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기념해 광주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달 25일~5월 6일까지 곤지암 도자공원내 열리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홍보 와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25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유효기간이 지난 캐시백은 소멸된다. 사업 소요비용은 경기도와 코나아이(주)가 체결한 ‘경기 지역화폐 공동 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주)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억 1000만 원 규모로 미련한 재원을 활용한다. 방세환 시장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왕실도자 체험, 도자 전시 등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광주사랑카드를 통해 소비지원금 혜택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3일~6월 말까지 지역 이·미용업소의 서비스 및 위생 관리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위생평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67곳, 미용업 1001곳 등 총 1068개소의 법정 준수사항과 서비스 관련 권장 사항 등 약 2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업무 담당자 3명과 명예공중감시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사전 교육을 마치고 업소 현장을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으로 구분된다. 시는 평가 완료 후 업소별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녹색등급을 받은 우수 업소에는 전용 로고를 제작·배부하고 포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미용업소의 위생수준을 확인하며 자율적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들이 안심하는 업소별 위생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소들의 자체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의회는 오는 23일~29일까지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 조례안, 민간위탁안 등 총 29건을 심의한다. 이번 제1회 추경안은 당초 예산 1조 4693억 원에서 2365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7058억 원의 재정 운용 및 예산편성에 대해 집중 심사한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를 통해 복지·안전·교육·환경 등 분야 배분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예산 사용에 효율성을 및 시민친화형 사용목적 여부도 검증한다. 또한 6월로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계획서 채택도 이번 회기 중 상정한다. 감사계획서에는 각 상임위별로 감사 대상 부서 및 주요 감사 항목과 운영방향을 설정한다. 시의회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시민 삶을 위한 정책 개선 관련 안건을 다룬다. 시의회는 안건별로 정책 연계성과 실효성을 기준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진행은 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세수가 올바르고 필요한 곳에 사용되고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 달여간 실시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파악했다. 센터는 향후 사업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9%는 본인 또는 가까운 사람이 정신건강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전문가와 상담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4%를 기록했다. 주로 경험한 질환은 ▲우울증(61.7%) ▲공황장애(11.7%) ▲불면증(8.6%) ▲조현병(3.1%) ▲자살 관련 문제(2.3%)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은 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50대 이상 응답자는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했고, 40대 응답자는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91%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중 81.7%는 “정신질환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50.1%는 “정신질환자 이용 시설이 우리 동네에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광주시는 지난 15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5년 제1회 광주시 인구정책 위원회’를 열어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회의는 ‘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인구정책 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광주시의회 의원 및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실적 평가 ▲2025년 인구정책 여건 분석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4개 분야에서 총 53개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모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하기 위해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의 연장형 지원 비율을 기존보다 확대해 80%까지 지원한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광주시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 실행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정책 실효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회의 주요 안건을 바탕으로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
광주시는 특정토양오염관리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토양오염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시는 토양오염 예방 및 지하수 관리를 위해 주유소, 윤활유 취급시설, 접착제 생산 공장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토양관리를 위해 상시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해당오염관리대상시설 71개소에 대해 총량관리팀장과 특정토양오염대상시설 업무 담당자가 2인1조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리대상시설 설치(변경)신고 여부, 주유소에서 바닥 기름의 토양흡수를 방지하는 유수 분리기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토양 오염 여부는 환경부 인증업체가 주유소 등 토양오염관리시설 토지를 1~3m까지 천공해 해당토지의 오염도를 확인한다. 또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대해 인수·인계 적절성과 오염 방지를 위한 점검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토양오염관리시설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요구하는 안내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점검 및 오염도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장은 조속한 검사를 지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말까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점검결과
광주시가 시 홈페이지에 모바일 기반의 ‘자동안내 방식의 콜챗봇 서비스’를 도입, 24시간 분야별 행정정보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했다. 15일 시 바로민원과에 따르면 시 홈페이지 내에서 광주시 콜챗봇을 통한 쉬운 검색 서비스 도입, 365일 언제나 검색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주택인허가, 세무분야 등 주요 질문 사항을 콜챗봇이 시나리오 방식으로 안내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광주시 분야별 행정, 지방세,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교통, 축제, 관광 등 10대 분야에 적용했다. 콜챗봇은 민원인들의 주요 질문사항을 예상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안내하고 자동차세 납부관련 사항 및 할인 혜택, 주택 준공, 인허가 분야 등에 대해 홈피 콜챗봇 클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콜챗봇 서비스의 보안성 여부를 검토 후 분야별 메뉴 설계 시나리오 구성 개발해 지난 11일 부터 홈페이지 적용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사태봉산 일대에서 잇따르는 산불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 실천을 위해 봄철 ‘산불 발생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속출하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을 지역주민들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 등산로 주요 지점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과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등산객들의 산불 예방 실천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박효근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덕균 곤지암읍 읍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인근에서는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일 광주시 태전동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5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광주시에 거주하며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희망한 청소년 중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개원식은 40명의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어진 청소년 교육위는 ▲교육·진로 상임위원회 ▲인성·자율 상임위원회 ▲문화·체육 상임위원회 ▲건강·안전 상임위원회 ▲생태·환경 상임위원회 5개의 상임위 위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장학사, 학생자치 지원단 교사,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청소년교육의회 의원증과 당선증을 수여하고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참석한 광주시 청소년교육의회의 한 의원은 “광주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좋은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청소년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선발된 창소년위원들은 다양한 지역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리더십을 함양해 책임 있고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
광주시는 11일 지역 민간ㆍ사회적기업, 종교단체로부터 지역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청남관광(주)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에서 1000만 원의 성금을 받았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에서 성금 300만 원을,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에서 백미(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0일 회원들이 만든 딸기잼과 백향과청을 판매한 수익금 중 성금 60만 원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반도체장비 생산업체 ㈜쎄믹스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1000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기탁하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쎄믹스는 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을 하게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베푸신 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