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밀반입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국내에서 재포장하거나 새로운 성기능개선제를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조직원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범 A(52)씨는 2018년 12월쯤부터 캡슐제조기, 자동포장기 등 의약품 제조기계를 지방의 외딴 주택에 설치해 완성품을 제조한(약 584만 정, 진품시가 약 1000억원) 뒤 전국에 유통했고 자신의 누나, 매형 등 일가족을 가담시켜 가족사업 형태로 운영했다. 이들은 밀수입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560만 정)와 국내에서 구입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21만 정)를 정품과 똑같은 용기 및 스티커 등을 이용해 재포장하거나 밀수입된 가루상태의 실데나필(성기능개선제 원료)과 옥수수 전분 등을 혼합한 ‘아드레닌’ 등 캡슐형태의 새로운 성기능개선제를 제조(약 3만 정)해 전국의 도매업자들에게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세관은 이들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밀수입해 공급한 밀수업자를 추적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불법의약품의 국내 반입‧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하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원이 2021년도 훈련기관 인증평가 수검에서 최고 등급인 ‘인증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우수 등급 획득으로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취업 지원 등의 사후관리 또한 잘 이뤄지는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훈련 운영을 할 수 있는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으며 높은 품질의 직업교육이 시행되는 기관임을 인증하는 고용노동부의 우수훈련기관 인증마크도 부여받는다.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 성과평가와 현장평가 점수를 종합해 훈련기관의 등급을 선정하고 훈련의 질을 관리하는 평가제도다. 성과평가 지표에는 취업률, 수요자 만족도, 고용 유지 기간 등의 항목이, 현장평가 지표는 시설 및 장비, 훈련과정 관리, 기관 경영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4차 산업 분야의 숙련도 높은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AR 인공지능 게임프로그램 개발과정 ▲빅데이터 활용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과정 ▲VR·AR 3D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김대유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장은…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당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해싿고 30일 밝혔다. 20대 국회 포함 총 6년 연속 수상으로 지난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의원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 부실심사 적발 ▲형식적인 유치원 평가 지적 ▲ 폐교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학교안전을 위협하는 철재 방화셔터 개선 ▲사학 비리 지적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문제를 지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학의 줄세우기식 기본역량 진단평가로 학교의 명예와 재정적인 피해를 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와 관련해 심사 과정의 부실함과 형식적인 이의제기 수용, 진단위원의 선정 절차의 공정성 등 문제를 제기했고 억울한 학교가 생기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강하게 주문했다. 또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을 모두 우수하다고 평가한 서울시 유치원 평가의 형식적인 절차를 지적하며 유치원 현장 적합성을 제고한 실질적인 대안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유치원 평가부터 신속히 보완·적용해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담당부서와 협력방안을 적
11월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며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요양원 등 무더기 감염을 중심으로 고령층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시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92명 늘어 누적 2만 46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월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2346명, 8월 2681명, 9월 4011명에서 10월 3539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5119명으로 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25명, 확진자와 접촉 95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71명, 해외유입 1명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48명이다. 사망자 6명 중 4명은 요양원 등 고령층이 모인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나왔다. 사망자 4명은 남동구 요양병원3, 남동구 요양원4, 계양구 요양원2, 미추홀구 주야간보호센터 등 무더기 감염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다른 사망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치료를 받던…
인천시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은호 의장 주재로 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법률, 언론,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성 및 활동사항을 고려해 모두 8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 간 활동하게 된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들은 의원 행동강령위반 신고에 대한 조사 처리 및 외부기관의 지원에 따른 의원들의 국내·외 활동에 대한 승인 등 인천시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신은호 의장은 “시의원의 행동강령에 따른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의회의 올곧은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께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근대대중문학총서 이서구의 ‘눈물에 젖는 사람들’(틈 5)과 홍난파의 ‘향일초’(틈 6) 두 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근대대중문학총서 틈 5권 ‘눈물에 젖는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간도를 배경으로 용규와 화숙 남매의 애환을 담은 소설로, 극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서구가 1927년부터 1928년까지 매일신보에 연재한 소설이다. 겉으로는 민중을 계도하는 선각자의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여자와 환락에 빠진 지식인 계급의 허상을 예리하게 포착했으며, 간도 이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을 핍진하게 묘사했다. 작가 이서구는 일제강점기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1930년대에는 다수의 대중극을 창작해 연극과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눈물에 젖는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소설을 썼으나, 이 부분은 학계에서도 그 동안 별다른 주목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근대문학관이 이번에 총서를 통해 이서구의 소설세계를 조명한 것이다. ‘향일초’ 는 음악가로 잘 알려진 홍난파가 쓴 제2창작집으로 5편의 소설을 한 권에 엮은 책이다. 작품들마다 당대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자유연애에 대한 갈망과 1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 특별전이 30일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1년 인수된 검단신도시 출토유물 7100여 점 가운데 위신재 100여 점을 선별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위신재는 소유자의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이다. 과거 우월한 힘과 부를 지닌 사람들은 위신재라는 특별한 물건을 가짐으로써 다른 이들과 다름을 나타내고 싶어했다. 귀한 재료와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위신재가 각 시대마다 어떤 배경에서 등장하고 이용됐는지 3부에 걸쳐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 ‘계급의 탄생’은 청동기시대 차별적 위계질서가 발생하면서 처음 등장한 위신재인 간돌검, 별모양도끼, 옥으로 만든 장신구를 전시하며 2부 ‘권력의 정착’에서는 환두대도, 철검과 같이 고대 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힘이 됐던 철기와 외국에서 수입된 구슬목걸이 등 삼국시대 지배층의 대표적 위신재를 만날 수 있다. 3부 ‘특권의 확장’을 통해 상류계층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문화가 다양한 계층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청자 다기, 청동거울, 목걸이 같은 장신구를 통해 살펴본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우월한 신분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10개 군·구별 사회안전망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했다. 인천사서원은 2023~2026년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 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했고, 서구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군·구별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1월 내년 실시할 5기 사회보장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지역 공공 사회안전망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지역별로 6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2월 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해 11월 5기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온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에 따라 어려움이 크고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별로는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아동돌봄 분야를 보면 원도심은 양육시설·서비스와 양육비 등 돌봄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많은 반면 신도심은 양육비와 올바른 양육 태도 이해, 아동발달지원서비스 등 심리·행동 등 정서적인 부분에 관심이 높았다. 노인 분야 역시 원도심은 정보확보, 가사활동, 신체·정신적 부담, 이동·외출,…
인천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남미 한인 동포들의 삶과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남미 이민자들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개최됐던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남미의 한인들’과 연계된 행사로 남미에서도 한인들이 많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살았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먼저 1부 ‘1세대의 기억’은 남미의 1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 2부 ‘후세대의 기억’은 2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3부 ‘다시, 한국으로’에서는 모든 세대의 출연진들이 모여 한국의 재이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1세대 출연자 중 안경자씨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출간되는 학술도서 ‘백옥빈 일기-브라질 한인의 첫 번째 이민 이야기’의 해제 원고를 썼으며, 이날 책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032-440-4707.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먼 나라 남미 국가의 이민자들의 삶을 그들의…
인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저감 및 관리정책을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1월부터 공공기관 5등급 차량 조기 운행제한, 도로주변 재비산먼지 유입원 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10개 분야 27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해 수송, 건설․산업, 발전, 공항·항만 등 부분별 감축을 강화하고 활동공간관리, 건강보호 등 시민체감 향상을 위한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부문에서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 외 부문별 감축 강화를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감시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실태 점검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합동 점검 ▲69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점검 ▲대시민 에너지 절약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