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2월 6일과 13일 현재 진행 중인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 형식으로 관램객과 소통을 확장한다. 이에 전시 참여 작가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의 작업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12월 6일에는 김나영&그레고리 마스가 운여하는 ‘킴킴 갤러리’의 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구민자의 ‘정통의 맛: 매운 해물맛 라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 작업은 음식이라는 일상적 매개를 통해 진본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경기도미술관 2전시장에서는 벨라슬라바세이 파노라마의 디렉터이자 예술가 사라 벨라스가 19세기 무빙 파노라마 형식을 복원한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움직이는 거울'을 시연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 작업은 ‘킴킴 갤러리: 트라우마 자랑’의 일환으로 스크롤 회화를 수동 모터 장치로 움직이는 등 영화 이전 시대의 시각 문화를 현재로 소환한다. 12월 13일에는 박혜수, 최수앙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오후 2시 경기도미술
남양주시가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과 ‘자치단체장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의 이익 기여 활동을 평가해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회째다. 이번 수상은 시가 역사·문화 자산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기반으로 ▲교육 ▲복지 ▲공간 ▲시민 참여 등 시정 전반을 통합한 도시브랜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다산정약용브랜드’를 도시의 핵심 정체성으로 삼고 생애주기별 브랜드 정책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정약용 보육 과정 ▲여유당 시민대학 ▲공렴학당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은 물론, ▲8호선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 ▲조안면 ‘정약용 정원’ 등 도시공간에서도 시민이 브랜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정약용 선생 후손의 신체 계측과 과학적 고증을 거쳐 새로운 영정과 동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시의 브랜드 정책이 단기적인 이미지 마케팅이 아닌, 실질적인 접근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한 심사위원은 “남양주시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12월 8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2025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공유포럼: 실학, 리빙랩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실학박물관이 지역자원 연계∙확산 일환으로 추진한 2025 작은 실험 지원사업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 공유와 뮤지엄 리빙랩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논의한다. 포럼은 이관호 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박물간이 관람 공간을 넘어 사회적 실천과 협력의 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살핀다. 발제는 젤리장 공공디자이너의 리빙랩 운영 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뒤이어 임은옥 실학박물관 기획운영팀장의 ‘실∙실∙실 프로젝트’ 운영 과정∙성과 발표가 진행되며,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토론을 통해 뮤지엄 리빙랩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해본다. 포럼과 연계한 성과공유전시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이 지역연계 확산방안 연구를 통해 접점을 넓혀온 과정과 ‘실∙실∙실 프로젝트’ 참여단체의 개별 프로젝트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과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 공개를 넘어 박물관의 지역 문제 해결 기여에 대한 실험적 모델을 제시한다
부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에서 식용수 분야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보호계획 수립, 위험관리, 교육·훈련, 관리점검 등 11개 부문 20개 지표에 걸쳐 기관별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부천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까치울정수장에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유형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오물풍선 유입을 가정한 수질오염 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오염물질 유입 시 즉각 대응과 정수공정 보호, 초기 대응체계 점검 등 실전 중심의 매뉴얼을 검증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A등급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정수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인 만큼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포천시 군내면 소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선 지역내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구인 기업들과 일자릴르 찾기 위한 구직자들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구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지원 정책 안내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면서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을 구임 기업들에 연결하는 등 취업 지원에 다 함꼐 나섰다. 올해 취업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을 구임하기 위해 시 관내 소재한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총 30개 기업(현장참여 20개사, 간접참여 10개사)이 참여했으며, 취업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은 500여 명의 구직자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 취업 상담, 현장면접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다고 밝힌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롯데가 새로운 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는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계열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 6, 9, 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 마케팅, MD(상품기획)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일과 4일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시기에 맞춰 각각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Winter LOTTE Job Café)’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잡카페는 롯데그룹 영문 슬로건 ‘Change Today, Create Tomorrow’의 이니셜 ‘C’와 ‘T’를 차용해 ‘커리어 타임(Career Time)’ 콘셉트로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등 20개 계열사·25개 직무의 채용담당자와 현직자들이, 부산에서는 ▲롯데자이언츠 ▲롯데월드 ▲롯데GRS 등 10개 계열사·14개 직무의 채용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계열사 홍보 부스를 마련해 롯데의 사업 현황과…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재학생들이 28일 시의회를 방문한 가운데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 회의실을 견학했다. 이날 의회 방문에 나선 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김도협 학장과 학생 40여 명은 지방의회 기능과 의정 활동 등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한 가운데 지방자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가 됐다.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학장과 재학생들의 견학을 맞이한 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이날 ▲포천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의 구성과 역할 및 의사결정 과정 설명, ▲본회의장 및 위원회 회의실 견학, ▲질의응답 시간, ▲기념 촬영 등에 따른 환영으로 이들을 맞이했다. 특히 대진대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원석에 앉아보면서 의회 운영 과정 체험 등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에 대한 궁금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의회 임 의장은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학생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보일러 철거와 설치 지원에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재인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거동 불편 저소득층을 위해 ‘함께 걷는 발걸음,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인용 보행기를 지역 내 거주하는 거동 불편 취약계층 26가구에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송미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체기능 약화로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동권이 보장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성인용 보행기 지원으로 보다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군남면의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2025년 신규 관광지 집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 20명을 초청해 팸투어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개관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을 시작으로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와 임진강 자연센터를 방문하고, 연천군의 인기 관광지인 당포성과 전곡선사박물관, 연천전곡리유적을 둘러보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12월 개통 예정인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이 300m의 출렁다리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임진강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문화 거점공간으로 12월 개관 예정이다. 특히 25일에는 간담회를 진행해 연천군 관광 산업을 분석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연천군 여행프로그램 운영자와 소비자 측면에서의 긍정 요소와 개선 필요 요소를 살펴보며, 향후 연천군 관광 산업 증진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천군수는 “이번 자리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명·생태·평화가 숨 쉬는 연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연천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