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2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경기도의 상가 두 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비 가운데 15억 원을 은행 대출로 끌어다 쓴 것으로 보여 사실상 투기에 가까운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중앙선관위 후보자 명부에 나온 정보공개 내역을 보면 유정복 후보는 부인 A씨와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아파트 1채,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상가 2채를 5대 5 지분으로 공동소유하고 있다. 선관위에 신고한 가액은 아파트가 5억 6900만 원, 상가 두 채가 17억 6000만 원이다. 다만 등기부등본에는 2014년 8월 대출 없이 매입한 아파트 거래금액이 7억 1000만 원, 2019년 9월 매매계약을 맺은 상가는 각 11억 4057만 5000원과 10억 8682만 5000원이다. 상가 두 채 거래금액만 22억2740만 원이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 시절인 2018년 3월 인천시 관보를 통해 재산을 공개했다. 상가 매입 전 마지막으로 공개한 재산으로 9억 2067만 9000원이었다. 여기서 남동구 아파트값이 5억 200만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예금·보험 등이 2억 5517만 원이었다. 채무는 1300만 원에 불과했다. 4년 전과 지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 X(혁신 서비스를 의미하는 미지수)를 찾는다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추진 중인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인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해결 과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과제와 리빙랩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과제 등 총 11개 과제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 횡단보도, 퍼스널 모빌리티, 스마트 전기충전 서비스, 스마트 바이크로드, 악취관리 서비스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실제 설계 반영을 검토하고 있어 조기 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 스타트업이며 6월 13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www.startuppa
인천시는 온 가족이 함께 낭만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떠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가 6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인천시향의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축제와 춤’이다. 여름의 초입, 클래식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음악회는 보헤미아의 민요와 민속 춤곡이 담겨있는 드보르작의 사육제 서곡으로 시작된다. ‘빙판 여제’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음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생상스의 대표적인 교향시 죽음의 무도,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은 브레슬라우 대학의 명예 박사학위를 감사하며 브람스가 작곡한 대학축전 서곡이다. 당시 학생들의 노래를 인용해 활기찬 선율을 만들어냈으며 오늘날까지 즐겨 연주되고 있다. 이날의 협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2019년 헝가리에서 열린 다비드 포퍼 국제첼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라이징 스타, 첼리스트 백승연이 협연한다. 첼로의 풍부한 표현력과 관현악의 조화가 요구되는 로코코 주제에 의한
인천시는 최근 청년창업 붐 확산과 기술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청년 기술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확대되는 주요 신규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춘 홈페이지 제작, 동영상 개선 마케팅 지원과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스타트업 지원사업’ ▲관내 대학과 연계해 인천시 현안문제(원도심 재생·복지·환경 등) 관련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지원’ ▲초기 청년창업 기업가의 지속성장을 위해 2년 간 단계적으로 사업화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지원사업’ 등이다. 현재 ‘청년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지원사업’은 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 중이며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지원’은 수행기관을 선정한 뒤 소셜벤처 캠프, 벤처콘 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특히 시는 이달 30일부터 한 달 간 친환경분야 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때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배후항만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인천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연구 용역’ 수행자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용역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7월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100배 확대(0.12GW→12GW)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인천시도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3.7GW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해상풍력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배후항만과 산단을 조성하고, 국내·외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7개월 간 추진될 예정으로 ▲항만조성의 타당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한 당위성 확보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 실무협의를 위한 최적의 항만조성방안 수립 ▲해상풍력사업과 지역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 연구가 주요 과업에 포함됐다. 앞서 시는 유럽, 대만 등의 해외 배후항만 조사, 유럽 해상풍력산업 동향 검
전국 14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의 궤도 실무자들이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최근 검암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궤도 시설물의 정밀진단과 성능평가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해 각 기관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항철도의 ‘레일연마 작업의 외주화’ 와 관련, 기존 레일연마차를 매각하는 과정과 결정에 이르기까지 고민하며 이를 통한 작업 품질의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공항철도 박병노 기술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궤도분야 유지보수 담당자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며 “이전처럼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궤도분야 유지보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의 인천편 신규 영상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서 공개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편 영상 출시를 기념하며 인천의 재밌고 다양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Feel the Rhythm of KOREA' 인천편은 월미도 디스코팡팡 디제이의 빠르고 재치있는 입담을 시작으로 리듬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월미도, 강화도, 영종도, 송도 일대의 역동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6월 5일까지 인천관광공사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인천편 영상 감상 후 영상 속 가장 가보고 싶은 인천 관광지에 대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김진영 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의 특색과 다양한 매력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저폐수는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더러운 물이나 유성 혼합물로, 적법처리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해상에 방류하다 적발되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해경은 조업과 낚시어선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맞춰 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무단 배출을 막고 적법한 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 및 수협 등과 어선 안내방송, 현수막 등 홍보물 게시, 선저폐수 무상 수거지원, 어선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름오염 방지설비가 없는 10톤 미만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체 등 오염물질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수협에 설치된 오염물질 저장시설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상춘 인천해경서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어업인 스스로가 자체 발생된 선저폐수 및 폐기물에 대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려는 자정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겨우겨우 버텼는데 좀 나아지니까 가게 바로 앞에 6m 펜스를 친다네요. 이건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어요.” 인천 서구 청라주민들의 염원이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시작되자 커널웨이 수변로 상인들이 신음하고 있다. 커널웨이역 출입구를 내기 위해 상점 앞 인도에 6m 높이의 안전 펜스가 쳐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23일 청라 커널웨이 수변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커널웨이 수변로 상권은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데 이를 가로 막는 펜스가 설치되면 사실상 영업을 중단해야 할 위기다. 상인들이 펜스 설치 및 공사 소식을 알게 된 건 공사를 맡은 대보건설이 지난 3일 착공 계획을 밝히면서다. 앞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표시한 공사구간은 커널웨이 양쪽 수변로 400m로 이 구간 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상점은 40여 곳이다. 이들 점포 1곳당 임대료는 월 300만 원 이상인데 최근 상인들은 펜스 설치 사실을 모른채 1억여 원을 들여 가게 내부를 리모델링하거나 업종을 변경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하락에도 자리를 지킨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다시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였다. 하지만 펜스 설치와 공사 기간이…
‘인천e음을 누가 만들었나’를 놓고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인천시장 자리를 노리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인천e음 원조 공방에 이어 부평구청장 후보들까지 여기에 가세했다. 차준택 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는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의 원조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고, 유제홍 후보는 역으로 박남춘 후보에게 ‘누가 원조냐’며 토론을 제안했다. 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차준택 후보는 22일 유제홍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선관위에 신고했다. 유제홍 후보가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에 ‘인천e음카드를 만들었다’고 표기하고, 토론회나 언론 인터뷰 등에도 자신의 치적으로 밝혔다는 이유다. 차준택 후보 측은 “e음카드의 핵심 혜택인 10% 캐시백 정책을 유제홍 후보가 시행했다는 오해를 일으켜 유권자의 공정한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제홍 후보가 2018년 3월 인천사랑상품권 조례를 발의했지만 같은 해 6월 인천시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인처너카드와 인천e음카드는 박남춘 시정부가 들어선 뒤 발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제홍 후보는 “2018년 4월 인처너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19년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