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창훈(25·디종)이 4경기 연속 선발로 경기에 나서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디종은 6일 프랑스 크루아에서 열린 4부 팀 IC크루아와의 2018-2019시즌 프랑스컵 16강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권창훈은 4-3-3 전술로 나선 디종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교체됐다. 지난해 5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은 후 12월 20일 리그컵을 통해 7개월만에 복귀한 권창훈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전반 5분 훌리오 타바레스의 페널티킥 골과 27분 플로렝 발망의 추가 골로 앞서간 디종은 후반 추가시간 웨슬리 사이드의 추가 골이 터지며 완승했다. 디종은 9일 홈에서 마르세유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부상자가 속출한 토트넘의 위기 상황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펼치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더욱 떨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시안게임을 필두로 지난달 아시안컵까지 태극마크의 의무를 다하면서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혹사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모두 이겨내고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10골을 넣어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최근 12경기 동안 무려 10골을 작성, 우승 타이틀에 도전하는 토트넘의 ‘믿을맨’으로 우뚝 섰다. 특히 아시안컵을 끝내고 팀에 복귀하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왓퍼드와 뉴캐슬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공백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과 자질은 최정상급이다. 항상 그라운드에서 100%를 달성하는 선수”라며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활약에 비교했을 정도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쉽지 않게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때문에 한동안 소속팀을 비웠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의 기쁨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역사를 새로 쓰는 차준환(서울 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8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막하는 2019 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 이준형(단국대), 이시형(남양주 판곡고)과 함께 우리나라 남자 싱글 대표로 출전한다. 차준환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4회전(쿼드러플) 점프를 앞세워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하며 4대륙 대회 출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 대회를 건너뛰었던 차준환에겐 첫 출전이다.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하고 아시아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선수들이 겨루는 연례 대회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섯 차례 열렸지만, 메달을 딴 우리나라 선수는 2009년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피겨 퀸’ 김연아가 유일하다. 역대 대회에서 미국이 금메달 23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84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캐나다(60개), 일본(51개)가 뒤를 잇고 있다. 작년 12월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차준환은 이 대회에서도 한국 남자 선수 중 최초로, 또 남녀를 통틀어서도 김연아 이후 10년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 황의조(27)와 새롭게 팀 동료가 된 수비수 김영권(29)이 나란히 찍은 장면이 공개됐다. 감바 오사카는 6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의조와 김영권이 올 시즌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황의조는 작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뛰었던 김영권이 지난달 26일 입단함에 따라 감바 오사카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수비수 오재석(29)까지 포함하면 세 명의 한국인 선수가 올 시즌 감바 유니폼을 입고 뛴다. 황의조는 새로운 등번호를 얻었다. 지난 2017년 7월 국내 프로축구 성남FC에서 오사카로 이적할 당시부터 달았던 11번 대신 16번을 새롭게 받았다. 등번호 16번은 황의조가 성남 시절 달았던 적이 있다. 황의조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했을 때는 18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16번을 달고 득점왕(9골)을 차지하며 금메달 사냥에 앞장섰다. 김영권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등번호 19번을 감바 오사카 입단식 때 받았다. 감바 구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의조…
25년간 국제정구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정구와 한국 체육 부흥에 힘쓴 박상하 회장이 지난 5일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94년 국제정구연맹 회장에 선임된 후 줄곧 연맹을 이끌어온 박상하 회장은 2015년 만장일치로 6회 연속 연임에 성공하며 2019년까지인 임기를 수행 중이었다. 박 회장이 정구 연맹을 이끄는 동안 22개였던 회원국 수는 90개국으로 늘었고, 정구 불모지였던 미국과 유럽에서는 매년 세계대회가 열리게 됐다. 정구 외에도 한국 체육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고인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서는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았다. 2000년에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특별위원으로서 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힘썼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 회장은 1998년 체육 부분 최고훈장인 청룡장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국민훈장 중 첫째 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았다./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이상 출전경력의 베테랑 골키퍼 전수현을 영입하고 전북 현대에서 중앙 수비수 김영찬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전수현은 195㎝, 86㎏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 및 관리가 장점인 골키퍼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다. 울산 현대고-울산대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안산 무궁화FC, 대전 시티즌, FC안양 등에서 활약하며 10시즌동안 119경기를 출전했다. 전수현은 “수원FC의 일원으로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고 올 시즌 수원FC가 승격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영찬은 2014년에 이어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영입한 선수로 189㎝, 80㎏의 신체조건에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처리가 장점이며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과감한 대인방어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이다. 용인 신갈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 전북…
최근 상무에서 전역한 이승현(고양 오리온)이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6차 시리즈(window6)에 나설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6차 시리즈(window6)에 나설 국가대표 12명을 발표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는 이승현을 비롯해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이정현(전주 KCC), 김선형(서울 SK), 박찬희, 정효근(이상 인천 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김종규(창원 LG) 등 기존 주축선수들은 물론 양홍석(부산 KT)과 송교창(KCC) 등 신예 선수들도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월 22일 시리아, 24일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전상의 이유로 시리아 원정 경기도 레바논에서 열린다. 이번 원정 경기는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이다. 우리나라는 이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감독= 김상식 ▲코치= 조상현 ▲가드=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김선형 (SK) 이정현(KCC) ▲포워드= 양홍석(KT) 안영준(SK) 최
지난해 한국 축구팀들이 세계 축구 이적시장에서 쓴 돈은 약 540만 달러(61억원), 수입은 1천500만 달러(1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년 글로벌 이적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이적료 지출 비용은 2017년에 비해 30.1%P가 줄었고 이적료 수입은 11.2%P가 늘었다. K리그 주요 클럽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이적료 지출이 크게 줄어들었고, 주요 선수들이 대거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적료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장은 이적료 지출 대비 수입에서 세계 27위, 아시아축구연맹(AFC) 1위를 기록했다. 이적료 지출 대비 수입 1위를 기록했다고 해서 그리 영예로운 건 아니다. 그만큼 클럽들이 투자를 줄였고, 우수한 선수들이 해외 시장으로 빠져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이적료 지출 순위에서 세계 39위, AFC 6위에 올랐다. AFC 소속 축구 시장 중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곳은 중국이다. 1억9천240만 달러를 지출해 이 부문 전 세계 6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가 이름을 올렸다. 다만 중국은 이적료 수입 6천360만 달러를 기록
2019시즌 프로야구 대회명이 지난 해에 이어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로 확정됐다. KBO는 2019시즌 KBO리그의 대회명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로 확정하고 31일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KBO리그 공식 엠블럼은 전 구장 대회 고지를 비롯해 입장권, 간행물 등 각종 제작물과 KBO 정규시즌 중계방송 제작 등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역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3년 240억원에 지난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로서 KBO리그를 후원하는 신한은행은 올해도 프로야구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 한라가 국내 아이스하키 최초로 육성군 팀을 운영한다. 아시아리그 챔피언에 5회 등극하는 등 한국 아이스하키 최고 명문 팀인 한라는 다음 시즌부터 2군 팀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31일 선수 입단 테스트(트라이아웃)를 공지했다. 한라는 “젊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육성군 팀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8 평창올림픽을 끝으로 상무(국군체육부대)가 더는 아이스하키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아시아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고교, 대학을 졸업한 국내 선수들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양승준 한라 단장은 “빙판에서 채 꿈을 펴지 못한 채 아이스하키를 그만둘 수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육성군 팀 운영을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양 단장은 “한라 육성군 팀이 한국 아이스하키에 공헌할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라는 육성군 팀 선수들에게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부분적으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라는 육성군 팀에서 잠재력을 키운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