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15·수원 청명중)이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고 쟁쟁한 실업 선배들과 맞붙는다. 신유빈은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사흘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1, 2차 선발전 관문을 통과한 상비1군 선수들이 참가한다. 여자탁구의 기대주인 신유빈은 이번 선발전에서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태극마크를 노린다. 작년 12월 종합선수권 때 ‘탁구천재’로 불리는 조대성(17·서울 대광고)과 팀을 이뤄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유빈은 12명이 3장을 티켓을 놓고 싸우는 최종 선발전에서 실업 선배들과 경쟁한다. 여자부는 상비1군에 포함된 김하영(대한항공)과 김연령(포스코에너지)이 귀화 선수에게 적용되는 경과 규정을 채우지 못해 불참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4:1 정도다. 하지만 신유빈으로선 2차 선발전 때 여자부 2조에서 14승4패로 5위에 그쳤던 만큼 선배들을 제치고 최종 3명에 들기가 쉽지 않다. 당시 패배를 안겼던 최효주(삼성생명), 유은총(미래에셋대우) 등을 뛰어넘어야 하고, 2차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새롭게 변경된 2019시즌 프로축구 대회로고와 대회명을 공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의 스마트뱅킹 서비스명 ‘하나원큐’를 포함해 대회명을 ‘하나원큐 K리그1(K리그2) 2019’로 결정하고 새 대회로고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대회로고는 지난 시즌과 비교할 때 확 바뀐 디자인을 선보였다. 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이 2017년부터 K리그 후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8시즌 약 639억 6천697만원의 노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민수기자 jms@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맏이 손완호(31·인천국제공항)가 2019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회관 2층 런던홀에서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와 시상식을 열고 손완호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완호는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대교체 여파로 성적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남자단식 간판선수로 활약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6일 기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단식 랭킹은 5위다. 손완호는 지난해 종아리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전영오픈 동메달, 홍콩오픈 금메달 등 성적을 냈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도 남자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3월1일 9개월간 대장정 돌입 2019시즌 프로축구가 다음 달 1일 K리그1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겨울 팀 정비와 전력 강화를 위해 동계훈련과 함께 선수영입작업을 마친 K리그1 12개 팀과 K리그2 10개 팀은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릴 준비를 마쳤다. 올해 K리그1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또다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성남FC, 울산 현대, 경남FC,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대구FC,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상주 상무가 전북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축구 전문가들은 전북과 울산을 2강으로, K리그2에서 승격한 성남과 상주를 2약으로 전망하고 나머지 팀들이 중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은 둥글고 승부를 겨뤄봐야 아는 것이기에 섣부른 전망은 금물이다. K리그1 12개 팀은 저마다 우승 또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을 목표로 이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또 K리그2에서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된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FC, FC안양, 부천FC, 안산 그리너스FC, 부산 아이파크, 아산 무궁화, 대전 시티즌, 광주F…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이임생 감독(사진)이 올 시즌 수원의 축구가 ‘전에 없던 공격 축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신임 감독인 이 감독이 그리는 차기 시즌 수원의 모습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 감독은 “차기 시즌 수원은 다이내믹한 공격이 계속되는 축구를 선보일 것”이라며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리고 전방 압박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많이 가져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의 공격 축구를 이렇게 큰 스케일로 펼치는 건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장을 맡은 염기훈 또한 “처음에 감독님께 들었을 때는 ‘이게 될까?’ 싶을 정도로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였다”며 “훈련을 거듭하다 보니 점점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2006년부터 3년간 수원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이 감독은 K리그1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인 수원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었다. 이 감독은 &ldq…
경기도체육회와 함께하는 2019 한국체육정책학회 동계세미나가 26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정부의 체육정책 탐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21일 진행된 경기도체육회와 한국체육정책학회와의 협약에 따른 이행사항 중 하나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재구 한국체육정책학회장, 박용규 도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직원, 31개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임직원, 체육정책학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의 ‘생활체육 중심 지방체육 활성화 방안(스포츠클럽 정책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생활 SOC와 지방체육 활성화방안(김미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학교 안 스포츠클럽, 학교 밖 스포츠클럽(홍성호 성결대학교 교수)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정비 방안(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등 주제 발제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방자치시대의 강원체육(강효민 강원대학교) ▲광주시 지방체육 정책 탐색(김옥주 조선대학교) ▲지방정부의 장…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프로스포츠 여자 선수 중 37.7%가 입단 이후 성희롱을 비롯한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지난해 5∼12월에 걸쳐 5대 프로스포츠 종사자 927명(선수 638명·코칭스태프 112명·직원 156명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와 코치진, 직원을 포함해 프로스포츠 종사자 중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4.2%로, 여성의 37.3%, 남성의 5.8%가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선수로만 한정하면 여성의 37.7%, 남성의 5.8% 등 전체 15.9%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었다. 특히 최근 1년간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자 선수는 응답자의 11.3%에 달했다. 선수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의 성폭력 피해 유형 중에는 ▲ 언어적·시각적·기타 성희롱 12.7%(여성 33.0%, 남성 5.1%), ▲ 육체적 성희롱 4.3%(여성 12.9%, 남성 1.0%), ▲ 온라인 성범죄 1.1%(여성 4.0%, 남성 0%) 등이었다. 이들 피해자중 내부 또는 외부 기관에 성폭력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는 응답은 4.4%에 불
경기단체연합회와 대한체육회 41개 정·준회원종목단체는 지난주 일부 사회단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체육회 제재 촉구 서한을 보낸 것에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한 공동 유치,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CO) 총회 개최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제재는 오히려 한국 스포츠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회가 철저히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해 자정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는 22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력과 성폭행, 인권침해에 대처하지 못하고 심지어 징계를 받은 지도자들이 다시 복귀하는 것을 돕기까지 했다는 의심을 받는 실정”이라며 “IOC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운동선수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고 체육회의 올림픽헌장 위반 사항을 확인해 체육회에 강력한 경고와 제재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서한을 보낸 단체는 문화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도 프로배구 V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자’ 한국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리는 내년 1월 대표팀 소집 일정을 놓고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배구연맹과 배구협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국 회의실에서 실무자 회의를 갖는다. 애초 연맹과 협회는 작년 대표팀 예산 사용과 관련한 회의를 하기로 했지만 올림픽 예선 기간 대표팀 소집 문제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 내용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아시아배구연맹(AVC)이 추진했던 오는 10월 대신 V리그 시즌 중인 내년 1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개최하기로 하면서 정규리그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남자대표팀은 오는 8월 예정된 대륙간 예선에서 조 1위에 주어지는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기가 쉽지 않아 내년 1월 아시아 예선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40일 넘게 남자 구단의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차출될 경우 V리그 흥행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 이 때문에 배구연맹은 내년 1월…
월드컵본선 승리 1994년 마지막 1998·2014년대회 각각 5전패 25년만에 세계무대 1승 특명 올림픽 본선행 1996년이후 전무 24년만에 2020년 도쿄대회 목표 월드컵 성적 좋으면 티켓 확보 중동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남자농구 대표팀이 월드컵과 올림픽의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과 24일 레바논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E조 원정 경기 시리아, 레바논전을 모두 이겼다. 이미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홈경기를 통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이정현(연세대)을 비롯해 양홍석(kt), 안영준(SK) 등 젊은 선수들을 보강, 2연승이라는 열매와 함께 세대교체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26일 귀국한 대표팀은 이제 8월 31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FIBA 월드컵 본선을 준비한다. 32개 참가국 가운데 26일 오전 현재까지 30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으며 우리가 본선에서 만날 상대는 3월 16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되는 조 추첨식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우리나라는 8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