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이 성남시 공공위생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성남시 하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용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성남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공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분뇨 처리 및 하수도 관리에서 수수료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근로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위생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또한 고려하여, 성남시의 위생 인프라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는 조만간 해당 개정안을 심의하고, 의결 절차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전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성남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신 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작품 하나하나가 특별하니 부담 없이 즐기면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림대회뿐만 아니라 추천도서 현장대출, 가족북크닉존, 버블쇼 공연 등이 마련 300여 가족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서희경 의원이 정자동 179-3번지에 건립 예정인 아동복합문화센터 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지역 현황에 맞는 대안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27일 시의회 질의를 통해 "최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지역 내 아동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공원 조성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전했다. 해당 부지는 2018년 성남시가 LH로부터 매입한 약 855.3㎡ 면적으로, 처음에는 소공원 조성을 계획했으나, 이후 2022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이 부지에 1층 어린이집, 2층 다함께돌봄센터, 3층 문화센터를 포함한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서 의원은 “주민 71.6%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당 부지에 아동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경우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 문제와 완공 이후 보행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인근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이 운영되고 있으나 원아 수는 단 3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아동 수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이용 인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2012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4번째로 이룬 성과로 꾸준한 인적자원개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사가 공공기관의 인재 채용·관리·교육 등 전반적인 인적자원개발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결과로 이뤄졌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 인증 제도는 공공과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한난 양산지사는 26일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야간 돌봄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맞벌이 가정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야간에 방임되는 것을 방지하고, 해당 시간대에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난은 지역아동센터에 2천만 원을 기부, 운동·음악 등 다양한 야간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할 전문 강사를 채용하는 데 활용된다. 앞으로 1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8명의 전문 강사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으로 약 35명 취약계층 아동들이 야간 돌봄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흔동 한난 양산지사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아동 돌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제296회 제2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열린 '2024 성남페스티벌'의 카약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수질 오염과 시민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4 성남페스티벌'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그중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탄천에서 2인용 카약 30대가 운행되는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수질 오염과 생태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탄천은 성남시의 자산이며 생태환경의 보고로, 1급수 수질을 유지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곳에 대규모 인원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수질 오염과 생태 파괴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현행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카약 체험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과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카약 체험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안전과 환경 보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회차별 인원 제한, 안전요원 추가 배치, 환경 보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지난 24일 ‘2024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QPS팀과 감염관리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QPS팀은 "다 같이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숨은 낙상위험 찾기 ▲안전한 투약을 위한 다짐 ▲환자 안전 퀴즈 및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감염관리실은 "함께하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손위생 체험장 운영 ▲올바른 손씻기 교육 ▲손 배지 배양 결과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손의 세균을 확인하는 체험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일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최우수 직원 및 부서’와 ‘손 클린왕’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환자안전 최우수 부서 및 직원으로는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58병동, 외래간호팀(심장혈관센터), 특수간호팀(내과중환자실)이 선정되었으며, ‘손 클린왕’은 진단검사의학과, 내시경실, 48병동, 81병동, 외래간호
이수진 국회의원(성남중원, 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에 출마를 선언 "여성 당원 권리 강화"와 "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여성 당원의 주권 시대를 열어내고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를 이루겠다"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간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가사노동자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가사노동자지원법을 제정했고,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 다양한 여성 관련 입법 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전국여성위원회 산하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당내 여성 정치인 육성과 지원에 앞장서온 경력을 강조했다. 출마 선언을 통해 이 의원은 "성평등 실현을 '배려'가 아닌 '보장'으로 바꾼 당헌 당규 개정은 여성 당원의 권리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여성 정치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공약에는 ▲국회의원 지역구 여성 후보자 30% 의무 공천 ▲광역단체장 여성 후보자 20% 이상 의무 공천 ▲기초단체장 여성 후보자 30% 이상 공천 ▲광역·기초의원 30%~50% 여성 후보 의무 공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의원은 "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청 광장에서 27일 오후 8시에 열린 ‘2024년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청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활력과 열정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성남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시는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특강을 비롯해 청년챌린지, 청년 마켓,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와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덧붙였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각 구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24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 등 총 45명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을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축하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지훈이 ‘막걸리 한잔’, ‘사랑의 디스코’, ‘남행열차’ 등 메들리로 무대를 채우며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6개 팀의 어르신 합창제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멘토로서 더 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