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송도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경제청은 8일 송도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에 반영할 보도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을 위한 제안 제출 안내 공고를 했다. 보도교는 송도달빛축제공원 제23호 근린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길이 56m, 폭 6.4m, 면적 358.4㎡ 규모다. 추정 사업비는 14억 원이다. 제안서는 오는 16일 낮 1시~5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G타워 26층 경제청 개발계획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으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공 백사장과 수변 길 등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앞서 2019년 4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1단계(0.93㎞) 사업이 지난달 준공됐다. 올해 말까지 1-2단계(9.53㎞) 사업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 1-2단계 사업은 송도 북측 수로에 수문을 만들고 6공구 인공호수(유수지)를 연결하는 수로·인공백사장·수변 길 등을 건설하는 게 뼈대다. 착공 예정 시점은 2024년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캐나다 학교법인 '더 그레이터 위니팩 소사이어티 포 크리스찬 에듀케이션inc.(GWSCE)'의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의 설립 신청을 승인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는 지난 2021년 6월 인천경제청 추천을 받아 2023년 2월 개교를 목표로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설립 승인을 신청했다. 시교육청 외국교육기관설립·운영심사위원회는 지난 6월까지 약 1년 심의를, 지난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달 5일 시교육청이 최종 설립승인을 했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심사 권한은 교육부에서 지난해 1월 1일자로 각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됐다. 이후 전국 외국교육기관 설립 승인 사례다. 현재 국내 외국교육기관은 2010년 개교한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대구국제학교 두 곳이다.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는 송도국제도시 4공구의 옛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건물(송도국제도시 5공구로 신축 이전)이다. GWSCE이 외국교육기관 시설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58학급, 정원 1312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설립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사는 외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인천도시공사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검단신도시에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를 구축한다. 인천경제청·테크노파크는 인천도시공사와 ‘스마트 엑스 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씨티콘, 세기애드, ㈜글로벌브릿지다. 우선 ㈜씨티콘은 버스정류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제시했다. 세기애드는 무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온·냉의자를 버스정류장에 설치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두 업체는 검단신도시 내 버스정류장 1개소에 제품을 설치한 뒤 실증할 예정이다. ㈜글로벌브릿지는 우회전하는 차량에 신호를 주는 시스템을 한별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설치해 오는 12월까지 실증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업체는 인천도시공사의 본 설계에 반영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스타트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구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십 수년째 지지부진했던 롯데몰 송도 건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수차례 사업계획 변경을 반복했기 때문에 송도 주민들은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롯데쇼핑㈜는 지난주 롯데몰 송도 경관 심의 서류를 접수했다. 롯데몰 송도의 건물 디자인과 리조트 계획 변경으로 새로이 경관심의를 신청한 것이다. 앞서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011년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땅 8만 4508㎡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1450억 원에 매입했다. 1㎡ 당 171만 원 꼴이다. 당초 롯데자산개발은 이 땅에 백화점과 영화관·쇼핑몰·오피스텔 등을 2015년까지 지을 계획이었다. 2013년 4월 첫 삽을 떴지만 현재 건립된 시설은 당초 계획에 없던 오피스텔 2개가 전부다. 롯데자산개발은 착공 7년 만인 2019년 7월 백화점을 제외하고 지상 21층 높이의 호텔·영화관이 포함된 복합쇼핑몰을 건설하겠다고 계획을 변경했다. 건축변경 허가 승인을 받고 사업은 재개되는 듯 보였지만 실제 착공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같은 이유로 지난해 연수구로부터 10억 3000만 원의 재산세를 부과받기도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2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로데오거리 일대 ‘좌회전 금지 교통표지판’에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표지판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신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굴포천역 8번 출구 인근 삼산로데오 사거리, 충선로 203번길에서 길주로 647번길로 좌회전하려던 운전자들은 좌회전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상황에 처한다. 좌회전 금지 표시판이 있는데도 몇몇 차량이 좌회전을 한다. 그런데 실제로 이곳은 좌회전이 가능한 도로다. 원래 이 표지판은 GS25 방향 길주로 647번길에서 충선로 203번길로 우회전할 수 없다는 표시다. 하지만 이곳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더 혼잡해진다. 이곳을 지나는 한 시민은 “여기 올 때마다 표지판 때문에 혼란이 생겨 매번 정체를 겪다”며 “좌회전 금지처럼 보이는 표지판을 수정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부평구는 취재가 시작되자 조치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표지판 각도를 조정해서 운전자들이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구영 부평구의원(국, 삼산2·부개2·3동)은 “불법주차로 상습 정체를 겪는 지역이다. 원인을 하나라도
인천시가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 관련 유물과 부평구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을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시는 현재 부평역사박물관에 보관된 조병창 유물 7건 10점과 영단주택 유물 3건 3점을 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병창 관련 유물은 ▲조병창 발행 서류 2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훈련생이 쓴 엽서 1점 ▲기능자양성소 수습공 졸업 증서 1점 ▲기능자 양성소 수첩 1점 ▲조병창 제조 총검 3점 ▲조병창 제작 군용 탄입대 1점 ▲조병창 평양제조서 제작 군용 탄입대 1점이다. 조병창은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전쟁을 위해 부평에 설치한 군수제조시설이다. 시는 관련 유물들이 당시 시대상을 드러내고 아시아태평양전쟁, 강제 동원, 무기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영단주택 관련 유물은 ▲분양계약증서 1점 ▲토지불하계약서 1점 ▲등기권리증 1점이다. 영단주택은 1940년대 초반 조병창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의 사택이다. 해방 후에는 미군기지, 부평4공단 근로자들이 거주했다. 시는 해당 자료들이 당시 시대상을 보여 주는 자료이기 때문에 보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조병창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초·중·고까지 졸업한 그가 상경한 건 1980년대 초 무렵이었다. 81학번으로 경희대에 입학했다가 군대를 전역한 뒤 87학번으로 인하대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교, 행정고시를 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했다. 그게 인천 생활의 시작이었다. 지난 8년 남동구의원 역임에 이어 이번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한 신동섭 인천시의원(구월2, 간석2‧3동)의 이야기다. 인하대에 오면서 좋은 인천 지역 선·후배들도 많이 만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과도 그때 같은 학번이자 형·동생으로 만났다. 지금의 부인도 그와 같은 인하대 행정학과에서 인연을 맺었다. 신 의원은 “박 구청장은 같은 학번으로 학교를 함께 다녀 정말 인연이 깊다”며 “박 구청장이 2학년 때 휴학을 내고 학교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집에서 받아온 용돈으로 함께 순대와 소주를 사 먹으며 복학을 설득하던 게 마치 엊그제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도 인천에서 학교를 다니며 만났다. 사실상 나에게 인천은 제2의 고향과 다름없다”며 “오히려 지금은 강원도보다 인천에서 아는 사람도 많고, 정치적 애정도 더 크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 인생의 첫 변곡점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찾아
인천시가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거점센터와 함께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치러지는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도 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14년부터 결혼이민자의 학력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인천다문화거점센터의 ‘위풍당당 엄마되기’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로 1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시는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강의를 결혼이주여성에게 제공하고, 합격하면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고졸과정 합격자들의 대학진학은 물론 취업 지원을 통해 역량을 계속 키울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구월동과 간석동을 잇는 중앙공원의 보행육교 2곳의 명칭을 ‘월운교’와 ‘가온교’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중앙공원 3~4지구와 4~5지구 보행육교 2곳의 이름을 전문가에게 추천받아 지난 7월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3~4지구 1안은 그린 시티 브릿지(Green City Bridge), 2안은 붉은 노을교, 3안은 월운교, 4안은 발밤발밤육교·너나우리육교, 5안은 안중교였다. 4~5지구 1안은 그린 하트 브릿지(Green Heart Bridge), 2안은 가온교, 3안은 산운교, 4안은 사뿐사뿐·너나우리육교였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월운교’와 ‘가온교’를 중앙공원 보행육교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3~4지구 육교는 반달 모양의 데크와 둥근 화단이 있어 달을 연상시킨다며 시민들에게 구름다리로 불려왔다. 이에 ‘달 언저리에 둥그렇게 생기는 구름 같은 허연 테’라는 뜻의 ‘월운교’로 지었다. 인천 YMCA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4~5지구 육교는 중앙공원 중심에 위치해 중앙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 ‘가온’이라는 단어를 넣어 ‘가온교’라고 붙였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모두가…
셀트리온이 지난 5일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 판단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다. 셀트리온이 신규 설립한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전략을 수립하고 방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셀트리온은 ESG위원회 위원을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ESG위원회 설립에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4월부터 지속가능경영실 산하에 ESG추진팀을 신설했다. 이번 위원회 설립으로 체계가 완성된 만큼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ESG 경영 진단을 위한 자체 종합지표 구축을 마치고 ESG 현황 진단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을 찾고 내년부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SG 경영 가치에 주목하는 세계적 유행에 맞춰 수준 높은 ESG 경영 전략이 수립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