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천대 최용규 이사장과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가 서명한 협약 내용을 보면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자료는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해당 자료를 177개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단위의 초·중·고 학생들이 손쉽게 교육자료로 활용해 학습자료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주요 독립운동가는 1962년과 1963년, 1968년, 1977년에 걸쳐 대부분 포상이 이뤄졌으나 당시는 독립운동가의 행적과 일본의 비밀문서 등이 온전하게 발굴되기 이전이어서 그들의 주요 행적 일부분만 기록됐고, 상당 부분 누락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양 측은 향후 10개월 간 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1000여 명의 공적자료를 정리,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 내 역사자료로 탑재할 예정이며 자료는 2023년 신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말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는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진행해 일제침략기 의병장,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피땀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행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시에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함께 동구지역 어르신 돌봄을 위해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영흥발전본부가 지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친환경 활동인 ‘2021 에너지 업 플로깅’ 행사 참가비를 모아 기부한 것으로, 모두 3600만 원이다. 그 중 2500만원이 인천동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 돌봄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본부장은 "지구촌이 코로나와 탄소중립이라는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회공헌 챌린지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회장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서 나눔의 의미까지 챙겨주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불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어르신들 돌봄에 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8일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적, 체험적인 학습 활동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인턴십과 체험학습, 해외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성개발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온해피는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천 최초의 외교부 소관 국제교육개발 NGO로 국내·외 빈곤지역으로부터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과 함께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해 국제교육개발 NGO로 자리매김하면서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필리핀, 몽골 등지에서 교육정책 개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배인식 온해피 회장, 김희철 인천시의원, 이승우 시교육청 교육협력관, 온해피에서 간사로 활동 중인 한국조지메이슨대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임양현 학생은 “대학교에서 학습하고 경험하는 내용과 NGO에서의 업무활동을 통해 사람 간 갈등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청사 전체로 전파되면서 인천시가 잠정적인 청사 폐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으로 집계돼 다시 역대 최다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 중 지난 8일 10명의 공무원이 집단 확진된 것으로 알려져 시 본관, 신관, 시의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9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이날 0시 기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신관 18층에서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달리 본청 민원동 3층에서 1명, 신관 12층에서 1명이 추가된 것이다. 시는 확산을 우려해 청사 폐쇄를 논의하고 있어 행정 공백이 우려된다. 군·구별로는 중구 56명, 동구 12명, 미추홀구 82명, 연수구 40명, 남동구 101명, 부평구 77명, 계양구 47명, 서구 74명, 강화군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찾아가는 미술관’을 오픈·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이 낳은 한국 대표 서예작가의 작품을 시청과 구청 로비,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시가 1987년부터 1996년 사이에 수집한 것으로 ▲검여 유희강 ▲동정 박세림 ▲우초 장인식 ▲송석 정재흥 ▲무여 신경희 ▲고여 우문국 선생 등이 1961~1995년 사이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은 팔만대장경을 제조한 문자의 고장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5대 서예가를 낳은 곳이다. 검여 유희강과 동정 박세림은 인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이며, 우초 장인식·송석 정재흥·무여 신경희 역시 1949년부터 1981년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한 국전에서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현대 서예를 이끈 명장들이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는 지난 1월부터 작품 실사와 보존처리, 소제와 표구, 사진촬영 등의 과정을 거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전시를 구상했다. 2분 길이로 제작된 동영상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청과 구청 로비(연수구·부평구·계양구·남
영종국제도시 해안 일주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미단시티 진입 도로 공사가 시작됐다. 인천시는 9일 중구 중산동에서 운북동 간 미개통된 영종해안순환도로 2.99km, 폭 15m(왕복 2차로) 구간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홍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업 구간은 중구 영종도 해안을 따라 순환하는 도로 중 유일한 미개통 구간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구 전체 해안도로 53.7km가 연결돼 영종지구의 대순환 교통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해 영종해안순환도로에 진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복합레저시설인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 등을 경유할 수 있어 관광레저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는 모두 450억 원(국비 210억, 시비 24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29일 공사를 착공했으며, 준공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영종주민들의 오
거타지 설화와 심청 전설의 신비감이 깃든 연지동(蓮池洞) 이야기 ‘연꽃 연(蓮)’, ‘못 지(池)’ 즉, ‘연꽃이 피었던 연못’이 있었다고 전하여 붙여진 연지동(蓮池洞)! 이 마을은 백령도 서쪽 끝에 있으며, 행정구역은 옹진군 백령면 연화1리, 2021년 1월 기준 145세대에 247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앙간선도로인 백령로를 따라 서쪽 끝에 다다르기 직전 도착하는 마을인데, 동쪽은 가골재를 사이에 두고 소가을리와 경계하며, 반대인 서쪽은 포구가 있었던 바다와 접한다. 바다 건너편으로 다다르는 육지가 중국 산동반도다. 남쪽은 연화2리인 중화동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쇠상이골을 넘어 두무진포구에 다다른다. ▶연지(蓮池)와 거타지(居陀知) 설화, 심청전 관련성 첫째, 연지(蓮池)와 거타지(居陀知) 설화 관련성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사서 중 ‘삼국사기’와 쌍벽을 이루는 ‘삼국유사’에는 연지동 연지와 관련한 내용이 전하는데 권2 기이편 ‘진성여왕(통일신라, 887~897)과 거타지조’에 나온다. 일부를 소개하면 “진성여왕의 막내아들인 양패가 당나라 사신으로 갈 때 배가 곡도(현 백령도)에 도착해 풍랑을 만난다. 이 때 양패가 사람을 시켜 풍랑을 잠재울 제사처가…
“최상의 안전운항 관리를 통해 고품질 여객·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세월호 사건 이후 7년 간 끊겼던 인천~제주 간 뱃길이 다시 활짝 열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0일 오전 10시 취항식에 이어 오후 7시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인천~제주항로 첫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옛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야적장에서 안전운항 기원에 중점을 두고 해운항만 유관기관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건조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또 새로 건조된 비욘드트러스트호에 승선해 선박안전 복원성 확보 일환으로 장착된 ‘실시간 화물 적재 중량관리체계(Block Loading System)’를 시연하고 선내 라운지와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첫 운항에 나서는 비욘드트러스트호는 710억 원을 들여 현대미포조선소에서 건조된 2만 7000톤급 카페리선으로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규모로 여객 810명과 승용차 487대, 컨테이너 65개를 싣고 최고 속력 25노트(시속 46㎞)로 운항할 수 있다. 이 배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에 인천항을 출발해 14시간여를 운항, 다음날 아침 9시 30분 제주항에
새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앞둔 인천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애를 먹고 있다. 정부의 강제적 여성할당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달로 임기가 끝난 도시계획위 활동을 마치고 새로 구성하기 위해 추천받은 위원의 경력 등을 조회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새 위원회는 이달 1일 출범했어야 하지만 위원 선정에 어려움이 따라 기한을 넘겼다. 이유는 이른바 '여성할당제' 때문이다.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을 통해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심의회·협의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의 한쪽 성별이 60%를 넘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다. 성비를 최소 6대 4로 맞춰야 한다. 하지만 도시계획위원회나 건축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등 토목·건축 분야엔 여성 전문가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들은 지자체장이 결정한 도시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로, 해당 분야 전문성이 반드시 요구된다. 따라서 도시계획위 구성이 늦어지는 만큼 지역의 중요한 토목·건축 분야의 의사결정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도시계획위원 응시 자격은 보통 ▲대학 조교수급 이상 ▲실무 5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실무 5년 이상 기술사 ▲정부·지자체 연구소 연구책임자급 이상이 요구된다. 부평구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집단 확진 상황이 심상치 않다. 신관 18층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다른 층은 물론 시청 본관, 인천시의회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신관 시청사인 구월동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 18층에서만 9명의 확진자(8일 오후 5시 기준)가 추가돼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는 인천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파견 경찰 공무원으로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3일까지 출근했으며, 당시 별다른 건강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자치경찰위원회 공무원들이 6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청사 본관 구내식당도 이용해 청사 전체로의 전파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특히 신관 엘리베이터가 화물용을 제외하고 2대만 운행돼 항상 만원을 이뤄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18층까지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본관, 신관, 시의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자 동선에 따라 귀가 조치된 상황이다. 때문에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