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43건의 우수사례 중 9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으며,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달력, 청중 대응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체납된 개발부담금, 보증보험금으로 돌파!’를 주제로 체납 개발부담금의 장기화와 실익 없는 행정절차 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체납자가 가입한 보증보험을 활용해 체납액을 신속하게 징수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의지 개선과 징수율 제고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 방법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원(16건)의 체납액을 조기에 확보했으며, 실질적 징수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체납 관리의 효율성과
NH농협 오산시지부과 오산농협은 “여름철 해충 대비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4일 오산시 가장동의 돌봄대상 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완료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6일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작년에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이 돌봄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해충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상관 지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실질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망 설치 지원은‘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오산아이멍강아지유치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7일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생명에 대한 책임과 돌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직장체험 참여 청소년들은 강아지유치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반려견의 일상케어, 환경 관리 등 실제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 아이멍강아지유치원은 반려견 돌봄 및 교육 전문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책임감과 자존감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지원, 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수당 지급,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 급식지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오산시청이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하여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 (사)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은 강 총장이 디지털콘텐츠 분야 학문 발전과 산·학·연 활성화 및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회 간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고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 AIoT,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고, 디지털라이프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AI 기반의 스마트 환경은 교육, 의료, 도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라이프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적·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물결 속에서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콘텐츠 산업의 혁신은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인재 양성, 기술 발전, 산업 간 연계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모일 때,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
오산시가 구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궐동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궐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궐동 27-5번지 일원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중요한 단계다. 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앞서 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으며, 공람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한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궐동2구역을 비롯해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개발·재생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신뢰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궐동2구역 재개
오산대학교는 재학생 전공직무투어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 시즌11’의 인터뷰 심사를 지난3일 진행하고, 최종 9개 팀(총 34명)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뭉쳐야 간다’는 재학생들이 최대 70만 원의 여행지원비를 받아 직접 기획한 일정에 따라 전공과 관련된 기관, 박람회, 박물관, 지역 행사 등을 탐방하며 전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오산대학교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적 기획과 실행, 팀워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공 체험을 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시즌11에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 문화, 산업, 교육 등 폭넓은 주제로 탐방 계획을 제안했으며, 전공 연관성, 기획 완성도,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9개 팀 모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뷰 심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발표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실현 가능한 일정과 진지한 태도로 심사위원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팀은 오는 7월 7일(월)부터 8월 17일(일) 사이 팀별 일정에 따라 국내 각지를 탐방하며 전공 관련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를 보고서와 5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로 제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하 세교3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 심의가 본격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 발표) 후속 조치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에 3만 1천 호(9만여 세대 예측)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세교3지구가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어 지난 6월 26일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구지정까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권재 시장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국민주권 오산회의는 참가자 90여 명과 지난 0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자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고 7일 전했다. 7일 국민주권 오산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그의 철학과 업적을 기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의와 평등의 가치를 되새겼다. 많은 사람들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감동의 시간을 갖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마음에 간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배를 마친 후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와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사람 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초심과 철학을 새겼다고 전했다. 송영만 상임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미래를 위해 희망을 가지고 노력했던 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는 장소에 많은 오산시민들이 함께했다”며 “국민주권 오산회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요한 행동 중에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중 김모씨는 “참배를 하는 동안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부끄러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3년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란 시정 구호가 현실이 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며 “시민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끝까지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장은 가장먼저 지난 “3년이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제게 있어서는 24시간이 모자라단 생각이 들 정도로 쏜살같이 지나갔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시장은 그동안 소중한 결실을 위해 1천3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며 취임 직후부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마음으로 시정 운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에이(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년간 279개 사업에서 1천432억 원 규모의 국·도비 등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오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0만 자족시대를 구체화 하기 위한 핵심축에 ‘세교3지구 개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총 131만 평 부지에 3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선재도 오션빌에서 ‘2025년 상반기 성과공유 및 SMK(Sales Material Kit)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입주기업의 혁신적인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창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신대 교수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과 공유 세션과 한신대 이상준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가 ‘국내 창업 지원사업 선정 전략’을, ㈜메타리얼 정의성 대표가 ‘해외 창업 지원사업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상준 교수는 “창업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해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서, 구조화된 스토리텔링과 심사 기준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선정 사례를 바탕으로 지원서 작성 요령, 기관별 사업의 특징,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구성 방법 등이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성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정 대표는 “이번 특별 강연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