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 가정 內 자녀 양육 문제로 인한 갈등 사례가 지속관찰 됨에 따라,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피해자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서에서 범죄피해자 중에 육아가 미숙한 부모와 자녀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부모배움터․양육플러스)에 연계하여 심리상담 및 정서발달검사,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피해아동이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범죄피해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가정 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체계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오산경찰서가 범죄피해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희 기관의 도움으로 범죄피해자가 지원받고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서장님을 비롯한 오산경찰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오산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을 앞두고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전경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치러졌으며, 본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 27명과 감독·코치 17명 등 총 44명의 선수단이 오산을 대표해 대회에 나선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4천여 명이 참가하는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권재 시장은 출정식에서 “장애는 결코 한계를 뜻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시도
안성소방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B그룹 ‘우수 관서’에 선정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꾸준한 헌신과 시스템 운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환경 조성 ▲위험요소 사전 제거 ▲신속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총 25개 지표를 통해 각 소방서의 정책 수행 역량이 비교 분석됐다. 안성소방서는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대응력과 조직 운영의 체계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도 수여받았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2025 문익환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문익환평화포럼은 ‘분수령의 한국, 재도약의 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리며, 문 목사의 평화 정신을 계승해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국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은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국회의원연구단체 한반도평화네트워크, 국회의원 이인영,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국회의원 이인영,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만큼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공론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치·경제·외교 분야 세션별로 진행되며, 1세션 ‘기로의 한반도 평화, 외교의 길’, 2세션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 부활의 길’, 3세션 ‘변곡점의 한국경제, 제3의 도약의 길’,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은 ‘분수령의 한국, 재도약의 과제’라는 주제로, 분야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사회의 과제와 현안들을 심층적이고 통합적으로 조망한다. 한신대 강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꿈의 무용단 ‘오산’ 2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선정되어 5년간 총 4억원의 국비 보조금을 확보했고,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였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지역의 소재를 활용하여 동작과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창작활동 및 몸과 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단원들의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성장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사진으로 임윤희 무용감독, 남진우 연출을 포함하여 총 5명을 위촉했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단원 아이들이 단순히 교육으로 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원 한명, 한명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년도 꿈의 무용단 ‘오산’은 남촌동에 소재하는 궐리사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11월 중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오산’단원은 상시 모집 중에 있으며, 관련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으로 160억 2000만 원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성시 관내 127개 축산농가(한우·육우 84, 낙농 12, 양돈 25, 양계 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지난해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융자 100% 지원 사업으로, 금리는 1.8%,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나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6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은 후, 사료구매 계약서 또는 구매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갖추고 농·축협에 방문하여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대출금은 직접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자금이 반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이자 비용을 감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의원(공도·양성·원곡)은 22일, 안성 지역 비인기 종목 엘리트 선수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갖고 “비인기 종목의 환경 조성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 ‘우슈’의 현실을 예로 들었다. “전국에 단 15명뿐인 우슈 국가대표 중 3명이 안성 출신일 정도로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정작 안성시는 선수들에게 아무런 예산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훈련환경과 운영 자체가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선수들의 부담은 국제대회 출전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연간 6~7회에 이르는 국제무대 출전 비용은 항공권부터 숙박, 장비까지 전액 자부담이다. 몇 백만 원씩 드는 경비를 개인이 감당하면서 선수 활동을 지속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그 여파는 ‘인재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기본적인 시스템과 지원이 갖춰진 타 지역으로 우수 선수가 떠나는 일이 반복되면서, 지역 체육 발전의 지속성에도 치명타가 되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안성과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가 아무런 뒷받침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갖춘
오산시가 26만 오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결과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확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3월 21일 현장실사단 방문, 4월 1일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구 50만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오산의 저력을 알리고, 동시에 엘리트 및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의지를 고양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을 하나로 잇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시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차례대로 열게 된다. 대회 기간 중 총 4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역대 대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 마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23일, 푸드코아 김영식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도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영식 회장을 대신해 김준후 대표가 안성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김영식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푸드코아는 2004년 창립 이후 제과‧제빵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온 중소기업으로, 햄버거, 샌드위치, 쿠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 1400억 원을 돌파한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1초에 한 개씩 팔리는’ 크림빵의 인기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올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 기부자가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 주신 김영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안성시 발전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는 22일,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제9대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위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총추위 공홍식 위원장(교수협의회장), 윤상아 부위원장(직원협의회장) 등 총추위 위원과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 장우혁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했다. 양측은 선거의 제반 사항에 대한 위탁 관리 협약서에 서명하고,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6월 26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선거인 명부 확정일은 6월 16일로 정해졌다. 후보 등록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홍식 총추위 위원장은 "통합대학 출범 후 첫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직접 선거를 통해 유능한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