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아키플랜트 서형석 대표가 ‘2021년 창업보육센터 발전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키플랜트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생산 전문업체로, 국내 최초 초대형 5축 3D 콘크리트 프린터를 개발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UHPC 제품 생산공장과 3D 콘크리트 프린터 설비를 운영하며 건축 내·외장재, 가구, 조형물 등의 제작과 비정형 건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UHPC는 기존 콘크리트의 낮은 강도와 내구연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초고강도, 고유동성을 보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까지 가능한 초고성능 콘크리트다. 최근 비정형적이고 대형화, 고층화된 건물이 많아지면서 일반 콘크리트보다 시공성, 강도, 내구성 등이 향상된 UHPC가 큰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번에 개발된 초대형 5축 3D 콘크리트 프린터는 콘크리트 적층 이후 골진 표면을 원하는 모양대로 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자동화된 5축 가공 프로세스를 통해 건축 분야
(재)인천문화재단은 평화총서 제1집 ‘평화를 향한 예술, 그리고 인천’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인천형 평화예술프로젝트 전반을 돌아보기 위해 평화총서 제1집을 기획했다. 총서는 지금까지 재단이 추진했던 평화 관련 예술프로젝트(평화미술프로젝트, 서해평화예술프로젝트 등)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돌아보고, 향후 인천형 평화예술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평화 관련 예술프로젝트 사례를 분석했다. 총서는 크게 4부로 나뉘어 현황과 경과, 점검과 평가, 국내·외 사례 분석 및 시사점, 과제와 전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유사 사업에서는 경기 북부 마을아카이브, 강원도 DMZ 문화예술 삼매경, 제주도 4·3미술제, 강원도 철원의 리얼 DMZ 프로젝트 및 캠프 그리브스의 DMZ 피스 플랫폼(DMZ Peace Platform) 프로젝트 사례를 분석했다. 해외의 경우 유럽의 평화예술 사례와 영국의 카운터포인트 아츠(Counterpoints Arts), 오키나와 사키마 미술관, 타이완 진먼다오(金門島)의 사례를 분석해 다양한 국내·외 평화예술 프로젝트 내용을 담았다. 재단은 평화총서 제1집이 인천형 평화예술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인천시는 13일 지역개발채권의 만기상환 시 채권 보유자가 모바일 앱(신한 SOL) 또는 인터넷뱅킹(NH농협)을 통해 본인 계좌로 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자동차 신규·이전등록, 각종 허가나 계약 체결 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채권을 매입하면 5년 만기 후에 채권을 매입한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원리금을 청구해야 상환이 가능했다. 소멸시효(상환개시일로부터 원금 10년, 이자 5년)가 지난 후까지 찾아가지 않는 지역개발채권은 시에 귀속된다. 앞으로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해 만기 시 직접 금융기관에 방문하는 대신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원리금 상환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상환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 시행으로 만기 채권 보유자는 신한은행에서 매입한 경우 신한 SOL 모바일 앱(공과금>공채업무)를 통해, NH농협에서 매입한 경우에는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공과금>지역개발채권>미상환채권조회/상환)을 통해 상환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시는 자동 상환제를 도입해 신규 채권 매
올해 인천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 대비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황 분석을 통해 올해에는 4만 2000호가 입주, 2017~2021년까지 입주물량 대비 역대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주택공급통계시스템(HIS)에 따르면 인천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7년 1만 9686호에서 2018년 2만 720호로 비슷했지만 2019년 1만 3679호, 2020년 1만 1429호로 감소했다가 2021년 2만 88호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4만 1943호로 전년 물량의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검단신도시, 재개발, 재건축 등에서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주택공급속도 제고를 위해 올해 공공부문의 3기 신도시(계양)와 검암역세권에서 사전청약 3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도시개발사업, 민간분양, 공공주택 등에서 활발히 주택공급을 진행해 2023년 38단지 4만 5000호, 2024년 33단지 2만 8000호, 2025년 53단지 7만 호 등 2025년까지 18만 5000호 이상 주택을 공급하고 오는 2030년까지 인천의 주택 수 152만 호를 목표로 40만 5000호를 꾸준히 공
인천시는 원도심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문화 선진화 및 혁신을 위해 추진한 ‘주차문제 해결 TF’가 작년 한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차문제 해결 TF’는 4월 군‧구별 자체 실행계획을 세운 뒤 약 9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원도심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 1.02% 개선, 주차 관련 민원 54.1% 감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면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부설주차장 개방, 그린파킹사업 등 저비용 주차공간 조성과 학교 주차장 개방,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등 기존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1만 8338면을 추가 확보해 당초 목표치인 5708면보다 3배 이상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요 현안과제인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 폐지에도 적극 대응했다. 지난해 7월 13일 ‘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인천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4305면이 폐지된 가운데 주차장이 부족한 곳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학교 주차장 개방, 탄력적 주‧정차허용구간 지정을 추진해 주차장 1441면을 사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올해 노상주차장이 폐지되는 학교 주
진촌(鎭村)은 백령도 동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고려 현종 9년(1018) 백령진이 설치된 이래 현재까지 1000년 이상 진청터에 이어 면사무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근대 교육기관, 유서 깊은 종교 시설이 모여 있는 행정과 문화의 중심이다. 진촌을 ‘읍내’, 그리고 이외 지역을 ‘외4리’라 불렀던 이유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중심지 역할을 한 산물일 것이다. 또 중심지에서는 장시를 중심으로 상업활동이 있었는데, 1960년대까지도 외4리 지역에서 땔나무를 리어카와 달구지, 지게로 운반하거나 부녀자들이 이고 와서 물물교환(현 백령식품 일대)을 했다. 어디 이뿐이었을까? 관창주와 같은 지역 특산물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시를 통해 매매됐을 것이다. 현재 진촌리는 1~7리까지 있지만 원래의 진촌은 두룡산 잿등을 중심으로 100고지(일명 북뫼 北山), 동산, 남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의 지형에 속하는 1, 2, 6리 마을이며 2021년 1월 현재 850세대 1520명이 거주하고 있다. 관계적 위치를 보면 진촌의 동쪽은 하늬해변이며, 밖으로는 옹진반도 서단의 마합도에 이른다. 서쪽은 두룡산 너머 진촌4리인 관창동이고, 남쪽은 남산(일명 안산)을 사이에 두고 진촌3리인 사곶이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구와 구의회 간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와 구의회는 인사교류를 통한 인력 균형 배치로 양 기관 간 승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에 관한 사항은 통합 운영을 통해 의회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양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안호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집행부와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게 된 것을 뜻 깊이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의회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지방자치를 새롭게 꽃피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회 새로운 시작을 여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른 건설현장 소음과 분진 피해 보상을 두고 시공사와 주민들이 잠정 합의를 이뤘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송림파크푸르지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과 관련, 인근 솔빛마을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와 피해 보상금액 및 지급시기 등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 대우건설은 솔빛마을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총 3억여 원의 보상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고, 아파트 개·보수 등 공공목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우건설과 비대위 측 간 보상액을 둔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동구의회가 중재자로 나서 두 차례 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당시 대우건설은 보상액으로 입주민(7141명) 1명 당 1만 4000원 수준의 1억 원을 제시했고, 대책위는 1명당 20만 원, 총 14억 3000만 원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비대위는 지난해 7월부터 송림파크푸르지오 공사장 입구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소음·분진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입주민 집단민원 서명을 모았다. 또 해당 공사현장이 동구로부터 2019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소음·분진 관련 16건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을 근거로…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인천을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가 독립된 인사권을 갖게 됐다. 다만 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의회 근무를 꺼리는 공무원이 많아 제도 정착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회는 13일자로 총무담당관실에 인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조치다. 바뀐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사무기구 임면·복무·징계 등 인사권을 의장이 갖게 한다.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전까진 인천시장이 시 소속 공무원들을 의회 사무처에 배치하는 형식이었는데 앞으로는 의회가 직원을 직접 채용하고, 이들은 의회 소속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바뀐 제도가 정착하는 데 적어도 4~5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시의회와 시는 '인사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기서 두 기관은 임기제공무원 채용 등은 의회가 진행하지만, 매년 1월과 7월 진행되는 정기인사에서 인사교류를 하기로 협의했다. 협약 기한도 따로 없다. 임기제 공무원인 정책보조인력 15명을 제외한 나머지 시의회 사무처 직원 100여 명을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인사하겠단 내용이다. 인사교류를 통해 승진불
인천시민들은 인구 밀도가 높은 다른 대도시에 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강도가 세다. 버는 것에 비해 갚아야 할 빚이 많은 탓이다. 금융권으로부터 빌린 돈이 많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인천시민들은 쓸 거 안 쓰고, 먹을 거 안 먹는 팍팍한 삶을 살고 있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인천 지역내총생산 금액은 90조 460억 원에 달한다. 서울(440조 3200억 원), 부산(91조 6980억 원)에 이어 많다. 특히 1인당 지역내총생산도 3051만 3000원으로 7대 특·광역시 중 울산(6020만 1000원), 서울(4585만 9000원) 다음이다. 하지만 인천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다. 인천시민들(근로자)의 연봉은 전국 평균에 한참이나 모자란다.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3800만 원이다. 세종 4500만 원, 서울 4400만 원, 울산 4300만 원 순으로 높았고 인천은 3400만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때문인지 인천시민들(가계)은 빚도 많다. 통계청의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