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항공서비스학과 이채원 학생이 지난 5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2025 중부권역 TBI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중부권역 청년네트워크(인천·부천·의정부·고양 등 13개 대학 참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청년층의 면접역량 제고 및 진로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실제 기업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참가자의 직무 이해도,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가한 이채원 학생은 항공서비스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혁신 방안’을 주제로 자신만의 논리적 면접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면접관의 심층 질문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와 서비스 전문인다운 이미지 메이킹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채원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도해주신 모의면접 코칭과 피드백이 실제 무대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영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
파주시새마을회는 6일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치는 어려운 이웃 11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봉사단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새마을회 김명자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희망으로 커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6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강설·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재난 대비 물품 제작 및 배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키미 등 20여 명이 참석해, 모래를 주머니에 담고 운반·적재까지 수행하며 지역안전 확보에 동참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요 결빙 취약지역 및 경사로, 마을안길 등에 비치해 폭설 시 신속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제작과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자율방재단 등과 연계한 실시간 현장대응 체계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재웅 자율방재단 고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모래주머니 하나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올 겨울 다산1동의 안전을 위해 결빙 취약지 점검과 제설 지원 등 적
안성소방서는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안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 및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민간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인들의 헌신을 기리고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소방서 개서 30주년을 맞는 해로, 지난 세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소방 가족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재난현장에서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서내 체육행사가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대응의 팀워크를 강화했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하나 된 소방’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안성소방서가 개서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오늘 행사를…
카카오뱅크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1일까지 '돈 버는 재미 with 세븐일레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돈 버는 재미'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 짝맞추기',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 앱테크 4종을 한 데 모은 서비스다. 이벤트는 '색깔 맞추기'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면 세븐일레븐에서 사용 가능한 '빼빼로데이 선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은 '돈 버는 재미' 내 '색깔 맞추기'를 누적 7회 플레이하면 제공된다. '테디베어 인형', '롯데 빼빼로(초코/아몬드/초코필드)', '크라운 키커바' 중 1종 랜덤 교환권이 5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 ‘카드 짝맞추기 with 세븐카페’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세븐일레븐과 세 번째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라이프스타일·뷰티·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와 협력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돈 버는 재미' 출시 이후 정관장, 농심 등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자치 연계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안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교과서 밖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를 배웠다. 탐방단은 하얼빈, 연길, 대련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를 방문해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체험했다. 특히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731부대 전시관, 조린공원, 성 소피아 성당 등을 둘러보며 일제 침략의 잔혹함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느꼈다. 연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용정중학교, 대련의 여순감옥 등을 찾아 항일운동의 다양한 양상과 한중 연대의 역사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현장 탐구, 역사 토론, 기록 제작 등 프로젝트형 학습을 병행했으며, 탐방 내용을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뜻깊은 배움의 현장이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인식과 세계시민…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돼 2년 연속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항철도는 경잉진의 독서경영 참여와 사내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높은 의지, 사내 도서관 및 전자 도서관을 통한 도서 확보, 직장 내 독서 동호회 활동 지원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독서경영은 임직원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하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독서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우리은행이 미술인재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본선 대회가 진행됐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전체 본선 제출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심사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린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을 그려낸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금 및 선물과 함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NFT 토큰도 함께 전해졌다. 정 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에너지원이 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상상을 응원하고 미술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아트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 경
과천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과천소방서는 안전한 생활공간, 안전한 일터, 화재로부터 과천시민 보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11월을 안전환경조성기간, 12월부터 2월까지 집중 예방활동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건조한 대기, 전열기기 사용 급증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대형·이슈화재 예방 ▲화재안전망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과천실정에 맞는 특수 시책 등 5대전략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최준 과천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높이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천소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코스피가 지난 5일 장중 5% 넘게 급락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지만, 6일 오전에는 빠르게 반등하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주요 증권사와 외국계 기관들은 이번 급락을 구조적 상승 과정에서 나타나는 ‘숨 고르기’로 진단하며, 한국 증시의 장기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잇따라 제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쏟아졌던 매물이 일단 진정된 모습이다. 외국인은 4000억 원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0억 원대·1000억 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되돌렸다. 이번 급락은 글로벌 기술주 약세와 원·달러 환율 급등(장중 1452원) 등 대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기술주 차익 실현세가 아시아 증시로 번진 가운데, 환율 불안이 외국인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일 뿐, 시장의 구조적 상승 흐름은 유효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가 1985년 이후 40년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며 “장기적으로 코스피가 최대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