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9일 산성 주택재개발사업과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과 주요 민원 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주윤 위원장을 비롯해 조우현 부위원장, 정용한, 박경희, 서희경, 이영경 의원이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의 작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에 대해 박 위원장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개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특별위원회는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오는 13일 오후 6시 '제28회 성남 한가위 국악 큰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주관, 성남예총 주최로 진행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 국악의 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디언 함재욱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타악연희단 소리울 풍물패의 ‘길놀이’를 필두로 ▲창극 배치기 ▲고만고만예술단의 청춘가와 신고산타령 ▲경서도 풍물 한마당 팀의 쾌지나 칭칭과 옹헤야가 차례로 무대를 채운다. 이어 민요 앙상블 나나니와 가수 양봉녀가 배 띄워라와 술친구 등 다채로운 우리 소리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향우 지부장은 “올해 시민들이 유난히 무더위에 시달리셨다”며 “한가위 명절을 맞아 야탑역 광장에서 흥겨운 국악 공연으로 시민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러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은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국악협회는 연중 성남 국악제, 성남전국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통 국악 행사를 개최하며, 성남시의 전통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지난 7일 성남시의사회가 주관한 ‘2024 성남시의사회 하반기 학술대회 및 창립 51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개최 성남시의사회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와 함께 하반기 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에서 “성남시의사회는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성남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의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사회의 지역사회 기여와 지난 51년 동안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남시와 의사회 간의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7일 판교에 위치한 탭퍼블릭에서 진행한 올해 세 번째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총 100명(50쌍)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커플 성사율이 48%에 달할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시는 행사를 준비하며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MBTI)을 분석 이를 바탕으로 10개 조를 구성하여 매칭 확률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썸 매칭 용지에 최대 3명까지 관심 있는 상대를 기재했다. 시는 매칭된 커플들에게 상호 연락처를 전달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주최하는 청년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지금까지 총 8회 진행되어 166쌍의 커플을 이어줬다. 특히 올해는 결혼 1호와 2호 커플이 탄생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블룸버그 미디어가 취재에 나서며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졌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다룬 바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다섯 차례 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상진 시장은 "이 같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인식을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성남시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장, 국회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그리고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 주변에 80여 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노인 체험, 심폐소생술,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복지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6일 오후 7시 관재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초청 격려했다. 성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우리지금만나’ 콘서트에 사회복지 종사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신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먹거리 제공,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상진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마음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 발전과 환자 지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후원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프닝 공연 ▲병원장 환영사 ▲후원인 답사 ▲만찬 ▲후원인 공연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오프닝 공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성악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이 후원인 대표로 무대에 올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예전 분당서울대병원의 환자돕기후원회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후 기부 활동을 이어온 이민경 후원인리 펼친 공연은 참가자들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작곡한 곡의 앨범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교수가 공연을 선보였다. 송정한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분당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5일 오전 경찰서 2층에서 탈북민들을 초청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 지역에서 생활하는 탈북민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을 계기로 탈북민들이 지역 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엽 협의회장 또한 “탈북민들과 정을 나누며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위문품을 받은 탈북민 주OO 씨는 “명절마다 고향 생각에 우울했지만, 이번 지원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며 "더 힘차게 살아가겠다"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올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정기평가를 통해 공학교육인증이 운영되는 5개 학과 모두 ‘차기정기평가(Next General Review, NGR)’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모든 학과가 동시에 NGR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랑했다. ABEEK 인증은 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증을 받은 학과 졸업생은 국제적인 수준의 공학교육을 이수했다는 점에서 대기업 등 여러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GR 판정은 공학교육인증 평가 결과 중 최고 등급으로, 해당 학과들은 6년 동안 추가 평가 없이 공학교육인증이 유지된다. 가천대 해당학과는 전기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화공생명공학전공 등 이다. 이번 성과로 가천대는 2030년까지 공학교육인증에 대한 모든 평가에서 면제를 받아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4년 공학교육인증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후 NGR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가천대 전기공학과 김현식 교수는 가천대학교의 공학교육인증 시스템을 소개 ▲전기공학전문프로그램의 교육목표 ▲학습성과 ▲학생 관리 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추석 연휴를 대비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취약시설의 관리 상태 ▲작업 현장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확립하고 연휴 기간 중에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용기 사장은 첫날 수원사업소를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정 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정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개체사업의 성과와 현안 사항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직원들과 청렴 간담회를 열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독려했다. 분당중앙공원의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 1호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수원 영통중앙공원에 설치될 예정인 제2호 한난존의 세부 계획도 점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