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025년 추석을 맞아 명품 청과 선물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명품 청과 기프트 시리즈 ‘지정 산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산지’는 롯데백화점이 자연 환경, 농부의 기술, 품종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고객 전용 물량을 확보한 프리미엄 산지를 의미한다. 일반 청과 대비 최소 10% 이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 올 추석에는 품목을 지난해 설 대비 50% 확대했다. 사과의 경우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영주·안동·제천 농가를 산지로 엄선해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배는 나주·상주·천안에서 11브릭스(Brix) 이상의 신고배만 수급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머스캣 세트(20만 5000원)’와 ‘실속 사과·배·샤인머스캣 세트(11만 5000원)’가 있다. 이색 과일도 강화했다. 제주 한경면에서 상위 1%만 선별한 ‘홍망고(35만 원)’, 충청 청양에서 재배한 고당도 ‘머스크 멜론(17만 원)’, 경북 상주 팔음산 자락의 ‘샤인머스캣(12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완주·청도·상주·산청·진주 등 전국 곶감 산지를 아우르는 곶감 세트와 20
bhc가 치킨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KBO 포스트시즌 직관 티켓을 증정한다. bhc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해 최대 120장의 직관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5일까지 bhc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 2만 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팀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첫 응모 이후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29일 개별 안내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각 경기별로 5명을 뽑아 1인 2매씩 티켓이 제공된다. 좌석은 내야 지정석으로 랜덤 배정되며, 당첨자에게는 지류 티켓이 앱 등록 주소로 배송된다. bhc 관계자는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직관 경험을 선사하고 KBO 포스트시즌 흥행에도 기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협업과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팬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공식 서포터로 참여해 티켓 이벤트를 열었으며, 두산 베어스와 협업해 KBO…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서호 전경과 다양한 특전을 즐길 수 있는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노이 서호 인근에 위치한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L7 WEST LAKE HANOI BY LOTTE)’가 ‘L7 투게더 시그니처 스테이(L7 2gether Hanoi Signature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레이어드(LAYERED)’ 조식 2인, 서호 전망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포함한다. 투숙객은 객실에서 서호의 낭만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 2잔과 미니 디저트 세트, 호텔 내 식음료 20% 할인 혜택(주류 제외)도 받을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오전 11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 여유로운 일정을 누릴 수 있다. 2023년 9월 개관한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는 세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해외 대사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젊은 고객층까지 사로잡았다. 호텔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차량 30분 거리에 있으며, 베트남 최대 규모 쇼핑몰
배민B마트가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장보기 핵심 상품 상시 최저가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약 250여 개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장바구니 대표 품목을 포함한다. 특히 계란, 정육, 채소, 우유 등은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간편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는 116% 증가했으며, 자체 PB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 고성장을 기록했다. 배민B마트는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1만 3990원), 무항생제 대란 30구(8490원), [배민이지] 1급A 우유 900ml(1990원), 햇반 210g 12입(1만 199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확대를 기념해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서울 한남동 구 앤트러사이트 건물에서 17일부터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QR코드를 통해 추가
롯데온이 가을맞이 패션 쇼핑축제 ‘패세라’를 열고 할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가을 패션 쇼핑축제 ‘패션 쇼핑 라인업(패세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탑브랜드 신상 특가, 최대 35% 할인 쿠폰, 스몰럭셔리 럭키드로우, 엘포인트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빈폴패밀리, 지오다노, 막스마라, 코오롱맨즈, 시아쥬, 제이씨패밀리, 베럴, 제로스트릿 등이 참여한다. 1주 차 테마는 ‘FW 신상 룩북 럭키찬스’로, 지오다노 가을 인기 팬츠는 최대 20% 할인과 10% 카드혜택을 더해 최종가 2만 원대에 판매한다. 막스마라의 아이코닉 코트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260만 원대에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도 주목된다. 스트리트 캐주얼 ‘어반에이지’는 구매왕 5명을 선정해 시그니처 티셔츠를 증정하며, 가방 브랜드 살롱드루반은 리뷰 작성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패세라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과 10% 중복 쿠폰을 제공하며, 카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 행사 기간 중 명품 귀걸이, 키링 등 스몰럭셔리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 8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견인할 GTX-B 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전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남양주 마석까지 82.8km 구간을 연결하며, 개통시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
오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규모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1차 지급 당시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매출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인 만큼, 이번에도 생필품·식료품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4사는 라면, 즉석밥, 음료, 주류, 화장지, 간편식(HMR) 등 생활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1차 소비쿠폰 기간 동안 수요가 폭발했던 즉석밥·라면·우육·계란 등은 다시 한번 대표 할인 품목으로 선정됐다. GS25는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을 중심으로 인기 라면 19종을 1+1, 2+1에 선보이는 등 다음 달 15일까지 할인을 이어간다. CU는 화장지를 최대 69% 할인하는 등 다양한 생필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민생회복 초특가전 2탄'이란 테마로 총 2200여 개 품목을 할인하며, 신선, 라면, 냉장, 생필품 카테고리 40여 종 상품에 대해서는 'N+1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3021종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및 할인행사를 펼친다. 대형마트도 추석 대목과 맞물려 행사에 힘을 싣고 있다. 롯데마트·이
삼성전자가 지난 15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One UI 8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멀티모달 AI, 기기별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된 보안 기술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연내 지원 기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One UI 8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밀착된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나우 바(Now Bar)’에서는 전화, 삼성 월렛, 방해금지 모드 등의 앱 활동을 플렉스윈도우에서 표시하며, 서드파티 앱 연동까지 확대됐다.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교통 상황, 주요 알림, 건강 데이터 등 실생활 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또한 음악·영상 추천, 갤럭시 워치 기반 건강 인사이트 등 개인화 경험이 강화됐다. AI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삼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보안 솔루션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을 도입했다. 이는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제공해 민감한 정보의 접근을 제한한다. 또한,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는 기기가 심각한 위협에 노출되면 자동 로그아웃 처리와 함께 연결된 기
신협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애월읍 신협제주연수원에서 ‘2025년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신협 중 디지털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인 ‘디지털 선도조합’의 실무 담당자와 신협중앙회 디지털 유관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서비스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ESG 관점의 디지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박샛별 삼정KPMG 부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금융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신협 디지털 전략과 실천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어 신협중앙회 디지털부서는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라이프온(ON)’ 서비스 개선 방향과 조합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조합 경영성과 및 마케팅에 미치는 효과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디지털 선도조합으로 선정된 아주대학교의료원신협이 조합원 관리 및 마케팅에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현장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ESG 디지털 전략과 세부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신협 디지털·경영지원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이자 내부 고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맞춰, 고객 자산관리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16일 미래에셋증권은 분당WM에서 2025년 4분기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세·금리 등 대내외 변수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남은 연도 자산관리 방향을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회차는 17일 조혁진 미래에셋증권 지점장이 ‘변동성 확대 시기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시장 전망과 투자법을 직접 설명한다. 이어 24일에는 배준영 미래에셋증권 수석이 ‘금리 인하기 속 채권 투자 전략’을 주제로 외화채권과 절세채권 투자법을 다룬다. 조 지점장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지금이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에게 심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