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해 시공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106세대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사업으로 진행됐다. 기존 건축법에 따라 13층 이상 건물은 3시간 이상의 내화 기준을 갖춰야 하는 이유로 국내 모듈러 주택 고층 건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번 용인 경기행복주택이 최초로 한계를 넘어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성공적으로 준공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도 고층 모듈러 주택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향후 모듈러 사업에서 본격적인 국내 민간시장 확장과 해외사업 진출이 시작되면 연구개발 역량과 건축, 플랜트 사업 등 다방면에서의 모듈러 공법 실행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업계를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카드가 다음 달부터 개인 신용카드에 대한 분할결제를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 신용카드에 대한 분할결제를 제한하겠다고 지난 22일 공지했다. 통신비, 도시가스 요금 등 월별 이용건에 대해 1건으로 결제돼야 할 청구금액을 월 1회만 결제하도록 제한하겠다는 것. 분할결제는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 위반 사항으로, 이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신한카드 측 설명이다. 이로 인해 혜택이 축소되는 대표적인 카드는 '더모아 카드'다. 지난 2020년 11월 출시된 해당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의 잔돈은 포인트로 적립돼 '알짜 카드'로 불렸다. 해당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결제금액을 5999원으로 맞춰 여러 번 결제해 잔돈을 모으는 분할결제가 '짠테크' 비법으로 입소문을 탔다. 예를 들어 결제금액이 5만 9990원 이라면 5999원씩 10번에 걸쳐 결제해 총 9990원을 적립하는 식이다. 이러한 편법 사용이 유행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는 “결제를 할 때 5999원씩 나눠서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을 붙이기도 했다. 식당 등에서도 10원을 현금으로 결제
IBK기업은행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1억 원 한도의 비대면 보증부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재무정보와 금융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영업활동 정보(최근 월별 판매실적, 재주문율 등)를 제공하면,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제공받은 정보를 보증 및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 고객은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및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6개월 이상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조건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또는 8년으로 일정기간 거치후 원금을 분할상환하는 구조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우대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은행거래가 없는 고객도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웹(Web)’ 기반의 비대면 프로세스를 새로 도입했다. 대출신청은 네이버 비즈니스금융센터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달 대비 1만여 가구 이상 줄었다. 다만 이달부터 경기·서울 위주로 입주가 이어지면서 역전세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총 53개 단지, 3만 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예정 물량은 올해 월평균인 3만 129가구를 웃돌지만, 올해 최대치인 6월(4만 2478가구)에 비해 1만 1227가구(26.4%) 줄었다. 7월 입주 예정인 총 3만 1251가구 중 1만 2546가구(40%)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권역별로 정비사업 입주단지는 수도권 8860가구(60.2%), 지방 3686가구(22.3%)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 · 동대문구, 경기 수원 등의 대단지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반면 지방은 14개 시도 가운데 3개 지역, 3686가구만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 4720가구, 지방 1만 6531가구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7762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 6290가구, 서울 5340가구, 대구 2500가구, 부산 2167가구 순이다. 경기에선 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343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재즈바인 ‘올댓재즈’에서 배민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배민음악회’를 진행했다. '배민음악회'는 바쁘고 지친 사장님들에게 음악을 통해 휴식과 힐링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회인 이번 음악회는 ‘재즈로 떠나보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스탠다드 재즈 ▲뉴욕 재즈 ▲글로벌 재즈 등 총 3부의 재즈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는 사전에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신청한 배달의민족 사장님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업주 및 동반인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배민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 2회 배민음악회’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배민음악회는 365일 장사에 대한 열정으로 쉼없이 달려온 사장님들과 그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준 고마운 분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기획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사장님들의 장사 뿐만 아니라 여가 및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웹젠이 수집형RPG '라그나돌:사라진 야차공주'(라그나돌) 티저 영상과 예약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그간 웹젠은 '뮤' IP 외에 이렇다할 히트작을 선보이지 못했고, '뮤'의 매출마저 감소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개발사'로써의 정체성을 강조하던 웹젠이 퍼블리싱 시장에 재차 진출하며 반전을 노린다. 지난해 웹젠의 매출은 2421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30억 원과 7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96%, 19.33%, 16.7%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74% 줄었고 영업이익도 97억원으로 56.28% 급감했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에 증권사들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하고 있다. 웹젠의 실적 부진은 신작 부재와 '뮤' IP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웹젠의 신작은 지난해 2월 출시한 MMORPG '뮤오리진3'가 마지막이다. 대부분의 중견 이상 게임사들이 매년 최소 2개 이상의 신작을 발표하는 것을 고려하면 공백이 꽤 길다. 이 과정에서 웹젠이 개발중이던 프로젝트들이 함량 미달로 중단되기도 했다. 약…
삼성전자가 제9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SCPC) ' 참가자를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를 개최하고 있다. C, C++, Java를 사용해 제한 시간 내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 대회에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26일까지 코드그라운드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내달 28~29일 1차 예선과 8월 19일 2차 예선, 두 차례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이후 최종 순위를 가리는 본선 대회를 9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이커머스 시장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을 출시했다.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은 데이터·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영업활동 비중이 높은 이커머스 기업을 대상으로, 대안평가모델을 활용한 데이터·신기술 기반의 시스템 평가를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발굴해 금융지원까지 연결하는 차별화된 상품이다. 지원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후 6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한 개인기업이다. 기존에 이용 중인 신보의 보증잔액을 포함해 최대 1억 원까지 운전자금보증을 신청하고, 기업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 우대(90%), 보증료 차감(최대 0.3%), 최대 8년 분할상환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해당 상품은 플랫폼 내 결제금액 추이, 재구매 주문 규모, 반품률 등 다양한 동태정보를 활용한 대안평가모델을 적용해 재무 및 금융이력 부족으로 신용평가 승인이 어려웠던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금융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상 면담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의 업무가 통합돼 진행되는 프로세스 역시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보 관계자
동원(F&B, 홈푸드)이 최근 발생한 식품 위생 문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끊이지 않는 먹거리 안전 논란에 소비자의 신뢰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동원 자회사 동원홈푸드에서 제조한 ‘달콤짭쪼름한 닭갈비볶음소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됐다.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은 멸균 포장된 제품을 특정 조건에 노출한 결과 세균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원의 ‘닭갈비 철판볶음밥’은 즉석밥, 닭갈비 소스, 김자반 등이 포함된 제품으로 동원홈푸드에서 만들고 CU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4년 1월 13일, 2024년 1월 15일, 2024년 1월 2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당시 동원홈푸드는 “자체 인증센터에서 정기 검사를 통해 소스에서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이 나와 식약처에 신고 후 현재 제품 회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동원의 식품위생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GS25 자체브랜드(PB)상품 '더 진한 초코우유'와 동원F&B 정읍공장에서 제조한 CU PB상품인 '헤이루 득템우유'는 지난해 7월 세균수 및 대장균군 기준치 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업종별 ESG 툴킷 제작 시범사업에 참여할 5개 조합(단체)를 선정하고 사업 착수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으로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여수플랜트건설·유지·보수사업협동조합 ▲한국패션칼라협동조합연합회가 선정됐다. 선정된 조합(단체)는 ESG 수준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회원사를 각각 3개사씩 추천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기초해 개발된 업종별 ESG 툴킷을 제공받게 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협동조합은 비슷한 특성을 가진 동일 업종의 중소기업이 다수 모여 있어서 회원사의 경영환경이나 애로사항 등이 매우 유사하다”며 “개별 중소기업에 대해 맞춤형 ESG 전략을 수립해 지원한다면 비용이나 행정 부담이 매우 크겠지만,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지원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확산도 빠르며, 효과도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