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선포했다. 양측은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단체협약 체결 이후 노사 간의 입장 차이와 행정 환경의 변화 등으로 지연되어 오다, 수차례 실무 교섭과 소통 끝에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서는 본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102조 196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무시간 면제제도 사용 동의를 통한 조합활동 보장, 1일 생일휴가 부여, 악성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을 통한 직원 보호 조항 등이 담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소통과 양보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시정 발전의 파트너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근 노조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교섭에 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원형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시민의 일상 변화를 기준으로 한 ‘생활 동선 재구성’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기존의 단편적인 사업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교통·교육·의료·주거·안전·일자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시민의 하루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 예비후보는 앞서 발표한 읍면동 초밀착 공약을 세대별 생활 패턴에 맞게 재구조화했다. 영유아와 초등 자녀 가정에는 통학로 속도 저감 설계와 스마트 횡단보도, 국공립 돌봄 및 공동육아 공간 확충, 실내 놀이터 확대, 학군 재편과 학교 신설을 통한 통학시간 단축 방안을 담았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고교 신설을 통한 과밀 해소, 공공 학습공간 확충,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대, 야간 귀가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청년·신혼 공공임대 특화와 코리빙 기반 공유주거, 대학 연계 창업 및 문화공간 조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 급행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직주근접’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30~40대 직장인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IC 신설과 간선도로 연계, 스마트 교차로 도입, 생활권 우회도로 구축, 소형 공영주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도심 곳곳에서 반복되는 건설기계와 대형트럭의 불법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일 ‘건설기계 및 대형트럭 공영주차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고, 체계적인 주기장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법적 명칭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으로, 크레인과 대형트럭, 포크레인, 지게차, 레미콘 차량, 스카이 등 그동안 도심 불법주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장비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음에도 실제 주기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법은 있지만 실행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즉시 조례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주기장 조성에 착수하겠다”며 “안성을 3대 권역으로 나눠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도·대덕권(서부 산업벨트) ▲안성 시내권(중앙 생활권) ▲일죽·죽산권(동부 물류축)으로 구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기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주차시설을 넘어 ‘복합 지원센터’ 개념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 주차면은 물론 세차장과 정비 공간, 폐오일 처리시설, 기사 휴게실과 샤워실, 공용 사무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평택시 서부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쟁됐다. 서부청소년센터는 총 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91.85㎡ 규모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청소년자유공간, 플레이존, 뮤직박스 등 소통과 휴식을 위한 열린 공간 ▲2층 컴퓨터실, 뷰티아트실, 요리제빵실, 미디어실 등 진로 탐색과 창의 활동을 지원하는 체험 공간 ▲3층 강의실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분소 등 전문 상담·교육 공간 ▲4층 다목적실, 음악·댄스 연습실 등 문화예술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평택시는 서부청소년센터 개관을 통해 교육, 문화, 상담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서부지역 청소년 거점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한 경선과 결과 승복을 공식 선언하며 ‘원팀 체제’ 구축에 나섰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장연, 김진원, 박명수, 안정열, 천동현 예비후보는 1일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소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단합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서약식은 경선 과정에서의 과열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선 이후 본선 경쟁력까지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섯 명의 예비후보는 서약서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 비방 금지 ▲경선 결과 절대 승복 ▲탈락 후보의 해당 행위 금지 ▲최종 후보 중심 공동선거대책본부 참여 및 지지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후보들은 경선 이후에도 분열 없이 단일대오를 유지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전략’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들은 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공천 과정을 겨냥해 ‘단수 추천’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정성 문제를 부각했다. 후보들은 “당원과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한 공천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국민의힘은 투명한 경선과 결과 승복으로 차별화된 정치 문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공천
평택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본사 대강당에서 ‘PUC 인권경영 선언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내 인권 존중 문화를 공고히 하고 선도적인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노사의 하나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개정된 공사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새롭게 수립된 경영방침 ‘NICE’의 도덕성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 ▲인권침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 강조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 절차 처리의 필요성 ▲구성원 간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등이 새롭게 반영됐다. 선언식과 함께 진행된 ‘인권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한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내용 중심의 강의를 통해 인권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인권이 보장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권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장애인 창업가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되며 포용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기업가 역량강화센터’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성장 단계 기업가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경국립대는 향후 5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5개 특화교육과 기 창업자를 위한 2개 교육,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바리스타 로봇 상생 카페 ▲AI 이커머스 ▲AI 스마트팜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미래형 창업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기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는 경영·재무 등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AI 기반 경영혁신 교육을 병행해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찬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고등교육과 취·창업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교육을 넘어 장애인 창업가를 적극 육성하는 ‘창업 사관학교’로 도약해, 실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역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하며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했다. 안성병원은 ‘2026 산수유마을잔치’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남동, 봉산동, 숭인1·2통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지역 축제로,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참여했다. ‘건강도 꽃처럼 피우세요!’를 주제로 운영된 건강체크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및 예방 교육 ▲행사장 내 부상자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부스에서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통합돌봄 서비스 등을 함께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이 병원 방문 없이도 지역 내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 서비스가 있다는 점이 특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며 국내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성시청은 소속 김연화, 김유진, 지다영 선수가 최근 전남 순천시 팔마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서 김연화·김유진 선수는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표 자격을 확보했고, 지다영 선수는 여자복식 4위에 오른 뒤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안성시청은 지난해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3명을 추가로 배출하며, 지속적인 대표 선수 배출 시스템과 탄탄한 팀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단순한 성과를 넘어 꾸준히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수 육성 체계와 팀 운영 역량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선발을 통해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의 국가대표가 확정됐으며, 선수들은 오는 4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평가전을 거쳐 남녀 각 5명씩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며, 최종 선발 선수들은 오는 9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실전 준비에 나선다. [ 경기신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대회에서 전 종목 입상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3월 21일부터 전북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청은 ▲개인복식 1위 ▲혼합복식 1위 ▲단체전 3위 ▲개인단식 3위라는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인복식에 출전한 김연화·김유진 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강의 호흡을 입증했다. 김연화 선수는 혼합복식에서도 박재규(음성군청) 선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핵심 선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단체전 3위, 개인단식에서 김유진 선수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하며 팀 전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안성시청은 지난해 제46회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곽필근 감독은 “국가대표 선발전 직후라는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