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중국 창저우 청소년활동센터에서 중국 창저우시 교육국과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구리남양주 지역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과 글로벌 감수성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공유학교 운영과 연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국장, 이상엽 지역교육과 과장 및 김명선·조희엽 장학사, 창저우시 교육국 완리메이 국장을 포함한 11명의 교육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교류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리남양주 학생 30명과 창저우 지역 학생 20명, 관계자 및 인솔자 등 약 80 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교육기관 대표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수업 운영 ▲자매학교 결연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활성화 ▲교직원 연수 및 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구축 등 5가지 핵심 협력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교류 활동이 진행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교장 선생님들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 청년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
남양주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찾아가는 휴먼북’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먼북(Human Book)’은 시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멘토가 돼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그동안 도서관과 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휴먼북 운영 공간을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장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형 교육복지의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강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먼북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삶과 경험이 학습자원이 돼 지역사회와 이웃을 잇는 배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먼북 서비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신재생에너지 국외연수’를 취소한 것과 관련, 일부 언론에서 비판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반박 입장문을 냈다. 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국외연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기획돼 올해 3~4월께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 정세 불안 등의 사유로 인해 연수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해 피해 확산 및 폭염 위기경보 발령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연수 취소 결정을 내렸다. 연수 참가자 선정은 지난 5월 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각 시군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초기 신청자 가운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포함돼 있었으나,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연수가 특정 정당 소속 단체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협의회의 입장이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협의회의 국외연수 취소 시점을 두고 “언론보도 이후 취소됐다”는 주장을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했다. 협의회는 수해가
남양주시는 23일 별내동에서 남양주시체육회와 임원 간 소통과 결속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및 윤성현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6개 분과위원회가 모두 참여해 하반기 주요 체육사업 추진 방향과 시민 체육복지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회원단체 화합 명랑운동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계획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체육회가 하반기에도 더욱 발전해 남양주시가 상상 더 이상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길 바라며, 임원 여러분께서도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윤성현 회장은 “74만 시민이 체육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화도읍 북한강연수원에서 열린 ‘한국노총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에 참석해 노사정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가 주최한 이번 연찬회는 노사정 간 협력 강화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노총 위원,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청 공무원 등 노사정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연찬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남양주시에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함께 노사정 간 상생과 화합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연찬회는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는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과 노동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노동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23일 주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곡초 교장과 교직원,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보행 안전 확보 △전동킥보드 주정차 관리 △등·하굣길 대형 트럭 주차 문제 개선 등 학생 안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선미 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리가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주곡초를 비롯한 지역 학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지속적인 정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앞장선 공무원 18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단축률, 처리 건수, 만족도 등 정량 지표와 시민 추천을 바탕으로 분야별 우수 공무원 12명,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조직 내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에서 ▲건축과 임창진 ▲주차관리과 마선철 ▲화도읍 김세현 주무관을, 만족도 부문에서는 ▲교통정책과 정태영 ▲자동차관리과 김혜영 ▲보건정책과 조나현 주무관을 우수자로 선정했다. 또, 법정민원 분야에는 ▲별내동 신지영 ▲진접읍 김소정 ▲다산1동 최영경 주무관이, 고충(핑퐁)민원 분야에는 ▲기반조성과 강경모 ▲화도읍 장건희 ▲하천공원관리과 김남윤 주무관이 선정돼 적극적인 민원 해소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절공무원은 시민추천과 부서추천 분야로 나눠 행정·기술직군별로 각각 선발했다. 시민추천 부문에서는 ▲노인복지과 김준희 ▲자동차관리과 양선경 ▲도시개발과 김현수 ▲기후에너지과 백지희 주무관이, 부서추천 부문에서는 ▲정책기획과 김지영 ▲산림녹지과 이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8월에 추진 예정이던 ‘신재생에너지 국외연수’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사전 계획돼 온 사업으로, 해외의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기술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도내 시군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협의회는 △에너지 자립형 도시 구축 △탄소중립 지역 모델 탐색 △재생에너지 인프라 기술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정책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시작된 시점부터 국외연수 추진 취소를 검토해 왔으며, 현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연수 일정을 강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협의회 임원들과 릴레이 전화통화를 한 후 일정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협의회 임원을 맡고 있는 시장·군수들은 일치된 의견으로 “재난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있는 상황에서 국외연수를 강행하는 것은 공감받기 어렵다”며 “
구리시가 고덕토평대교 하부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 간) 건설공사(제14공구)에서 고덕토평대교와 나들목 공사장으로 사용하던 시설 하부의 2만 666㎡ 공간과 시설물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오는 8월에 인수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수에 앞서 이곳을 구리한강시민공원 기능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공정률은 7월 중순 현재 99.9%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공간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차량으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구리) 방향 및 양평(남양주) 방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원 진출입로를 확보,개통한다. 또, 1만 3714㎡의 면적에 421대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물놀이장도 900㎡ 규모로 화장실 1개소와 함께 조성한다. 이곳에 2100㎡의 광장이 새로이 들어서고 휴게시설로 파고라 2개소, 등벤치 18개소, 평상 2개소, 목재 데크(143㎡)를 설치 완료했다. 공원 주변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등 교목 87 그루와 관목 2723 그루를 심어 쾌적한 환경과 식생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