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간편보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악사손보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경험을 건강보험에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산업부 후원 행사에서 경영 실적·브랜드 가치·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악사손보 간편보험은 고령자·유병력자 가입 장벽을 낮춘 점이 강점이다. 복잡한 건강고지와 서류 없이 전화 상담으로 즉시 가입 가능하며, 질문 수를 최소화해 부담을 줄였다. 고령화 속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대표 상품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은 3가지 질문으로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암·뇌혈관·심장 질환 중심 보장에 선택형 보장을 강화해 범위를 넓혔다. 강계정 상품전략본부장은 "4년 연속 수상은 고객 편의 혁신에 대한 평가"라며 "고령화 환경에서도 합리적 보험료와 충분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30포인트(0.58%) 하락한 49,09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 나스닥은 65.22포인트(0.28%) 오른 23,501.24에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대형 함대가 이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발언에 위험 회피 심리로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는 전날 "만일의 사태 대비"라며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개장 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 흐름이 갈렸다. 다우는 전통 산업주·우량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력에 반등했으나 반도체주는 인텔의 실적 전망 실망에 급락했다. 인텔은 1분기 매출 117~127억달러(시장 예상 125억100만달러 미만) 전망에 주가가 17% 폭락했다. 브로드컴·ASML·퀄컴·Arm 등도 1~2%의 동반 약세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21% 하락했다. 반면, 빅테크로 투자금이 몰리며 마이크로소프트(3.28%)·아마존(2.06
23일(현지시간) 달러 대체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국제 은(銀) 가격이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47분 전장보다 4% 오른 온스당 100.1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 3월물 선물도 오전 11시30분 4.9% 상승한 101.1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100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 150% 폭등에 이어 올해만 40% 추가 상승하며 파죽지세로 올라가고 있다. 그린란드·이란 지정학 긴장, 미국의 재정적자, 연준 독립성 논란으로 탈달러화 흐름이 귀금속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8개국 '그린란드 관세' 위협·철회에도 금·은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산업용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도 상승 압력을 더한다. 메탈스포커스 필립 뉴먼 이사는 "은은 금과 동일한 탈달러 요인 혜택을 받으며, 관세 우려와 런던 실물 유동성 부족이 추가 지지"라고 밝혔다. 금값도 2월 인도분 선물이 1.4% 오른 온스당 4,981달러에 거래되며 5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코스피가 22일 사상 처음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연초 이후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기록한 성과다. 이날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주도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정책 기대감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상법 개정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코스피의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해 온 만큼, 이러한 정책 기조가 투자 심리에 일정 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특정 대형주에 집중된 ‘쏠림 현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금리 인하 속도 지연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반면 중장기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글로벌 AI 산업 성장과 반도체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경우 수익 비율(P/E) 확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 6000포인트 진입도 거론되고 있다.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가 일시적 이벤트에 그칠지, 아니면 구조적 도약의 출발점이 될지는 향후 글로벌 경기 흐름과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을 규정한 ‘AI 기본법’이 22일 시행됐다. AI 법 제정은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AI 관련 부분 규제가 아닌 포괄적인 전면 시행은 한국이 세계 최초다. 이번 법은 AI 산업을 지원하면서도, 위험한 AI 활용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현행법으로는 누구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논란의 소지를 법제화하는 출발점이다. 정부는 3년마다 AI 기본계획을 세워 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AI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동시에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 교육, 홍보도 진행된다. AI 업계에서는 특히 고영향 AI, AI 사용 표시(워터마크), 설명 가능성 규정에 신경을 쏟고 있다. 고영향 AI는 의료, 에너지, 채용, 대출 등 국민의 생명·권리에 큰 영향을 주는 AI를 뜻하며, 사업자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 AI 사용 표시 의무는 AI가 만들어낸 콘텐츠임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하는 규정이나, 일부 콘텐츠 업계는 표시로 인해 창작물의 가치가 낮게 평가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설명 가능 AI는 AI가 결과를 도출한 과정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
해외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을 신고한 투자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해외 투자 열기가 여전히 거세고, 미국 증시 호황이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보인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2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인원은 52만 3709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만 7231명) 대비 152.7% 늘어나며 최초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증가세는 미국 증시 상승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3%, 나스닥은 28.6% 오르며 호황을 이어갔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21.7% 하락했다. 국내보다 높은 수익률을 쫓아 자금이 해외로 이동한 셈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연 250만 원까지 기본 공제가 적용되고, 이를 초과한 수익에는 22%의 세율이 부과된다. 실제 투자자 수가 4년 전인 2020년 13만 9909명에서 3.7배 이상 늘어난 것은 해외 투자 열기와 재테크 문화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4년 신고된 총 양도차익은 14
경방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2026년 핵심 콘텐츠 전략 키워드 ‘L.I.V.E’를 발표하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나섰다. 타임스퀘어가 제시한 ‘L.I.V.E’ 키워드는 ▲Live Performance(공연), ▲Iconic Dessert(F&B), ▲Visual IP(캐릭터 IP), ▲Eventful Season(시즌 콘텐츠) 등 네 가지를 축으로 한다. 먼저 ‘Live Performance’ 부문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뮤직스퀘어’를 통해 도심 속 라이브 공연 문화를 한층 고도화한다. 2009년부터 이어진 ‘뮤직스퀘어’는 1층 아트리움을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는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Iconic Dessert’는 타임스퀘어가 올해 집중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기존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인 ‘오월의종’, ‘콜렉티보’, ‘마호가니’에 이어 신규 매장 ‘테디뵈르 하우스’, ‘아워온즈’ 등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 소금빵, 약과, 팬케이크 등 최근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F&B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맛
'두쫀쿠‘(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이 유통가로 확산되며 제품 판매를 넘어 원재료 시장까지 흔들고 있다.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중동식 면)와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감싸 속은 바삭하면서도 겉은 쫀득한 떡의 식감을 구현한 디저트다. 지난해 9월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두쫀쿠는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면서 선풍적인 유행으로 번져 현재는 품귀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주요 매장에서는 두쫀쿠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 줄이 몇 시간씩 이어지고, 관련 재료는 입점과 동시에 품절이 반복되고 있다. 수요 급증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재료는 사재기와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급 업자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에 판매하기 위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재료를 구매한 뒤 중고 거래 플랫폼에 되파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두쫀쿠 재료 주문이 폭주하면서 관련 업체 매출은 급증했지만 일부 품목의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두쫀쿠발 인플레이션’ 때문에 소규모 자영업자는 제품 생산을 포기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삼성전자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가 누적 회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후 5년 만에 교육 특화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 캠퍼스’가 서비스 개시 이후 제품 할인, 스마트 기기 활용 팁 제공, 커뮤니티 운영, 회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캠퍼스는 2021년 대학(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2년에 고등학생, 2025년에는 초·중·고 교사로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교육 현장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회원 구성비를 보면 대학생 비율이 약 80%로 가장 높고, 10·20세대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구매가 많은 품목은 스마트폰, 워치·버즈 등 웨어러블, 태블릿, PC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캠퍼스’는 최대 64%의 교육 전용 할인가를 적용해 총 18개 제품군을 제공하며, 학습 목적에 맞춘 기기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전 판매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판매량이 전작 대비 증
경희대학교가 용운장학재단과 손잡고 국어학 및 한국학 분야 신진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구축을 위한 ‘용운연구교수’ 연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연구소는 ‘용운연구교수’ 1인을 선발해 학술 연구를 지원하게 되며, 용운장학재단은 2년간 매년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홍로 용운장학재단 이사장, 홍인기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고봉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인문학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조홍로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인 고(故) 조락교 회장은 한국어와 문학, 민족문화 연구에 깊은 뜻이 있었다”며 “경희대학교의 인문학 교육 철학이 우리 재단의 설립 취지와 닮아 있다. 이번 협약이 학문 후속세대를 키워내는 연구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인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지원금이 연구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지원받는 연구자가 적극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봉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