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인센티브가 내년에도 월 1만5000원에서 3만 원선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예상의 절반 수준인데다, 이마저도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지역화폐 국비 지원 규모를 352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요구했던 국비 규모는 720억 원이다. 당초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국회가 예산심사 과정에서 기존의 절반 수준인 3525억 원을 반영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시는 국비를 확보하면 인천e음의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계획을 새로 짜야할 상황이다. 지금의 인센티브 ‘한도 30만 원, 캐시백 비율 5~10%’은 내년에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최소 1만5000원에서 최대 3만 원이다. 시는 국비를 고려하지 않고 전액시비로 인천e음 예산 계획을 짰다. 시가 요구한 국비 720억 원이 확보됐다면 인센티브 규모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국비 지원이 줄어든데다 시가 예상하는 352억 원도 다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체 예산인 3525억 원을 17개 시·도에 배분하는데 인구수, 지역화폐 활용도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
정부가 교원정원 감축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자체예산으로 기간제교사를 확대 채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26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교원정원 감축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학교는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인해 주요 보직교사와 담임교사 자원이 부족해졌다”며 “단순히 수업지원 몇 시간으로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결책은 교육청 자체예산을 활용해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는 것”이라며 “도성훈 교육감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내년 인천에서 감축되는 교원은 초등 78명, 중등 251명이다. 이에 인천 교육계는 교원 인원 감축에 따른 공교육 질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울산·충남·경남교육청은 자체예산으로 기간제교사를 확대 채용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간제교사를 시교육청 자체예산으로 고용하는 건 교육부와의 협의 사항이다. 교육부의 허가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반면 인천시교육청은 순회교사를 통해 수업시수를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기간제교사 확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나
인천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를 일부 지원한다. 정확한 금액과 횟수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차량 1대에 대해 1일 왕복 1회에 한해 절반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통행료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민자고속도로 운영사 협약을 변경할 계획이다. 시가 추산하는 소요예산은 178억 8100만 원(시비 143억 400만 원, 지방비 35억 7700만 원)이다. 영종대교는 북인천영업소 방면 하부도로만 지원 구간에 포함돼있다. 서울방면인 상부도로를 이용할 경우 왕복 1만 3200원을 내야 한다. 영종도 주민들은 상부도로도 통행료를 무료화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해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말까지 통행료를 인하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용역이 지연되면서 시간은 차일피일 흘렀다. 시는 국토부가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거나 무료화하기 전까지 통행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1월까지 통행량 등을 따져 적정수준의 지원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액지원은 무리라고 보고 있다”며 “다른 고속도로 요금체계도 고려하며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2023년 도시재생녹지국 주요업무보고에서 “내년 상반기 중 재개발사업 후보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주택 접도율(40→50% 이하), 과소필지(40→30% 이상), 호수밀도(70→50호 이상) 등 재개발사업 지정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또 난개발을 방지하고 재개발 타당성이 높은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공고했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3일까지로, 현재까지 재개발 의향을 밝힌 구역은 50곳에 달한다. 시는 각 구에서 정량적 기준에 맞춰 선정한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3월쯤 취합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6월쯤 최종 후보지 10곳을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모두 24개 구역에 대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도 추진한다. 6개 구역에 대해서는 행복마을 가꿈사업, 원도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빈집 정비사업과 매입사업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관련 현안 사항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단위 사고체계로 진행해 달라”며 “2023년에는 가시적 성과달성을 위해 모든 사업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3년도 도시계획국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인천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유 시장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경제자유구역 확장, 자원순환 정책, 도시철도망 변경 및 경인전철 지하화에 따른 상부 구상 등을 새롭게 수립한다.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기여 기금운용 제도를 만들어 기반기설을 재투자한다. 부평 캠프마켓은 생태·문화·역사 등 가치를 반영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주요 군부대 이전·재배치 계획을 수립해 신성장동력 확보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권역별 장래 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구상에도 착수한다. 미추홀·연수·남동구 등 남부권역의 생활 SOC 공급, 공급계획 및 교통개선 등의 개발방향을 설정한다. 영종권역은 행정구역 개편 준비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영종 지역의 개발전략을 마련한다. 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건설·매입 및 전세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5000호, 공공(LH·iH)·민간주택을 통해 5만 호 등 5만 5000호의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육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학교자치의 완성을 위해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야한다고 주장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지난 23일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민주시민교육전공 동계 워크숍 강사로 나서 “학운위에 학생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은 제도적으로 불가하지만, 참여를 보장해야 학교자치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혁신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 회의를 통해 간접적으로 학생 의견을 반영했다”며 “학운위에 학생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인천형 혁신학교인 동암중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학생들의 학운위 참여를 위해 현재 고교 3학년을 포함한 만18세에게 주어지는 선거연령을 낮춰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고3에게 선거권을 주자 정치권에서 학교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현재 만18세로 내려온 선거권을 고교생(만16세)까지 낮추면 학운위에 학생 참여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이날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미얀
빙판길로 변한 인천시청 주차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인천에 눈이 내린 뒤 시청 주차장, 언덕, 후문 등에 염화칼슘을 뿌려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지만 주말이 지나 시청으로 출근한 직원들과 민원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은 주차장 상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주차장 바닥이 온통 미끄러운 빙판길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분명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주차장을 한 바퀴 도는 바깥쪽 길은 염화칼슘을 뿌린 듯 눈이 녹고 아스팔트가 드러나 있었지만, 안쪽 길은 염화칼슘은 고사하고 눈조차 치우지 않은 듯 빙판이 깔려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빙판길이 된 주차장을 이용한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불편∙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인천시 소속 한 공무원은 “주차 과정도 위험했고, 내리고 나서도 여러 번 넘어질 뻔했다”며 “빙판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시 주차장이 이러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민원을 위해 시를 찾은 A(69)씨도 “주차장이 빙판이다. 사고라도 나면 인천시가 책임지는 것인가”라며 “시가 민원인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겠다”고 꼬집었다. 시
인천 서구소상공인연합회는 서구지역 내 코로나19를 이겨낸 착한가게 14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영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승일 서구의회의장, 김교흥 국회의원(민주, 서구갑), 신동근 국회의원(민주, 서구을),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구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은 작년에 이어 저소득층을 위해 양곡 10㎏ 100포를 서구자활센터에 기부했다. 김영훈 서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를 몸소 겪으며 지쳐있을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이용창 인천시의원(국힘, 서구2)은 인천 서구에 4대째 뿌리를 내린 인천 토박이다. 서구에 있는 석남초·제물포중을 나왔고, 고등학교를 중구 도원동에 있는 광성고로 진학했다. 당시 체육특기생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없었기 때문이다. 편도로 50분이 걸린는 거리였다.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없어 동구 송림동에서 내려 한참 걸어가야 했다. 단순히 취미로 초등생 때 운동을 시작했다. 중학생이 되자 본격적으로 체육특기생의 길로 접어들었다. 운동이 재미없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이 의원은 “운동으로 캠퍼스의 낭만을 저 멀리에 있었다”며 “현재 태권도·합기도 등 단수를 모두 합하면 15단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정치에 꿈이 있던 건 아니었다.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정치인의 경호 업무를 제안받았고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운동으로 쌓은 기초체력은 정치 활동에도 도움이 됐다. 선거 운동에도 몇 배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 2014년 드디어 제7대 서구의회에서 최연소 구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자신의 고향인 서구 가좌1~4동이 지역구였다. 4대째 서구에 살아가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친구의 부모님, 아버지의 친구, 선배, 후배로 연결돼 누구
LH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가 아파트 공실 상가에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자활사업을 연계한 버섯재배 사업장이다. LH인천지역본부와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1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지하상가 사업장(393.67㎡)에 설치된다. LH인천지역본부가 시에 1년 무상임대하고 그 후엔 임대료 30%를 받는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 지원업무를 맡는다. 부평지역자활센터는 버섯재배와 커뮤니티 체험 공간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한다. LH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근로자 신규일자리가 제공되고 매년 표고버섯과 각영지를 생산해 33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활근로자에 대한 취·창업 교육과 입주민을 위한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은 ”LH인천본부는 타 기관과 협력해 국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