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인천시가 마련한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9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인천표 청년정책’ 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발굴한 청년 정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청년정책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청년에게 다시 한번 검토를 받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박 시장이 나서 인천표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국·과장들이 4개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답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표 청년정책’에는 ▲일자리 ▲주거생활 ▲여가문화 ▲배움·체험 분야에 걸쳐 82개 세부사업이 담겨있으며, 청년대표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군인, 신혼부부, 창업가, 일반청년 단체 등 각계각층 청년 100여 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서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검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유튜브 채널로 2021 시민창작예술축제-학산마당극 ‘놀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축제는 ‘미추홀, 오래된 미래를 꿈꾸며’를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인천시도 사업비를 지원한 가운데 미추홀구 10개 마당예술동아리와 함께 인천 10개 군·구 시민팀이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학산마당극 놀래는 문화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시민창작예술제로, 해마다 주민 동아리들이 참여해 지역 이야기나 공공 이슈를 주제로 한 10분 촌극을 발표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사람들 간에 멀어진 간극을 좁히고 마을과 삶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생각들을 문화로 나누는 자리다. 23개 팀 20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 등이 참여했고, 3일 동안 각 마당별 주제에 맞는 시민들의 현장 참여 인터뷰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의 소통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마련했다. ▶12월 2일 마당1 - 아이들이 자라나는 마을 마을의 경계와 개념이 사라져가는 현대 사회, 지역과 마을 그리고 돌봄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삶의 공간에서 진정
2019년 12월 6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례 없는 논란을 일으켰다.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이듬해 본예산안에서 일부 민생·복지예산이 전액 삭감된 반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시 출연금은 70억 원이 113억 5000만 원으로 65% 늘어나는 등 인천시 요구가 대거 반영됐다. 쪽지예산도 빠지지 않았다. 중구 영종도 20억 원짜리 하늘·바다길 조성사업과 계양구의 계양산기 양궁대회 5000만 원 등 57개 사업이 예결위에서 추가됐다. 모두 계수조정회의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다른 시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어 문제를 제기하는 등 크게 반발했고, 결국 엿새 뒤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사과했다. 안병배 의원(중구1)은 "당시 예결위 계수조정에서 누더기 예산을 만들었다"며 "초선의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여기저기서 흔들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안 의원은 계수조정회의 공개에는 반대한다. 그는 "계수조정에선 합의되지 못한 예산을 다룬다"며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정치력이 필요한 자리"라고 했다. 이어 "정치는 논리만으로 되지 않는다. 감정에도 호소하고 의지를 앞세워 밀어부치기도 해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모두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공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15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성·파급력·지속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총 16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위기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 등 항공산업 상생노력을 통해 공항산업 일자리 보호 및 회복을 위해 총력대응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장년 재취업 ▲공항기업 채용 ▲공항청년 근속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 및 인원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특강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 엑스포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시끄럽다. 소속 연구원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연구소 물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나온 탓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A(남)씨가 연구비로 구입한 물품을 개인적 용도로 썼다는 민원이 접수돼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불륜 상대인 같은 팀 소속 B(여)씨의 승진‧논문에 관여했고, 재택근무 중 B씨와 사적인 시간을 보낸 의혹 등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 9월 말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민원에 따르면 초등학생 두 딸을 둔 A씨는 연구소 인근 오피스텔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며 수년 전부터 B씨와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A씨의 오피스텔에서는 연구소 집기와 실제 극지 기지에서 사용해야 할 각종 생활용품이 발견됐다. 또 A씨의 노트북에 B씨가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하기 위한 이력서 등도 담겨있었다. 이밖에 A씨가 재택근무를 낸 당일 실제로는 B씨와 병원에 갔던 사실도 드러났다. 연구소는 해당 사건을 알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두 달 동안 자체 조사나 징계조차 논의하지 않았고, 현재도 두 사람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구소 물품
인천시 중구 365 생활안전센터가 365일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로 범죄예방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3일 오후 8시 50분쯤 성인 남성 1명이 용동 빌라 주변에서 문이 열려있는 차량에 침입해 절도하는 모습을 방범용 CCTV로 실시간 탐지해 경찰에 통보함과 동시에 용의자의 동태를 실시간 공유하며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7월 24일 오전 5시쯤에도 여성 2명이 월미문화로 노상에 잠들어 있는 주취자의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을 CCTV로 주시하던 중 지갑을 절취하려는 모습을 탐지해 경찰에 즉시 알려 검거를 도왔다. 이밖에 초등학교 CCTV 실시간 관제, 실종노인 찾기 등 매달 수십 건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방범용 CCTV를 활용해 경찰과 공조하는 등 구민들의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구 365 생활안전센터는 2014년 10월 문을 연 이래 방범, 공원, 재난, 주정차, 무단투기단속 등 현재 약 1254대의 목적별 CCTV를 설치・운영하며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범죄수사 및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를 열람‧제공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2022년까지 구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방범, 공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후속 프로젝트인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개발 공급되고 있는 정맥주사형에 이어 팬데믹 초기부터 구축해온 칵테일 후보항체 풀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이 가장 우수한 후보항체 CT-P63을 선별해 별도의 글로벌 임상 1상도 연내 종료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근 CT-P63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에서 환자 투여를 종료하고 12월 중 관련 시험 데이터를 확보한 뒤 동시 개발 중인 흡입형 치료제와의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이 바이러스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흡입형은 칵테일 형태로 개발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특히 CT-P63은 최근 구조분석을 통해 바이러스 항원 결합부위가 현재 확산세가 예상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변이 부위와 겹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강한 중화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확실한 중화능 확인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당 항체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후속 임상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규제기관
인천시 중구는 영종 별빛광장과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영종국제도시 트리 축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점등식은 구립어린이합창단의 캐롤송 합창과 남북통일코리아 예술공연, 요들송, 가스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 사전 공연 등 축하 행사로 많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점등 카운트다운을 통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신포권은 글로리아트리오의 중창, 산타루치아의 성악, 가수 최진희의 축하무대로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영종권은 영종예술단 성악공연, 영종 돈브라 기타앙상블 공연에 이어 팝페라 싱어즈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 6개 부스를 병행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중구 지역을 찾아와 즐거음을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위드코로나를 향한 촛불 하나를 우리 마음에 두고 각자 희망을 기원하자”고 당부
“수도권매립지 앞으로 문 닫을 일만 남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박 시장은 “환경부가 2025년부터 건설폐기물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며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빼면 소각재, 불연물만 남게 된다. 이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90% 이상이 해결되는 셈이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26일 한국건설자원협회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대형 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금지하고, 2025년부터는 모든 건설폐기물 반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뼈대다. 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재 재활용 극대화 등 폐기물 감량 정책으로 오는 2016년 수도권매립지에 묻히는 폐기물이 현재의 5.8% 미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시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가 4자 협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결국 남는 소각재 처리 문제도 서울, 경기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여력과 방식이 생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체 매립지 조성도 실익이 없어 관련 논의가 끝난 것으로 본다”며 “
신체 특정 부위에 금괴를 숨겨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6억 원이 넘는 추징금도 부과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은엽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6억 88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0∼12월 중국 옌타이 등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15차례에 걸쳐 모두 6억 8800만 원 상당의 금괴 15㎏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항문 등 신체 특정 부위에 금괴를 숨긴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A씨는 거래처를 통해 알게 된 인사가 금괴를 밀반입할 때마다 3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밀수입한 금괴의 규모가 작지 않고 범행 기간·횟수·방법 등을 보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