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폭염 취약 노인들을 위해 안심 숙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평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부부 등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6곳에 1일 최대 30개 객실을 안심 숙소로 제공한다. 안심 숙소는 ▲이코노미 호텔 ▲토요코인 인천부평 ▲RG호텔 ▲리치모텔 ▲수모텔 ▲호텔세븐스텝 등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구 1개당 객실 1개 사용이 원칙이며,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숙박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방문 간호사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안전총괄과(032-509-6365)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는 안심 숙소와 함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0여 명에게 실내외 환기를 돕는 현관문 방충망 설치도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올해 4월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의해 구조된 검은머리물떼새 5마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환경부 국내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서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는 새다. 센터는 지난 4월 29일 연수구 송도동 공사현장에서 검은머리물떼새 알 2개를 구조했다. 이후 알 5개를 추가 구조했고 7마리 모두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첫 일주일을 버티지 못한 2마리를 제외하고 5마리가 아성조 수준으로 성장했다. 센터는 야외 계류장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비행 훈련과 먹이 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화한 지 약 3개월 만에 비행 능력과 먹이 사냥 능력을 학습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도 좋을 만큼 활력을 되찾았다. 센터는 먹이 환경이 풍부한 경기도 화성시 서산면에 있는 화성호를 자연복귀 장소로 결정했다. 지난 19일 낮 12시 쯤 검은머리물떼새는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박진수 센터장은 "홀로 남겨진 야생동물 새끼나 알을 발견한 경우 섣부른 구조 대신 일단 멀리서 두 시간 정도 어미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 관찰해 달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 문의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시가 '2022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한 소득 10분위 중 8분위 이하인 사람으로 국내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또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 후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5년 이내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재학·휴학 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졸업생은 5년 이내 주소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졸업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12월 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9년 1학기부터 2022년 1학기까지 받은 대출금에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콜센터(032-120
인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27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 대비 5314명 늘어 누적 114만 23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6일 집계된 5363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5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확진자 531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5207명, 해외 유입은 10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416명이다. 재택치료자 2만 7278명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566명이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가운데 108개를, 중증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346개 가운데 55개를, 준중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543개 가운데 178개를 쓰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98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851명, 연수구 84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평구 756명, 미추홀구 667명, 계양구 545명, 중구 415명, 동구 102명, 강화군 101명, 옹진군 46명 순이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
인천 뿌리기업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조 1880억 원, 영업이익 86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건설기계 신흥시장 매출 증가와 엔진사업부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봉쇄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 또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Heavy)은 매출 9400억 원, 영업이익 511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영업이익은 40.5% 각각 감소했다. 한국 및 신흥시장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과 정부 주도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올랐다. 북미 및 유럽시장은 일시적 물류 차질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 호조세 및 주택, 인프라 건설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시장의 경우, 코로나 19 봉쇄 조치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8% 하락하며, 전체 매출 하락이 하락하는데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됐다. 엔진 사업부문은 글로벌 경기…
인천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해외여행·해외직구 등 소비자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피해 구제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천의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은 777건으로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소비자 연령대는 30대 304건, 40대 216건, 20대 96건 순으로 높았다. 품목은 의류·신발이 2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항공 서비스와 신변용품이 뒤를 이었다. 거래 유형으로는 구매대행 서비스 분쟁이 440건으로 해외직구보다 많았다. 시는 국제거래 관련 피해 경우 국가 간 제도·법률·언어 등의 차이로 해결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거래 단계별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거래 전에는 안전한 해외구매를 위한 소비자 가이드·상담사례·피해 예방 정보를, 계약 시에는 사업자의 약관과 거래 조건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거래 후 해외 사업자와 분쟁이 발생한 경우 영문 이의 제기 템플릿을 활용해 사업자와 소통하고, 해결되지 않는 경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가이드 및 이의 제기 템플릿은…
인천시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아이사랑꿈터 스탬프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인천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육아 활성화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지원시설이다. 2019년 남동구 서창동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 3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4곳의 꿈터 중 6곳에서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모든 임무를 달성하면 유아용 물놀이 용품 등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시는 군·구별로 특색 있게 조성한 영유아 전용 놀이공간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가지 않는 기간 동안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이와 소중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이 운영하는 고품격 부모-자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1000원, 프로그램 신청은 2000원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지난 6월부터 이용요금 면제 대상을 둘째 아이 임산부와 육아휴직 가정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300만 인천시대, 더 나은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시가 27일 오전 인천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고객상담소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부평역 북인천 우체국 건물 들어설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인천센터는 예금·전자 금융 등 농협은행 대표번호 수신 업무를 담당한다. 고객상담소는 전화나 인터넷 통신수단을 이용해 상품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상담원들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돼 지자체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센터 개소에 앞서 120~150명 규모 상담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엔 고객상담소 61개에서 상담사 260여명이 근무 중이다. 조인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사단법인 민간단체 인천시지부 사무실에서 무술과 스포츠 자활치료 전문학과를 전공한 대학원생 서대현 청년이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다. 주인공인 서대현(27세,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학과)씨는 어린 시절부터 무술에 입문해 태권도(전국최연소 5단), 합기도(4단), 경호무술(4단), 등 공인 유단자이다. 서씨는 인천 출신으로 초‧중‧고를 나와 예원예술대학교 체육 특기생으로 입학해 지난 2019년 졸업했으며, 이어 현재 세종대학원 스포츠학과에서 스포츠마사지 1급, 카이로프로틱 1급 등 자격증을 취득한 가운데 오는 8월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초등시절부터 타고난 무술재능을 보이며 두각을 보였다.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지도자로서는 비록 어린나이임에도 '합기도 무풍시범단'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각종 무술대회에서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2013년 합기도연맹 총재기 전국대회 1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위, 2015년 춘‧추계 전국대회 헤비급 1위, 2017년 대학연맹 미들급 1위, 단체전 1위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현재 합기도 지도사, 세계무예챌린지 심판 위촉돼 후배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와 디씨알이(DCRE)의 갈등이 2차 청문회에서도 계속됐다. 지난 2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중지 및 실시계획인가취소 행정처분 사전통지'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쟁점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영향을 줄 제2경인고속도로의 소음을 어떻게 줄이느냐다. 이날 DCRE는 한국지반환경공학회의의 '용현·학익지구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저감 방안 및 지하화 적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들고 나왔다. DCRE는 능해IC에서 학익2교까지 1.79㎞ 구간의 소음저감 대책으로 '전용 교량형 방음터널 설치'가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방음터널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공사비와 공사 기간 문제도 지적했다. 시가 주장하는 대심도터널 1안 능해IC~학익2교 3.55㎞는 6천 390억원, 서해사거리 전방 축항대로~문학경기장 6.67㎞는 1조 2006억 원에 사업기간은 10년 이상 든다고 주장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유재성 공학박사는 "방음터널은 추정 공사비 약 1천 611억 원에 설계·인허가·시공까지 3년 정도 예상된다"며 "공사를 아파트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