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현장분자 진단 '스텐다드 엠텐 독감·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코로나19 동시진단 패스트'(M10 FRS Fast)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인증을 획득했다. 6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M10 FRS Fast는 주요 호흡기 질병인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코로나19 3가지를 동시에 확진할 수 있고 25~36분 내 총 9개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다. 각 병원체마다 2개 이상의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아 보다 포괄적이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에 획득한 CE-IVDR NPT 인증은 일반적인 CE-IVDR과 달리 환자 근접 진료 환경에서 사용되는 현장진단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엄격한 인증 기준이 적용된다. M10 FRS Fast는 본 인증을 통해 유럽 현장진단 제품을 대상으로 기준을 충족해 제품 신뢰성을 입증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검증된 신속성과 정확성, 우수한 사용편의성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M10 FRS Fast는 주요 호흡기 질병 3종을 25분 만에 동시 확진할 수 있어 매우 높은 경쟁력을 지닌 제품"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유럽의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즉각
수원시 권선구가 생활·안전·복지·관광 등 정보가 포함된 건물번호판 QR코드를 제공하며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 6일 권선구에 따르면 건물번호판 하단 QR코드를 제작해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스캔방식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시 빠른 신고 및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각종 누리집 연계를 통해 위치정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권선구 건물번호판 QR코드는 빠른신고(문자)서비스, 위치정보 부가서비스 등 위치 확인 기능부터 KT원스톱 주소변경, HUG 안심전세포털 등 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시 생활지리정보, 수원관광, 경기도버스정보를 추가해 시 관련 정보를 한눈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시민과 관광객은 건물번호판을 통해 기본적인 위치정보 서비스부터 수원생활정보 및 수원의 관광정보까지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물번호판 QR코드 활용 방법을 적극 홍보해 모두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세류2동, 환경관리원 간담회 개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 관내 식당에서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수원장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봉사 활동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거점이 개소했다. 6일 수원장안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수원장안서 모범운전자회 모범운전자 사무실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모범운전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앞으로의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봉사 활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장안 모범운전자회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어린이 등·하교 교통지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관리, 지역 행사 차량 통제 지원 등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과 질서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만복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로,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준엽 수원장안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회는 우리 지역의 교통안전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우리은행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 기프트카드와 함께 인기 캐릭터 굿즈도 제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꾀한다. 6일 우리은행은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을 기념해 항공 경품과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 원 및 결승 진출전 티켓 2매를 3명에게, 결승 진출전 티켓 2매를 7명에게, 결승전 티켓 2매를 10명에게 각각 제공한다. 또한 전략가 곰 쿠션 30개, 댄 팽귄 쿠션 30개 등 발로란트 캐릭터 굿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사 기프트카드를 포함해 구성됐으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
부천농협이 지역 나눔 실천에 팔을 걷었다.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역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총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금은 각각 1000만 원씩 세 곳에 지정됐다. 지원 대상은 ▲부천문화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로, 기탁금은 시민 참여형 문화활동, 유아 숲생태 교육, 발달장애인 고용 등 공익 사업에 활용된다. 부천문화원은 해당 기탁금을 전통문화 연구와 역사문화 관광 해설사 양성 등 ‘시민 체감 문화 콘텐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숲유치원협회는 유아 대상 자연친화형 축제에, 장애인가족단체는 공공 예술형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각각 활용한다. 이호준 조합장은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 복지,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농협 등 지역 민간단체와의 유
신한은행이 국내 대표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공식 후원하며, 금융권 최초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에 본격 동참한다. 일반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일 신한은행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을 찾아 기록하는 참여형 탐사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천 종의 생물을 기록하며 국내 생물다양성 행사 중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16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임직원과 시민, 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도청과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에서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표현한 ‘대한독립’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이어 10일부터 17일까지 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쇼가 열려 태극기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안중근 의사, 도 선정 독립운동가 80인의 영상이 상영된다. 아울러 오는 15~16일 이틀간 시흥 거북섬에서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을 부제로 ‘2025 리부트 815’ 행사가 펼쳐진다. 낮에는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체험 등이, 밤에는 광복을 테마로 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문화 기술이 접목된 공연이 열린다. 또 유다빈밴드, 자이언티, 라포엠 등 k-pop 아티스트 및 DJ 8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일정과 출연진, 체험 프로그램 등 세부 정보는 오는 8일 이후 도,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누리
롯데면세점이 다채로운 상품 라인업으로 면세 쇼핑의 매력도를 한층 강화한다. 6일 롯데면세점은 육아용품, 미용기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상승하며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육아용품 내국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신장했다. 이에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부가부(Bugaboo)’를 단독으로 신규 입점시켰다. 지난 15일 공식 론칭된 부가부는 유모차를 비롯해 하이체어, 접이식 아기체어 등 편안함과 내구성을 겸비한 제품들로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신제품 '부가부 버터플라이 2'는 사용자 편의성과 유아의 탑승감을 한층 더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초 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울트라 콤팩트 폴딩 기술을 적용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성과 보관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부가부의 단독 입점을 기념해 국내 시중가 대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블랭킷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7월 25일 안성성모병원 백세건강센터에서 의료법인 청천의료재단 안성성모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발맞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진료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 내 중증 환자 책임 진료체계를 보다 견고히 하기로 했다. 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환자 중심 의료 실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일 안성성모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져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뢰·회송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질환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 분석 솔루션인 ‘닥터눈(Dr. Noon)’을 도입했다. '닥터눈'은 환자의 양쪽 눈 안쪽 망막을 촬영한 안저사진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안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한다. 한 번의 촬영으로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주요 실명질환의 위험도는 물론 향후 5년 내 심혈관질환의 발병 가능성까지 동시에 평가할 수 있다. 분석결과는 저위험군,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고위험군 환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 또는 정기검사 등 조기 예방 조치가 이뤄진다. 한성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은 “이번 닥터눈 도입으로 기존 검사보다 짧은 시간 안에 안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닥터눈 도입 외에도 지난해 국내 최초 스마트병실 개설, 올해 6월 카카오톡 챗봇 '케어챗' 도입, AI 기반 담관암 세포 진단기술 개발 등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