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021년 최우수기관사인 ‘탑콘(Top-Con)’에 강성룡 기관사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사는 전체 기관사 143명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훈련 성적이 우수한 기관사 8명을 선정한 뒤 수동운전 기량과 차량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안전운행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 내용을 심사해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강성룡 기관사는 2000년에 육군 장교로 임관해 14년 간의 복무를 마친 뒤 2016년 인천교통공사에 입사한 이래 군 생활 때부터 몸에 밴 책임감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기관사 직무를 수행해 왔다. 또 열차운행 중 다양한 유형의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선·후배의 경험과 조언을 모아 상황별 시나리오를 작성해 반복 연습하는 등 남다른 노력으로 탑콘에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강성룡 기관사는 “마흔의 나이에 새로운 길을 가기로 한 결정에 믿고 응원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대회 평가위원장을 맡은 김경완 승무팀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와 선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지역 민·관·봉사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더욱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인천경찰청, 교육청, 인천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인천본부 기관의 소속 스쿨존 교통 분야 전문가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기관별로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질문하면 실행방안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연구원이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안전강화 방안’, 부평경찰서가 ‘대형 공사차량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행제한 방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 자동차 운행기록데이터 활용 및 어린이 통학로 시설 점검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각각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는 학교주변 주·정차금지 제도와 관련, 학교에 주·정차가 가능한 드롭존(Drop-zone, 아이들의 안전에도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안전한 형태의 승·하차 지점) 설치도 시급한 과제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헌수 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0대 대통령 선거 인천선거대책 종합상황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배준영 시당 위원장은 "대선이 100일 남았다. 마음을 다잡고 대선에 집중하도록 시당의 힘을 집결하기 위해 상황실을 열었다"며 "윤석열 후보의 필승을 위한 인천의 정책과 정보, 민심 파악의 사령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은 선거 관련 유세와 조직관리,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리 등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실무조직이다. 상황실장은 당연직으로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이 맡았다. 시당은 또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맞춰 시당 당직자와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선대위를 열린선대위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은 "다음 달 초 중앙선대위 출범 이후 윤 후보와 함께 인천선대위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인천선대위 참여 의사를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4살 난 자신의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터넷 게임에서 만난 20대 남성이 도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C(4)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게임을 통해 만나 알고 지낸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해 C양을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양이 혼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경찰은 C양이 유기되기 전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친모인 A씨와 B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 8000억 원의 사업자금 확보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는 지난 2019년 5월 착공한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3년 개장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추진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미형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다. 1단계 사업의 주요 시설은 약 1000실 이상의 3동의 타워로 구성된 5성급 호텔,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실내 워터파크, 쇼핑센터 및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는 이번 사업자금의 성공적 확보로 원활한 추진과 함께 생산유발 약 5조 8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약 1조 8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인스파이어를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RFKR 복합리조트 등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총 3개의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합리조트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중심 대규모 일자리 창출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일반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새단장 공사에 착수해 지난 26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규모로 동아리실, 어린이·일반 자료 공간, 일반열람실, 다목적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기존 지상 3층에서 지상 4층으로 증축해 연면적 500㎡ 가량이 늘어난 2275㎡ 규모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구민 등 최소한의 주민이 참여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구청장의 기념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2월 당선작 선정과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 최종도서를 완료하고 공사 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일부를 증축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연수어린이도서관’의 명칭을 새로운 도서관 건물 특성과 지역특색에 맞게 변경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공시설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인천시 연수구가 매년 주민이 직접 만든 영화 속 마을 이야기를 통해 영화인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과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해 온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가 지난 27일 CGV 연수 2상영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마을을 담(談)다, 영화를 담다(多)’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수스토리 초청상영제’와 ‘청소년 창작영화제’, ‘연수구 마을영화제’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연수스토리 초청상영제’에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든 연수스토리의 주인공과 가족, 지인들을 초청해 영상 상영과 주인공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연수스토리 상영제는 하와이 민속무용과 판소리 공연, 시 낭독 등 연수스토리 주인공들이 직접 꾸민 무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연수구 청소년 창작영화제’가 지역 5개 고등학교에 영화창작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급하고 그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영화 창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구성부터 촬영·연출·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한 편의…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 쑥골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행사를 운영한다. ‘S·N·S(Ssukgol and Sharing) 쑥골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송년의 달 행사는 쑥골·나눔·공유를 키워드로, 작가와 만남부터 원화전시와 체험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12월 4일에는 ‘이상한 동물원’ 이예숙 작가와 만남이 마련돼 있다.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동물원의 존재 이유와 인간과 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시니어 그림책 ‘봄 햇살 목욕탕’ 원화전시는 가슴 뭉클해지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공유해보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활용한 전시다. 쑥골도서관의 재능나눔 활동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유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책읽기와 만들기를 비롯해 유아기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며 초등 전학년 대상으로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3D펜으로 놀자’, 가족단위 대상으로 마스크줄 만들기와 스칸디아모스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쑥~골라보세요, 도서교환전’과 과월호 잡지나눔 등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느낄
부평 캠프마켓 환경정화 민관협의회는 다이옥신 오염토양 1만 1031㎥에 대한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화사업 시작 2년 6개월 만이다. 민관협의회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지난 9월 30일 토양을 채취해 다이옥신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목표치인 100피코그램(pg-TEQ/g)보다 훨씬 낮은 2.18피코그램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대규모의 다이옥신 오염토를 완전히 정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월 주민공청회에서 정화목표를 100피코그램으로 결정한 바 있다. 캠프마켓 A구역은 토양에서 다이옥신을 완전히 분리하고, 분리된 가스도 열산화 공정을 거쳐 무해화해 배출하는 열탈착공법을 적용해 정화했다. 다이옥신을 포함한 복합오염 정화는 국방부가 773억 원을 투입해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B구역의 공정률은 23%로, A구역과 마찬가지로 내년 9월 준공이 목표다. D구역은 내년 3월까지 환경 기초조사를 마친 뒤 정화사업을 시작하면 오는 2024년 정화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A구역에 대한 다이옥신 오염토양 완전 정화는 민관협의회의 역할이 컸다. 2018년 10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마을 골목 특성화사업으로 ‘옛 추억이 깃든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지인 아암대로29번길13 용현대우아파트 버스정류장 인근은 1997년까지 인천 버스터미널이 있던 곳이다. 수인선 유휴부지를 활용한 바람길 숲에 기차 모양 휴게시설과 기억의 벽 등 기념물이 조성된 것과 연계해 구 터미널 이야기를 담은 안내판 및 조형물을 제작하고, 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볼거리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들이 모여 골목 디자인 학교를 통해 직접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용현대우아파트 관계자를 비롯해 입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LED 조명은 어두운 인도를 밝혀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주민 대표인 최진분 골목 행복 리더는 “평범한 인도가 주민들에게 용현2동 옛 정취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 혹은 길을 걷던 주민들이 잠시 멈춰 서서 옛 터미널 이야기를 읽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