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 지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안정 신호라는 평가도 있지만 주택 투자의 핵심 지표인 전세가율 하락은 주택 매입 시 필요한 현금 부담 급증에 따른 갭투자(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 방식) 여건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있다고 봤다. 최근 수도권 전세가율이 50%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과거처럼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방식은 사실상 차단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성남시 역시 전세가율 하락세가 뚜렷하다. 성남시 아파트 전세가율은 2025년 10월 50%를 기록한 이후 12월에는 48.7%까지 떨어졌다. 이는 시·군·구 단위 전세가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12년 8개월 만의 최저치다. 서울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KB부동산 월간 주택 시계열 통계를 살펴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0.92%로 집계됐다. 특히 집값 상승을 주도한 마포·용산·성동구와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9개 구는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전세가율이 모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중 송파구가 39.4%로 가장 낮았고, 중구는 53.0%로 가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 및 투자 합의의 입법 절차를 처리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5%에서 25%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경제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한국 수출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 등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25%의 관세율이 유지될 경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내 현지 생산 비중이 비교적 높아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관세 부담이 지속될 경우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며 "수출 품목 다변화와 투자 유치 전략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말과 10월 한-미 정상 간 ‘역사적 무역·투자 협정’에서 한국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미국은 한국산 제품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으나, 한국 입법부가 이를 비준하지 않아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관세 인상 대상에는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점과 절차를…
이베이재팬이 2026년 일본 역직구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코어(CORE)’를 선정하며 K제품이 트렌드를 넘어 일본인의 일상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큐텐재팬(Qoo10.jp) 빅데이터와 현지 트렌드 분석 결과, 케어(Care), 옴니프레즌트(Omnipresent), 공간·시간 효율화(Room & Time Performance), 경험(Experience)의 4대 요소가 K제품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일본에서 ‘고생캔슬(苦労キャンセル)’ 문화가 확산되며 일상 전반을 손쉽게 관리해주는 K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뷰티 시장에서 홈뷰티 기기와 두피·바디·에이징 케어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큐텐재팬 2025년 12월 기준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8% 급증했고 헤어케어 13%, 바디케어 9%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 MZ세대 사이 ‘오빠’, ‘마지(정말)’ 등 한국어 표현이 일상화되며 ‘일한믹스어(日韓ミックス語)’ 문화가 형성되고, K드라마·음악 소비 일상화로 K뷰티·푸드·패션 외 이너뷰티, K팝굿즈, 애슬레저 등 수요가 확대 중이다. K이너뷰티는 재구매율이 일반 뷰티 대비 1.5배 이상 높아 5년 내 시장 10배 성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지난 26일 여성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온(溫)맘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겨울철 난방 지원을 약속했다. 악사손보의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인 ‘온맘나눔’은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2023년부터 4년째 여성 한부모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 사업이다. 여성 한부모 가정은 불안정한 고용과 낮은 소득 속에서 자녀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며 특히 겨울철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성가족부 2024년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한부모 가구 월평균 소득은 250만 원 수준으로 전체 가구 평균의 51%에 불과하다. 악사손보는 첫 지원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올해는 전국 6개 한부모 가족 양육지원시설 관할 재가 여성 한부모 15세대에 난방비와 겨울 의류·이불·전기매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 팥 찜질팩을 추가로 제공해 겨울철 체온 유지와 면역력 증진까지 돕는 실질적 지원을 더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온맘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보험
삼성전자가 IOC 공식 파트너로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27일 공개했다. 이 폰은 약 90개국 3800여 명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되며, 선수촌 입장부터 승리의 순간까지 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 감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블루 색상 후면과 골드 메달 프레임으로 화합과 최고의 노력을 상징하며, 투명 마그네틱 케이스에 황금 월계수 잎 디자인 자석, 스케이트 곡선 테마 배경화면을 적용했다. 갤럭시 AI 온디바이스 통역으로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고, 나우 브리프 기능으로 대회 정보와 헬스 데이터를 확인하며, 듀얼 레코딩으로 가족·팬과 순간을 함께 남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선수 카드(Galaxy Athlete Card)로 NFC 프로필 교환, 삼성 월렛 인앱패스로 코카콜라 자판기 무료 이용, Athlete365 앱으로 실시간 경기 소식을 전하는 등 선수 편의 서비스를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동계올림픽 최초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 프로그램을 운영, 메달 획득 순간을 시상대에서 직접 촬영해 전 세계 팬과 공유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월 8일까지 빕스 ‘러브 베리 1만 5000원 바우처’를 단독 1500원에 판매한다. 인당 최대 6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1월 27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 빕스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빕스 베리 머치 바우처’는 딸기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지금 가장 사랑받는 딸기 레시피! LOVE BERRY MUCH!’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빕스의 다양한 신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혜택이다. 사용 조건은 간단하다. 할인 전 주문 금액 5만 원 이상 시 1매, 15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3매까지 적용되며 통신사 할인 및 제휴카드 혜택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가족 외식이나 모임 자리에서 제철 딸기 디저트와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G마켓 관계자는 “빕스 바우처는 고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는 외식 이용권”이라며 “매 시즌 특가로 선보이는 만큼 이번 딸기 시즌 신메뉴를 스페셜한 혜택으로 누려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구매 방법과 이용 조건은 G마켓과 옥션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먹거리부터 가구·가전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초특가 혜택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과자·만감류 골라담기부터 침대세트, 학습용 디지털 가전, 효도가전, 봄 캠핑 용품까지 폭넓은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은 과자 무한 골라담기와 만감류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과자는 2만 5000원에 지정 박스 2개를 개수 제한 없이 채울 수 있는 혜택이며, 천혜향·레드향·황금향 등 만감류는 7개를 골라 9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만감류는 제철 과일의 싱그러운 맛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가족 쇼핑 바스켓을 풍성하게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가정 필수품도 대거 포함됐다. 침대세트·책상세트·오피스체어 등 실용적인 가구와 아이패드 등 학습용 디지털 가전, 세라젬 치유매트 같은 효도가전이 초특가로 등장하며, 자녀 방 꾸미기나 부모님 선물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봄 캠핑 시즌을 앞두고 인기 브랜드의 이월 상품도 최대 60% 할인해 선보여 야외 활동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또한 행사 기간 이마트를 2회 방문
삼성전자가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삼성 월렛 밀리패스(MILIPASS)’를 삼성 월렛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리패스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이 대한민국 육군·해군·해병대 장병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 인증 플랫폼으로, 현재 약 110만 명이 이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 월렛을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법적 효력을 갖춘 국가 신분증과 학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 밀리패스를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념해 기존 삼성 월렛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밀리패스를 발급하면 ‘삼성월렛 포인트’를 제공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 결제 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로, 최근 가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 장병들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표 독서 플랫폼 ‘윌라’의 전자책·오디오북·웹소설 등 22만여 종 콘텐츠와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구독권 및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군인을 위한 특별 할인 복지몰인 ‘삼성전자
안전자산의 대표인 금값이 지난해 약 65% 급등한 데 이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자산 회피 심리가 맞물리면서 귀금속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현지시간 25일 오후 11시)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온스당 5019.8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0.84% 상승한 5020.60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금값 급등의 배경으로는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추진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격화되고, 이른바 ‘대서양 무역 전쟁’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꼽힌다. 글로벌 정치·외교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금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최근 금 가격 흐름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는 달러 약세나 금리 하락 시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했지만, 최근에는 달러와 금리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금값이 독자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금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3~4배까지 상승할…
G마켓과 옥션이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18일간 ‘2026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와 식품 등 인기 품목을 엄선해 특가로 내세운다. 이번 행사는 상품 구색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작년 대비 브랜드 수 30% 늘고 특가 상품은 4배로 폭증했다. 명절 쇼핑 특성상 다양한 품목 구매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중저가 위주 최저가 공세를 펼친다. 130여 개 브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유한킴벌리, 신성통상, P&G, 로보락, LF, CJ제일제당, 삼성, 정관장, LG,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시몬스, 테팔, 코카콜라 등 굵직한 이름들이 총출동한다. 특가딜은 800여 개로 사상 최대다. 명절 가성비 필수품과 시즌 핫 아이템을 카테고리 담당자들이 직접 골랐다. 매일 3차례 한정수량 ‘오픈런 타임딜’과 하루 한정 ‘설 특가 24시’도 공개한다. 26일에는 CJ 스팸 라이트 12호 5개입, 피코크 떡갈비 6팩, 하기스 기저귀 3박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바이탈플랜트 인덕션 롤팬, 드리미 로봇청소기 등이 나온다. 27일에는 로보락 S9 로봇청소기, 사조대림 안심특선 5세트, 농협 한우 구이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