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일 시를 방문한 춘천시 민원담당관 공무원들과 민원행정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심소통팀 ▲바로처리팀 ▲현장기동팀 ▲민원콜센터팀 등 남양주시 시민시장담당관이 운영하는 민원 응대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춘천시 민원담당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남양주시 시민시장담당관, 담당 팀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춘천시 민원행정팀장과 실무자 3명이 함께 자리해 두 시의 시민 응대, 민원 처리 방식 등과 관련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시는 ▲진심소통팀의 민원 유형별 소통 사례 ▲바로처리팀·현장기동팀의 현장중심 해결 방식 ▲민원콜센터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 민원처리 전반적인 부분을 사례 위주로 남양주시의 민원 응대 체계를 소개했다. 춘천시 민원행정팀장은“춘천시청 방문 민원인이 남양주시 바로처리 행정에 대해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어 남양주시를 찾게 됐다”며 “시민밀착 행정의 최일선을 이해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시민시장담당관은“이번 교류는 시스템 소개를 넘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민원 철학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실무 교류를 확대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축제 관련 부서장들과 축제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개최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제의 외형적 성과를 넘어,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참여 중심의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 성과를 공유한 후, 행사 기간 발생한 교통 혼잡, 주차 공간 부족, 공연장 질서 유지, 콘텐츠 다양성 부족 등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시범 운영된 ‘3일장 스탬프 투어’ 등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으며, 향후 관련 부서와 상권활성화재단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도심 상권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알리고자, 2025 구리시 숏폼 영상 공모전 ‘구리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2초 이내의 영상으로 숏폼 형식만 접수하며, 이는 최근 최대 3분으로 늘어난 유튜브 쇼츠 정책에 따라 1분 이상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내용들도 숏폼 형식으로 제작하여 최근의 영상 시청 트렌드에 맞추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구리시를 알리기 위함이다. 응모 주제는 구리시 최고 시정·시책 또는 구리시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리시 ▲청년 일자리가 있는 구리시 ▲소상공인 걱정 없는 구리시 ▲어디든지 연결 되는 구리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구리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구리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하는 구리시 ▲노후가 편안한 구리시 ▲청정 환경도시 구리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구리시 등 10가지로, 소주제별로 중복제출도 가능하다. 구리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80px(가로)*1,920px(세로)의 크기 규격에 맞춰 30초에서 92초 이내 영상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반드시 전체 공개로 업로드 후 공고문에 있는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 기간인 8월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2025년 상반기(1~5월)를 기준으로 ▲체납 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공매 활성화 등 3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2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속적인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 조사원을 이용한 현장 확인, 전화 독려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여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카카오톡 바로 납부 서비스 운영, 체납안내문 전송 등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로 다양한 체납 징수 시책을 추진해 2025년 상반기 동안 40억원을 징수한 성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성과”라며, “시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누락 없는 체납처분과 공평과세를 통해 신뢰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
구리시는 지난 3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0여 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성과를 점검·관리하고 지역에서의 책임성 있는 건강증진사업의 수행을 지원하고자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하여 부문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조성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 조성 ▲노후가 편안한 도시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시민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총 5개의 전략과제에 15개의 생애주기별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내실 있게 운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수상을 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여, 온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100만 원 한도로 최대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및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 동일 소재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저금리 혜택을 받고 있는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대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8월 경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고물가 시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남양주 곳곳과 시민들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피고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꿋꿋하고 우직하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 시민 곁에서 시민을 이해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장으로부터 그동안의 활동 등에 대해 들어 본다. -지난 1년을 뒤돌아 본다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정책 반영 위해 노력"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교통, 복지, 환경,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집행부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이견이나 대립을 중재하고 조율하는 등 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부한다. - 의장으로서의 성과는? "한강법 폐지 위한 첫발 내디딘 것도 유의미한 성과" 74만 시민의 염원이었던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기억에 남는 성과 중 하나였으며, 지난 50년 동안 수많은 중첩규제로 인해 경제활동과 재산권 행사 제한…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다산역 데시앙 상업시설’(이하 다산역 데시앙)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도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산역 데시앙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민간 복합 상업시설로, 입점 점포들 다수가 소상공인임에도 법률상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개별분양 형태로 입점한 상인들까지도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이에 시는 다산역 데시앙 입점 상인들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과의 형평성, 시민의 소비 불편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왔다. 해당 안건은 지난달 말 열린 제3차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정식 상정됐으며, 다산역 데시앙 내 업종과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점포는 개별 심사를 통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다산역 데시앙에 입점한 다수의 소상공인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의 소비 편의가 향상되고,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의 적극 행정이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시
남양주시가 지난 2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 강화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 고액의 체납액 납부를 회피해온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총 지방세체납액은 약 1억 4000만 원에 달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으로 명품 가방 등 고가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체납액이 1억원 상당인 체납자에게 1천만원 징수 및 오는 8월 말까지 잔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또한 압류된 물품은 향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임석경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7월 한 달간, 관내 지하공연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밀폐된 공간과 복잡한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대응이 어렵고, 빠른 연소와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하공연장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작동 정지 ▲화재 시 초기대응 요령 및 맞춤형 피난계획 수립 지도를 통해 관계자 및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지하공연장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인은 피난계획 숙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훈련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