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언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키워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위해 정재훈 이데일리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정책홍보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자료 사진 촬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보도자료의 구성 방식과 좋은 사진을 찍는 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눈을 반짝이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도자료를 작성하다 보면 단어가 중복될 때마다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 및 현안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정책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정책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방법뿐만 아니라 정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대표위원), 원주영 의원 등 시의회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총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통해 남양주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현택 의장은 “결산검사위원 여러분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3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남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친 후 고시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대표단 일행이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이탈리아 살레르노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이번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와 함께 통일 안보 연수를 진행한 후 주 독일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를 방문해 살레르노 광역부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렌토 국립공원 이사장 및 안셀키스 요리학교 교장을 만나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방문 공연, 시기 및 장소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장 및 이탈리아 나폴리 오페라 극장 방문 견학을 통해 향후 건설할 남양주 아트센터와 공연장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시설 및 운영 시스템 현장시찰도 예정돼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 자매·우호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로 남양주시 슈퍼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배진성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이 23일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휠체어 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작한 별내동 나눔 휠체어 사업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번에 기부된 휠체어 3대 또한 사업에 활용되어 무료 대여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별내동 나눔 휠체어 사업은 항상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매년 이어지는 휠체어 기부로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일시적으로 거동 불편을 겪는 별내동 주민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있다. 배진성 회장은 “이번에 기증된 휠체어가 일시적인 거동의 불편을 겪게 된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겠다”로 말했다. 한편, 별내동 나눔 휠체어 대여는 별내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후 별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2주 대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공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 학교와 연계한 공연이 추진됐는데, 초등학교 123개 학급, 약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별도의 여가시간 할애 없이 교과시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첫 공연이 열린 23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 관객들을 크게 호응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열기에 함께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남양주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당일 ‘상상N놀이터’ 4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남양주시 한다고 밝혔다. ‘상상N놀이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한 영유아 실내 놀이터이로, ▲1호점 까꿍놀이터(진접) ▲2호점 북(Book)놀이터(별내) ▲3호점 아이꿈놀이터(와부) ▲4호점 놀자람(화도) ▲도르르(호평) 등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아이꿈놀이터’를 제외한 유료 4개소는 무료로 개방된다. 1호점 까꿍놀이터에서는 풍선아트 이벤트가, 2·3·5호점에서는 ‘이끼를 활용한 자화상 꾸미기’와 ‘내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4호점인 놀자람에서는 숲속 동물 친구 풍선 포토존이 운영되는 등 각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 한송연(민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23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찰청의 ‘범죄 유형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8~2022년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인 ‘기타범죄’ 6,182건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 이에 이번 개정조례안은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을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중화장실의 위생적 관리와 함께 비상벨 등의 안전관리 시설 설치 의무와 카메라 등의 기계장치가 설치됐다고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고체계 마련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주요 개정 조례 내용은 ▲시장의 책무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신고체계의 마련 ▲금지행위 및 과태료 등에 관한 규정 사항이다. 한송연 의원은 “조례안 개정으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들이 깨끗하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및 시민 정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전반의 기획․설치․운영․관리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이다.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 산책을 유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하는 ‘정원문화도시 남양주’로 나아가는 첫걸음
경복대학교가 옐레드 문래역점에서 ㈜르하임겔리온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턴십, 현장 체험, 취업 연계를 진행한다. MOU를 진행한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학생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는“ 반려동물관련 전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2년 신설돼 반려동물 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직무, 반려동물 훈련 행동 교육직무, 반려동물 미용, 실험동물 기술원 직무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3년제 학과이며,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하여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실험동물 기술원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2기 GTX 신규노선을 포함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 등 철도망 신규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철도망 확충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홍지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비해 시가 정부에 제출할 GTX-D·E·F 노선(안) 관련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 지난 1월 정부는 남양주가 포함된 2기 GTX-D·E·F 노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명실상부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사업인 GTX-D·E·F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건의하는 GTX 플러스 G 노선안에 남양주가 포함된 만큼 지난 3월 착공한 GTX-B를 포함해 남양주 5개 GTX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