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6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 출품한 압류 물품 107점 중 98점이 낙찰되어 체납세 총 4700만 원을 충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천시가 공매에 내놓은 물품은 지방세 고액·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고급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이다. 앞서 시가 압류한 물품 중 일부는 납세자가 체납세를 해결하고 찾아갔으나, 이 외의 남은 물품은 이날 공매됐다. 물품은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가 미달품과 가품 등은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고액·고질체납자의 재산은닉, 위장이혼, 사업자 명의도용 등 납세 회피 행위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하는 추세다”라며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해 호화생활이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동산 압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던 압류동산 공매를 지난해부터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입찰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변경했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되며, 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에 출품된 압류 물품은 총 835점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정성호 국회의원(민주·양주시)은 28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양주시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신규 반영과 증액을 요청했다. 이날 정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교통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며 ▲전철 1호선 증차를 위한 철로 시설 개량 예산 신규 반영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건설 예산 증액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건설 예산 증액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건설 예산 증액을 중점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더해 양주시민의 사회 ‧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평화로 전선 지중화 등 경관개선 ▲회암고개 생태축 복원 등이 시급하다며 국회에서 국비예산이 신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역사, 문화 ‧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회암사지 보수정비 ▲양주 온릉 관람환경 개선 ▲불교문화 조사 ‧ 연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양주시의 교통환경 개선과 양주시민의 사회 ‧ 복지 인프라 확충, 역사 ‧ 관광의 중심지 양주로 발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8일 폭설로 천장 그늘무너진 의왕도깨비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과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28일 새벽 2시경,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 내 천장 그늘막 약 100m 가량이 폭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시와 경찰, 상인회가 붕괴 전에 현장을 통제해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김 시장은 이날 사고 현장을 신속히 방문, 시민 안전을 위해 무너진 지붕구조물을 즉시 철거하도록 하고, 피해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김 시장과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7일부터 내린 폭설에 대비해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제설작업을 위해 전 직원을 각 동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광명시가 이번 폭설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안전주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28일 시는 폭설로 인해 가학동 비닐하우스 3동이 붕괴되며 이재민이 발생해 철산동 안전주택을 임시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안전주택’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 피해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주거상향 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상 5층, 8세대 건축면적 137.16㎡, 연면적 435.84㎡ 규모로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3월 주택 매입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5월 철산동 다세대 주택 매매 계약 체결, 10월 광명시 안전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후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 정식 운영될 예정이었다. 시는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주택을 긴급하게 개방했다. 이재민들은 주거지가 복구되기 전까지 2주간 안전주택에서 머물며 식사와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한국마사회가 이해관계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투명한 ESG경영 공시를 강화하고자 '한국마사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관(기업)의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며 흔히 ESG보고서라고도 일컬어진다. 최근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상장사 등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한 ESG공시가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한국마사회는 200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초 발간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발간해오다가 한동안 중단됐으나, 시대적인 ESG 흐름에 발맞추어 2023년부터 보고서를 재발간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금년 보고서를 통해 동물(말)복지, 윤리청렴경영 등 이슈를 기관 ESG핵심이슈로 선정했으며,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신사업 추진 관련 내용도 신규로 보고하고 있다. 새로 발간된 보고서는 한국마사회 기업홈페이지 열린경영(ESG경영)에서 웹보고서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글로벌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책임경영을 이어나가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도록…
양주 대모산성에서 태봉 관련 목간 4점이 14차 발굴 조사 과정중에 성내 상단부 집수시설에서 출토되었다. 이번 발굴 조사에 출토된 목간은 총 4점으로 ‘태봉국 목간’이 출토됐던 성내 상단부의 같은 집수시설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봉국 목간’은 궁예(?~918)가 세운 나라인 태봉(후고구려) 유물의 최초 출토 사례로 국내 출토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最多面), 최다행(最多行), 123글자의 최다 글자 수로 구성되어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번 신 출토 목간 총 4점 가운데 2점은 서로 짝을 이루고 있으며(이하 목간 1, 2) 하나의 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형식과 내용적으로 서로 짝을 이루도록 의도된 것으로 보이며 자루 부분을 손에 쥘 수 있도록 하고 칼 모양으로 다듬은 후 칼날 부분에 묵서하였다. 이 두 개의 목간에 각각 금와인(金瓦人), 토와인(土瓦人) 글귀가 적혀 있어 대비된 내용을 작성한 주술 목간으로 추정되며 세 번째 목간(이하 목간 3)에 나오는 차이인이라는 글귀는 금와인, 토와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의 주술적 성격과 일치하고 연계
한국마사회가 27일 렛츠런파크 서울의 바로마켓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과천시 부녀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자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마사회는 모든 재료들을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인 ‘과천 바로마켓’에서 구입해 총 1000포기의 배추와 김장재료들로 약 2400kg의 김장을 담궜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절임 배추를 정성껏 버무리고 완성한 460여개 김장김치 상자들은 과천지역 독거노인, 말기암 환자, 탈북민, 그룹홈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케어러와 위기가정에 나누어졌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 속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언 손을 녹여가며 김장 봉사에 나서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행사 이외에도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근 경기도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종교 행사가 취소되면서 신천지 관계자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신천지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가 특정 종교에 대해 편파적이고 부당한 탄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자유, 평화, 그리고 통일 염원을 위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가 일방적으로 제한되거나, 공공장소 대여가 거부되는 사례는 부당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한 인사는 "종교의 자유와 평등의 원칙이 훼손되고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조치가 특정 종교나 단체를 겨냥한 것이며, 행정적 기준 없이 임의적으로 특정 종교를 차별하고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명백한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측은 “모든 정책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며 특정 종교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경기도청 앞과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편파
이에스아이 주식회사 안광희 대표는 27일 의왕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안 대표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안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안성시청과 함께 도로공사업체 책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안성시 내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인부 사망 교통사고를 계기로, 공사업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년간 발생한 도로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되짚으며,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로공사 신고 사항과 위반 시 처벌 규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기준 등을 중심으로 각 사업장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오지용 서장은 간담회에서 “도로공사 사망사고는 대부분 보행자와 관련된 사고로 발생했다”며, “공사 인부는 반드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경찰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로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로공사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오 서장은 경찰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