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20년간 환자 중심의 척추·관절 치료를 이어온 지우병원이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 푸른향기나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우병원이 지난 20년간 지역 주민들의 신뢰 속에 성장해 온 데 따른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성남 푸른향기나눔은 반찬 배달, 환경 정화, 장학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지역 대표 자원봉사 단체다. 지우병원은 이들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만 병원장은 “지우병원이 20년 동안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푸른향기나눔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우병원은 ‘환자 중심 진료’ 철학 아래 과잉 진료 없
성남시가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행사를 열고 기업 간 협력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성남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커넥트’ 행사는 성남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했으며, 식품제조 기업 15곳과 AI 솔루션 기업 13곳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총 51건의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23개 기업이 실제 공장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여러 솔루션 기업과 순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관리, 설비 고장 예측, 제품 불량 검사, 재무관리 등 제조 및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안받았다. 구체적인 사례도 이어졌다. 베이글 전문 생산기업 고메베이글은 비전 AI 솔루션 기업 블루비즈와 매칭돼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의 제품 불량 판별을 AI 카메라로 대체하는 자동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품 제조·가공기업 아이홈팩토리는 공장 내 온도와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솔루션 기업 팜존에스엔씨와 연결돼 도입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성남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는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정·중원·분당경찰서,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이다. 특히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보행 안전 위협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당경찰서와 협력해 ‘아이 먼저, 안전 먼저’, ‘어린이 납치·유인 예방’을 슬로건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는 유괴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굣길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장 인접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신호등 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1동에 위치한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에는 전국 5,9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기관 운영, 수급자 존중, 서비스 제공, 서비스 결과 등 8개 영역 45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인력 배치,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의료진 상시 대응 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총점은 93점으로 전국 평균인 85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해당 센터는 2015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이번 평가까지 총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상위 A등급 요양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시설 운영 내실화를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립노인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 분야에 따라 주택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 및 보일러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소방, 전기, 보일러 분야 중 희망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성남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소방 분야 200가구, 전기 분야 150가구, 보일러 분야 10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가 봄을 맞아 탄천 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성남시는 23일 탄천 일대에서 대규모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시민 참여단체인 ‘명품 탄천지킴이’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수정구 둔전동 둔전교에서 분당구 이매동 방아교에 이르는 약 3.4㎞ 구간에서 하천 주변과 산책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하천에 쌓인 부유물도 함께 제거하며 탄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는 오는 4월 2일에도 추가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에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남 서울공항 후문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4.3㎞ 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사랑받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가 수정·중원 생활권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5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수진2구역,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안)과 향후 추진 절차를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 일정은 ▲25일 오후 2시 태평2·4구역(수정구청 대회의실) ▲26일 오전 10시 산성구역, 같은 날 오후 2시 수진2구역(수정구청 대회의실) ▲30일 오후 2시 상대원1·3구역(중원구청 대회의실) ▲31일 오후 2시 단대구역(수정구청 대회의실)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해당 구역 토지 등 소유자와 세입자를 포함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이번 정비계획(안)에 일부 반영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추가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과 관련된 서류를 공개하는 주민공람이 실시된다. 공람 기간은 4월
가천대학교가 성남시 주관는 ‘성남시 피지컬 AI 인재양성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비전(Vision),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로보틱스(Robotics)를 핵심 축으로 구성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총 1000시간 이내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과 성남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다. 1기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 다년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와 AI관에서 진행된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업 총괄은 가천대 인공지능학과 최재용 교수가 맡는다. 교육과정은 C/C++ 기반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제어, 소프트웨어 최적화, 실시간 통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설계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폭넓게 다룬다. 이를 통해 산업용 소프트웨어, 임베디드 시스템, 로보틱스, 실시간 제어 분야에서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인
성남시정연구원은 지난 19일 ‘제1회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성남 역세권 복합개발과 미래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성남의 미래도시 전략: 역세권 복합개발’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한국·중국·일본의 도시계획 전문가를 비롯해 성남시 공무원, 시민 그리고 인접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자 중국 저장대 장용핑 교수는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공유자전거 역할’을 주제로 대중교통과 공유자전거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본 도쿄대 쇼 코지로 교수는 ‘보행 활성화와 TOD 기반 도시계획’을 발표하며, 보행 친화성이 도시의 활력과 매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사례 분석을 통해 설명했다. 김희주 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성남시 역세권 중심 기능 강화 구상’을 주제로 성남시 내 19개 역세권을 심층 분석한 맞춤형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판교역을 ‘하이퍼코어 거점’, 오리역과 복정역을 ‘신성장 거점’, 모란역을 ‘지역특화 거점’으로 설정하는 등 구체적인 공간 특화 방안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종합토론은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웨이원 장 저장대 교수, 박인성 동북아도시부동산연구원 원장, 임희지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
가천대학교 바이오헬스 GUIP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해, 기술협력 지원으로 육성한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제품과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차세대 포터블 X-Ray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인 ㈜포스콤, ㈜젬스헬스케어, ㈜지비티코리아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시제품 제작, 성능 인증·평가, 연구·제조 장비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 사업화 전 과정에 걸친 GUIP사업단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 제품을 완성했다. 가천대 GUIP사업단은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 장비, 사업화 전략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기술지원 체계를 통해 경기도 내 초기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시장 진입과 국제 무대 진출을 돕고 있다. 서원식 사업단장은 “이번 KIMES 참가를 통해 사업단이 첨단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전시 이후에도 참여 기업들의 인허가 취득,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