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5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남농협의 ‘디딜향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남면 일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떡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쌀로 만든 ‘디딜향 떡’을 홍보하고,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용주 지부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해 ‘농심천심 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5일 화성시 정남면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6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 멘토링제’는 신규 공무원이 공직 조직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이다. 선배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행정 절차와 조직 문화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결연식에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멘토 20명과 멘티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멘토와 멘티로 매칭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멘토링제는 2기로 운영된다. 멘토 20명은 고정으로 참여하고, 멘티는 기수별로 40명씩 총 80명이 참여해 전체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운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멘토링은 공직 선후배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직 사회 전반에 소통과 신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화성시 비봉습지공원 미개방구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비봉습지공원 개방·미개방구역 관리방안 마련 용역' 현장조사에서 황새 1개체와 노랑부리저어새 4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황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다리에는 개체 식별용 흰색 가락지가 부착된 국내 개체로 확인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제한적으로 관찰되는 종이다. 지난 3일에는 비봉습지공원 내부 직원이 촬영한 현장 기록에서도 동일 지역 인근에서 황새가 다시 관찰됐다. 황새생태연구원 측은 “황새가 비봉습지공원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향후 다양한 물새와 희귀 조류가 이 지역을 이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비봉습지공원은 약 47만㎡ 규모로 습지와 초지, 구릉이 어우러진 도심형 생태공원이다. 일부 미개방구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다양한 야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된다. 학술 조사에 따르면 저어새, 금개구리, 수달, 삵, 대모잠자리 등 멸종위기 종도 서식하고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화성특례시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동행버스’가 지역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을 돕는 이동 지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휠체어 탑승 버스 ‘동행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행버스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차량으로, 지난 2023년 12월 12일 첫 시승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실제 운영을 맡고 있다. 버스는 29인승 규모로 휠체어 탑승석 8석을 포함하고 있다. 차량에는 사회복지사 1명과 운전원 1명이 배치돼 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유관기관, 장애인 교육기관 등의 문화·체육활동 등 외부 일정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이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동행버스를 이용한 인원은 연인원 기준 1922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4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행버스 테마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화성특례시는 최근 제1회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68개 사업을 23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약 6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방향은 ▲취·창업 지원 정책 강화 ▲청년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 지원 확대 ▲미래지향적 역량 개발과 교육 기회 확대 ▲고립·은둔 청년 선제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청년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 지원 확대 ▲청년 참여와 소통 강화 등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운영,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청년 내:일(job)응원금 지원사업, 청년또래학교, 화성정착프로그램, 청년정책 포럼,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청년의 목소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대한행정사회 화성시지회 일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지역 행정사들이 참석해 행정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행정사들은 진 예비후보의 시정 비전에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행정 절차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전문성을 가진 현장 전문가들과 협력한다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가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접하는 분들의 경험과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때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도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행정사들은 행정 관련 실무위원회 참여 확대와 인허가 업무 전문성 강화, 시민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행정사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행정이 도움을 받아야 할 영역을 함께 찾아보자”며 “현장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
화성특례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시민 일상을 보듬는 생활 밀착 추경’을 기조로, 2026년 본예산 3조 7523억 원보다 1902억 원(5.07%) 증액한 총 3조 942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화성도시공사 현금출자금 400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시민 현안사업 80억 원, 복지 등 민생안정 대응 165억 원, 도로 확충 및 재포장 115억 원, 지난 2월 1일 개청한 4개 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96억 원도 포함됐다. 재난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도 담겼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34억 원, 소하천 정비 32억 원, 제부도 꼬리길 재정비 11억 원, 동탄권 버스공영차고지 진입도로 재포장 공사 10억 원, 황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16일부터 열리는 화성시의회 제249회 임시회를 거쳐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 안정 기반을…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5일 화성 서부권 특화발전 전략의 핵심 공약으로 ‘조암 신도시’ 개발 구상을 내놨다. 산업·교통·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자족형 도시 모델을 통해 서부권의 구조적 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 성장은 단순한 주택 공급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함께 키워낼 때 시민 삶이 편해지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밝혔다. 조암 신도시는 기존 택지 위주의 개발과 달리 일자리·산업·교통·주거를 한 틀에서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구상의 핵심은 ‘산업–교통–주거’의 삼각 축이다. 진 후보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이전을 추진하고, 기아 남양기술연구소와 연계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서부권에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그 일자리가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서부권 경전철 등 광역·도시철도망을 확충해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유기적으로 연결, 직주근접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진 후보는 “산업이 끌어주고 교통이 이어주며 주거가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이 화성특례시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복지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식 지원사업 ‘힐링UP’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감정노동과 과중한 업무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소진을 예방하고 현장 업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재직한 중간관리자 이하 실무자로 제한된다. 재단은 현장에서 직접 이용자와 만나며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1인당 최대 25만 원의 국내 여행이나 문화활동 경비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개인뿐 아니라 3~5명 규모의 실무자 모임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함께 휴식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심리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여자들은 활동에 앞서 DISC 검사를 활용한 사전 힐링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각자에게 맞는 재충전 방식을 찾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단순한 휴식 지원
화성특례시가 월경(생리)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공공형 생리대인 ‘코리요 생리대(가칭)’ 제작을 추진한다. 생리대 가격 부담을 낮춰 정부의 가격 안정화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한 이후 저가 생리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됐다. 화성시가 지방자치단체 중에 처음으로 나서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화성시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생리대 관련 정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12일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기업 소통 간담회’를 열고 3개 생리대 업체와 공공형 생리대 제작 가능성을 발빠르게 논의했다. 이 자리를 통해 가능성을 본 시는 지난달 27일 생리대 등 월경용품 전문 스타트업 해피문데이를 방문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리요 생리대’와 관련해 ▲시범사업 추진안 ▲실제 제작 및 공급 구조안 등 두 가지 실행 방안이 기업 측으로부터 제안됐다. 기존 해피문데이 제품 중 당장 코리요 브랜드로 생산 가능한 시제품도 검토됐다.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소재 안전성, 흡수 구조 등을 직접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