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수원시 AI스마트정책국 소관부서(AI전략과,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26일 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권기호 의원(국힘, 비례)은 시 누리집이 시민과 행정을 잇는 핵심 창구인 만큼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민주, 정자1·2·3)은 "행정혁신의 핵심은 이제 'AI 기반 혁신'이며 AI스마트정책국이 시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민원상담이나 공무원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조직 운영, 인력 배치, 정책 수립 전 과정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취약계층과 노인층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기반 행정 서비스 등 '포용적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국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시 누리집에 AI 서비스를 도입할 의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질의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를 위해 AI 챗봇 도입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북한발 사이버공격과 국내외 해킹그룹의 랜섬웨어로 공공·민간기관이 마비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시의 보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제식구 감싸기'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을 재판에 넘겼다. 26일 특검팀은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 등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1개월 간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이첩하지 않고 수사도 하지 않는 등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기록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수사외압 사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는 등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특검팀은 이들이 송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국회 고발을 '공수처 지휘부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규정해 의도적으로 사건을 방치한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사건을 넘기면 공수처장 등이 외부 수사기관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
수원시가 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화성행궁 고증 연구 결과를 교육해 '연구 기반 문화해설'을 정착시킨다. 26일 시는 이날부터 오는 27일, 다음 달 3~4일 4회에 걸쳐 수원문화재단에서 '수원특례시 문화해설사를 위한 화성행궁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행궁 고증 연구의 성과를 해설 현장에 연결하기 위한 교육으로,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화성행궁의 변화와 이중적 기능, 1794년 화성행궁 중심 영역의 건축적 변화, 화성행궁의 발굴, 화성행궁 생활상 고증과 공간 재현 등이다. 앞서 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추진하면서 건축물 외형 복원뿐 아니라 내부 고증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3~2024년 '화성행궁 생활상 고증 및 재현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 화성행궁의 건축적 변화, 발굴 조사, 생활상 고증과 공간 재현에 대한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연구 성과는 지난 7월 10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와 시 전자책 자료홍보관에 게시한 '수원 화성행궁 스토리텔링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됐다. 시 화성사업소는 문화해설사가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설명이 최신 연구 성과에 기반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를 종합 평가한 결과 '탁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종합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만족도, 현장평가, 실적 서류 평가를 종합해 총 13개 대행업체의 성과를 평가했다. 주민만족도 조사는 시민 263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거, 생활환경 보전, 시민편의, 종합 만족도를 평가했다. 주민대표·공무원·민간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이 44개 동 단독주택, 공동주택, 상가 지역 등을 방문해 수거 상태를 확인했다. 실적 서류 평가는 민원 대응과 인력·장비·안전관리, 거버넌스 참여 등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복지활동 기여도는 가점 항목으로 평가했다. 종합평가 결과 13개 업체 중 9개 업체는 90점 이상으로 '탁월', 4개 업체는 80점 이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대행업체들이 '탁월', '우수' 등급을 받아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고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해 청소행정 시민 서비스 수준을 지속
경기 사랑의열매 '해피드림티처 세대공감 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글에듀가 성남시 취약계층 노인 일자리 지원과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2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변화영 이글에듀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정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글에듀로부터 기부금 약 19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우수 학생 4명에게 사랑의열매 표창을 수여했다. 이글에듀는 올해로 10년째 '해피드림티처 세대공감 사업'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노인에게 영어를 교육해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변 대표는 "10년 동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그들과 함께하는 학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 사무처장은 "해피드림티처 세대공감 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성남시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
'야간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해 지난해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하교 시간에 네차례 무단외출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았다. 2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안효승 부장판사)는 26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두순에 대한 1심 재판을 열었다. 조두순은 지난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이다. 집 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는다. 재판장이 조두순에게 인정신문을 한 뒤 "공소장을 받아봤나요?"라고 묻자 조두순은 "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나요?"라고 재판관이 묻자 조두순이 "국민카드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변호인이 조두순의 귀에 대고 설명하기도 했다. 조두순은 귀가 잘 들리지 않은 듯 헤드셋을 착용한 채 재판에 임했으나 재판장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되묻거나 변호인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조두순이 올해 무단으로 거
2022년 10월 발생한 SPC 계열사 SPL의 평택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로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동석 전 SPL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김준혁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대표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들은 주의 의무를 충분히 다했다"며 사실 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소사실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재발 방지대책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재발이라는 건 동일 유형의 사고가 일어났을 것을 전제로 한다"며 "이 사건 사고가 난 교반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는 없었고 이 사고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1심 판결에서 사실을 오해한 부분을 입증하고자 교반 작업을 감독했던 사람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이 신청한 증인들의 채택 여부를 결정한 뒤 내년 1월 28일 두 번째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전 대표 등은 2022년 10월 15일 평택시에 있는 SP
수원과학대학교 RCY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과학대학교 RCY가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학 RCY 회원 총 28명이 참여해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만든 빵 540개는 오산시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수원과학대학교 RCY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유진 수원과학대학교 RCY 회장은 "마음을 담아 만든 빵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제빵 활동을 통해 RCY 회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RCY 회원들이 인도주의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황민 수습기자 ]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컴퓨터·SW 학과보다 반도체 학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진학사에 따르면 반도체공학(계약학과)가 있는 5개 대학(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의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공학(계약학과)은 지난해 대비 선호도가 급증했지만, 컴퓨터·SW 계열(계약학과 제외)은 감소했다. 5개 대학 반도체공학 학과의 모의지원 수는 50.8% 증가했다(1646건→2482건). 이는 자연계열 전체 증가율(35.3%)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경쟁률도 57.3% 늘었다(22.55→35.46). 이러한 흐름은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 관련 산업 전망,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의 안정성 등이 취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수험생·학부모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5개 대학의 컴퓨터·SW 계열은 모의지원 수가 오히려 20.6% 감소했다(1,899건 → 1,508건).전년도에는 모집 규모가 커서 반도체 학과보다 모의지원 수가 많았으나, 올해는 모집인원이 3배 이상 많은데도 오히려 선호하는 수험생이 더 적은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IT 업계의 채용 축소와 생성형 AI 도입 확산으로 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보고대회(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발전사항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배우입장(참가자 소개) ▲우수프로그램 시상식 '미생에서 완생으로' ▲종사자 우수사례 발표 '미지의 경기도' ▲성과 발표 ▲시·군교류 프로그램 ‘이루어질드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행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도내 여러 센터가 참여한 우수프로그램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의 경험이 담긴 종사자 우수사례 발표와 시군 성과교류 시간에서는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올해 함께한 청소년들과의 경험을 돌아보니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처럼 지나갔다"며 "현장에서의 노력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올해 시사회라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