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미디어 아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전시를 선보인다. 1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에서 진행된다. 미국 뉴욕 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Sophie Cavoulacos)가 직접 참여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 컬렉션(Moving Images Collection)’ 가운데 22명 작가 30여점의 작품을 선별해 전시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아와 신체에 대한 탐구와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풀어낸 조안 조너스(Joan Jonas)의 ‘레프트 사이드 라이트 사이드(Left Side Right Side)’, 요셉 보이스(Joseph Beuys)와 더글라스 데이비스(Douglas Davis), 백남준의 퍼포먼스를 기록한 ‘도큐멘타 6 새터라이트 텔레케스트(Documenta 6 Satellite Telecast)’ 등 미디어 아트 선구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네 개의 섹션
한화손해보험이 제 3회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에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와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후원한 공로로 ‘기업부문 국무 총리상’을 수상했다. 12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 모금단체를 선발해 예우하는 행사다. 한화손보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시즌별 안전교육,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대상 전자기기 보행안전교육 등의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누적 24억 원의 기부금을 후원했으며, 5600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함께 멀리’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에 맞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더불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란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 테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를 진행한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막한 ‘IBK예술로’는 산업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1호 프로젝트는 규모와 위치,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과 주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향후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공장 내‧외벽과 접견실 등 내부공간을 작가의 페인팅 작품으로 채워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담벼락과 보도블럭, 전신주 등도 새롭게 랩핑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빠키 작가가 참여해 형형색색의 도형들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시각화해 공장과 외부 사거리에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접견실 내부공간에는 275C 작가가 참여해 오브제의 조합과 자유분방한 조각들로 형태의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 설치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개막식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쿠팡, 쿠팡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4개사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수출입 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력의 첫 사례로 쿠팡의 판매사업자 전용 앱에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가 이날부터 오픈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사업자는 이를 통해 판매자 전용 앱에서 판매·지출 내역 확인은 물론 계좌 개설, 계좌 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판매사업자 전용 통장 및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매출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단
GS25가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하고 한 마리당 7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오는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의 품질·가격 리뉴얼을 단행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GS25는 지난 21년 3월 치킨 세트 상품 개발과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 마리 콘셉트의 순살 치킨' 쏜살치킨'을 1만 원대에 선보였다. GS25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했다. 가장 크게 신경 쓴 점은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준비한 파격적인 행사다. 상품이 새로 출시되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에는 주말 외식 수요를 고려해 매주 금토일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을 상시 적용한다. 즉, 편의점에서 치킨 한 마리를 79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행사는 고객 혜택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GS25가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늘리려는 전
KT&G가 연말 나눔 행사를 전개하며 전국의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KT&G는 지난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김치(40t 규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KT&G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일엔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최근 경북 구미공장에 276kWh(킬로와트시)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는 등 '그린에너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구미공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1차로 설치한 276kWh급 패널이 생산하는 태양광 에너지는 연간 약 348MW(메가와트)에 달한다. 이에 따라 1년 간 약 163톤의 탄소 배출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유니참은 지난 4일부터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를 생리대, 기저귀 등 주요 제품 제조 라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동종업계에서 그린에너지를 메인 생산 설비에 공급한 것은 엘지유니참이 처음이다. 경쟁 업체들의 경우 조명 등 지원 설비(유틸리티) 가동에만 그린에너지를 활용하거나, 자체적인 그린에너지 발전 설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지유니참은 이번 태양광 에너지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2차 공사를 시작해서 585kWh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탄소 배출량이 연간 334톤씩 추가로 감축되고, 매년 소나무 2300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 11월 취업률은 소폭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하락했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기도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775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 2000명(1.6%) 증가했고, 실업자는 18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2.8%) 감소했다. 그 가운데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은 경기지역 41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했다. 성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남자는 439만 8000명으로 2만 6000명(-0.6%) 감소했으나, 여자는 335만 4000명으로 14만 8000명(4.6%)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1만 8000명(4.0%)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 6000명(3.2%), 건설업 2만 5000명(4.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0.5%) 각각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10만 1000명(-6.8%)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관리자·전문가 10만 1000명(5.
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KT 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 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0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영화 전용관' 화면에서 영화를 장르별∙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 CJ ENM 전용관 채널도 추가되어 '놀라운 토요일', '우리들의 블루스', '미스터 션샤인' 등 다른 국내 FAST 서비스엔 없는 CJ ENM 채널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건설사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 토목사업부터 고도 성장기의 각종 SOC 국책사업에서 건설사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선봉이었고, 개발도상국 시절 외화를 벌어들이는 주요 창구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 주거 형태이자 각 가정의 주된 자산인 아파트 역시 건설사를 빼놓고는 논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에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잦은 인명사고로 지탄을 받기도 하고,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또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지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신문>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명암을 고스란히 반영한 건설사들의 성장 과정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삼성그룹의 건설사는 삼성건설이라는 법인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삼성그룹은 건설산업 시공평가순위 1위의 재벌 기업 집단이지만, 건설사가 없다는 것은 다소 의아한 일이다. 사실 삼성의 건설사는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으로 존재한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주회사로, 상사부문, 소재부문(옛 제일모직), 건설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건설부문은 삼성건설이라는 독립 부문으로, 직원도 따로 채용하고 CEO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