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적으로 구글(Google) 검색엔진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데이터 전송량)을 만들어낸 단어는 ‘월드컵’(World Cup)으로 나타났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끊임없이 검색창을 두드린 결과다. 이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가수 맥 밀러, 뉴욕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명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지난 6월 사망한 미국의 유명 셰프이자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흑인 파워를 입증한 마블 영화 ‘블랙 팬서’와 역대 최고액 당첨금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스 추첨결과’,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약물 과다복용으로 입원한 팝스타 데미 로바토, 11·6 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관심을 뜻하는 ‘선거결과’(Election Results) 등도 네티즌들이 많이 찾아본 검색어로 꼽혔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2018년 가장 인기 있는 검색어에 축구, 유명인 죽음 등과 관련된 단어가 많았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해와 비교해 뚜렷한 트래픽 증가를 보인 여러 범주의 단어를 소개했고 미국과 세계 67개국 검색 트렌드를 종합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 참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CSKA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37분과 43분 표도르 찰로프와 게오르기 셴니코프에 연속 골을 허용한 뒤 후반 28분 아드르노르 시귀르드손에 한 골을 더 내줬다. 0-3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주관 홈 경기에서 기록한 역대 최악의 패배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2-3으로 진 2009년 10월 AC밀란전이다. 비록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날 최상의 전력으로 CSKA를 상대한 것은 아니지만 전년도 우승팀의 체면이 상당히 구겨졌다. 특히 CSKA에는 앞선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조별리그 두 경기를 모두 내주게 됐다. 산티아고 솔라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다음 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이스코와 마르코 아센시오 등 이번 시즌 선발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내보냈다. 루카 모드리치는 벤…
‘슛돌이’ 이강인(17·발렌시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강인은 13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6분 수비수 토니 라토의 부상으로 이른 시점에 교체 카드를 꺼내야 했고, 나머지 2장도 페란 토레스와 로드리고 모레노 투입에 활용되면서 이강인은 결국 벤치를 지켰다.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한국 축구 유망주 이강인은 지난 10월 말 발렌시아의 스페인 국왕컵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이강인의 나이는 만 17세 253일로, 남태희(18세 36일)를 뛰어넘어 한국 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유럽 프로축구 공식 경기에 데뷔한 것이었다. 이날 이강인이 맨유전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면 지난달 말 만 19세 68일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현지 언론들도 17세 이강인의 꿈의 무대 데뷔 가능성…
경기도체육회 등 오늘 토론회 개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공동으로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체육회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30분동안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 체육의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경기도 체육발전 방향 대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개회사와 정윤경·양경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가 진행되며 이후 김달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김도균 교수는 ‘경기도 체육의 길(道)- 탁월한 현재 전략이 체육의 미래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경기도 체육의 현재와 시사점, 경기체육의 정책목표 및 방향, 현재 트렌드와 정책 시사점, 미래 체육정책을 위한 전략적 실행 과제, 결론 순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열리는 대토론회에는 원춘희 도 체육과장, 남상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 황교선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김택천 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종합토론…
프로야구 KT 위즈 오태곤(27·사진 오른쪽)이 오는 15일 낮 12시30분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헤리움 웨딩홀에서 신부 박재헌(27)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박재헌 양은 은행에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태곤은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믿고 함께 해준 신부에게 고맙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야구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오태곤은 결혼식을 마친 뒤 8일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수원 KT위즈파크 인근에 신혼 집을 마련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핸드볼 캐릭터가 탄생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2일 SK브로드밴드와 협업을 통해 핸드볼 캐릭터 ‘H어벤저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핸드볼 캐릭터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의 캐릭터 브랜드 ‘옥수수 패밀리’(옥수수, 꿀잼, 치치, 칠리, 콘파카) 캐릭터에 핸드볼 디자인과 스토리를 더해 ‘H어벤저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H어벤저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5종의 캐릭터가 핸드볼 클럽팀에서 활동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센터백(CB)을 맡고 있는 옥수수, 단짝 친구 옥수수를 따라 팀에 합류한 레프트윙(LW) 칠리, 골키퍼(GK)로 활약 중인 꿀잼, 전세계 핸드볼 공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레프트백(LB) 치치, 슈퍼스타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피봇(PV) 콘파카 등 총 5종의 캐릭터가 출시돼 핸드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어벤저스 캐릭터는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가 열리는 1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대회 장식물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점차 활용…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해 울산에 모인 ‘벤투호’가 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훈련으로 담금질을 이어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둘째 날 훈련을 치렀다. 전날 오후 겨울비를 맞으며 미니게임 등 첫 훈련을 소화한 데 이어 둘째날은 오전 강한 바람 속에 1시간 반가량 훈련이 진행됐다. 14일 합류가 예정된 조현우(대구) 등 4명을 제외한 19명 중 이날은 18명이 그라운드에 나섰다. 전날 숙소에서 컨디션 조절에 힘썼던 황의조(감바 오사카), 장윤호(전북), 김준형(수원), 시상식 참석으로 늦게 도착한 이용(전북)이 돌아왔다. 소집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던 황인범(대전)은 이틀 연속 운동장엔 나오지 않은 채 실내에서 의무 트레이너와 따로 회복에 집중했다. 황의조, 장윤호, 김준형은 전술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그라운드 주변을 가볍게 돌거나 패스를 주고받는 등 몸을 푸는 데 중점을 뒀다. 이들을 제외한 선수들이 참가한 전술 훈련에서는 본격적으로 세밀한 부분을 다듬기 시작했다.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인 후방 빌드업 과정에 특히 초점이 맞춰졌다. 중앙 수비수들이 하프라인…
경기도체육회는 12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체육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경기도체육단체 임직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도체육회는 주요 이해관계자인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임직원의 교육을 통한 전문 지식습득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청렴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 및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가져 부패척결 및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이 참석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역량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앙헬 산체스(29·사진)와 재계약했다. SK는 산체스와 총액 120만 달러(연봉 95만 달러·옵션 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체스의 연봉 총액은 올해보다 10만 달러 늘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연봉 8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를 합쳐 총액 110만 달러를 받았다. 산체스는 미국프로야구 윈터미팅이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SK 스카우트팀 관계자들과 12일 만나 저녁 식사를 하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산체스는 전반기 7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로 좋은 성적을 내는 등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8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는 불펜 투수로 변신해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산체스는 구단을 통해 “우선 팀과 내년 시즌에도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하루라도 빨리 선수단에 합류해서 올해 이뤘던 우승을 내년에도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체스는 내년…
세계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18이 1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한 대륙별 챔피언과 개최국 UAE의 알아인 등 7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한국인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권순태의 소속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특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인 정승현은 클럽월드컵 참가를 위해 11일부터 울산에서 진행되는 한·중·일 리그 선수 중심의 대표팀 소집훈련에서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가시마 외에 남미 클럽대항전(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 북중미의 CD과달라하라(멕시코), 아프리카의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튀니지), 오세아니아의 팀 웰링턴(뉴질랜드)이 출전권을 얻었다. 개최국 알아인과 팀 웰링턴이 13일 오전 0시 30분 개막전인 1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 플레이트가 유럽과 남미 챔피언 자격으로 준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나머지 5개 팀이 4강에 오를 두팀을 가린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