근절 대책 ▲국민 편의 중심의 교통경찰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8575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6건(21%) 증가한 수치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능범죄가 30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원인으로 고소ㆍ고발 반려제도 폐지, 피싱 범죄 및 사이버 범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에는 폭력 885건, 절도 611건, 풍속 112건, 강력범죄 93건, 마약범죄 4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신입 직원들의 적응과 조직 가치 공유를 위한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심을 모았다. 한난은 지난 30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임용된 68명 신입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신입 직원들이 교육을 받는 미래개발원에서 진행, 경영진과 신입 직원들이 함께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과 달리 ‘한난이 바라는 신입 직원, 신입 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영진과 신입 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입 직원 5명이 먼저 한난에 바라는 점을 발표한 후 경영진이 신입 직원에게 기대하는 바를 발표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입 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회사 환경 조성 ▲폐열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과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ㆍ해외사업 추진으로 미래 지향적 한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경영진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와 토론 중심의 조직문화 ▲공감 능력을 키워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안을 강조
성남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대입전략 발표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남여고의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편제를 소개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공유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의 주요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 ▲중학생들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법에 대한 조언과 ▲성남여고 교육과정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설명에서는 성남여고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제 입시 연계 방법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향후 고등학교 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인숙 성남여고 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학교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대입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여고는 오는 10월 30일 2차 학
성남시를 대표하는 융복합예술축제 ‘2024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 앞을 비롯한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만나는 독특한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9월 3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축제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양정웅 예술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축제 의미와 주요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로,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페스티
성남시가 오는 4일과 22일, 3번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2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신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토크콘서트 일정은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통 LIVE는 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어르신까지 성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공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PTS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 반영구화장 산업은 이미 국내에서 3조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했음에도 현행법상 비의료인 문신 시술은 불법으로 규정 여전히 그늘에 가려져 있는 상황. 문신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좌절되고 있어 이번 대전은 협회 차원에서 '합법화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종사자들은 "국내 반영구화장 종사자는 약 20만 명에 이르고, 관련 서비스 이용자는 1700만 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문신 시술을 의료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법제화 요구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PTS문화예술대전'은 반영구화장(PMU), 타투(Tattoo), 두피타투(SMP)를 포괄하는 종합 행사로, 국내 문신사들의 기술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한문신사중앙회 임보란 회장은 "문신이 의료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법 마취제 유통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문신사들"이라며 "법을 통해 안전한 관리와 직업적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30일 탄천종합운동장 1층 이벤트홀에서 성료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과 국방위원회 황희 의원이 참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설명회에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김정수 탑마을 선경·대우 아파트 통합재건축추진위원장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대책을 제시했고, 우진규 주거공존 이사장은 비행안전구역 변경과 용적률 상승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신성환 법무법인 주원 항공우주법연구소장은 항공 관련 법적 쟁점을 심도 있게 다뤄 현안을 조명했다.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송기헌 의원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황희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성남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서은경, 김종환, 조정식, 황금석, 민영미 의원 등이 29일 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율동공원 호수의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진행,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잠수 장비와 보트를 활용해 호수에 떠다니는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 활동은 최근 호우로 유입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우리의 책임은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 등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해병대전우회와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전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총 26개 종목(시범종목 5개 포함)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1, 2부로 나뉘어 성남종합운동장과 여러 경기장에서 펼쳐져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전이 스포츠를 넘어 도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각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김선임, 구재평, 이군수, 성해련 의원이 성남시 양지동에서 열린 '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양지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시립도담지역아동센터 등 양지동 내 20여 개 단체 및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양짓말 공연터, 놀이터, 장터, 나눔터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 개회식 후 댄스, 밴드 등 15개의 다양한 공연과 12개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지역주민 바자회,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이런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