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후보가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특별시'를 위한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의 신속한 재건축을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공공기여 비율 축소로 주민 이익 확대 ▲전국 최초·최대 6000억 규모 재건축 지원 특별회계 지원을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그는 이미 ▲전국 최다 선도지구 지정 ▲매년 1회 선도지구 추가지정 ▲중대형 평수 대상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정책 ▲재건축시 세입자보호대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최근 건축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줄어든 상태로 원활한 재건축을 위해서는 기존 도정법에 규정한 최대 비율보다 낮은 한도를 둬 합리적으로 공공기여 비율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공기여율은 최대 70%(개발이익분 최대 70% 환수)로 돼 있지만 최근 인상 건축단가 등을 고려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공공기여 운영 기준'을 마련, 비중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이주단지 조성 문제가 중요함은 물론 이사비 지원 또한 필요하다"며 "분당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회계를 경기도와…
성남시가 예산에 관한 원칙없이 즉흥적이고 감정적 예산편성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제291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은경 의원(수내1·2, 정자동)은 5분 자유발언에서 성남시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신상진 시장이 시민의 혈세를 다루는 예산 편성을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편성하며 이로인해 시민으로부터 의회에 부여된 예산 심의와 의결권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2024년 예산 편성시 사업평가, 불필요한 예산정비, 민생경제와 맞춤형 예산편성 등 합리적 예산안을 편성하기 보다는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수지 악화를 들어 본예산의 각 사업예산을 40%씩 일괄 삭감했다"며 "그러나 이번 임시회 1차 추경에 그 당시 삭감된 예산을 일괄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달여 사이에 시의원도 모르게 성남시 재정수입이 극적으로 증가한 요인이 무엇이냐”며 “예산 편성은 성남시 한 해 살림의 재정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중요한 절차이기에 집행부의 초보적인 행정능력과 비합리적, 비상식적 예산 편성을 지켜보는 성남시민들의 우려가 깊다”고 전했다. 또한 서 의원은 "원칙없이 일괄삭감 후 일괄복귀하는 예산편성 방법은 성남시 각종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
새 출발선에 선 대학생과 중고생에게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와 지난달 25일 ‘학생 개학예배’를 각각 열었다. 기념예배와 축하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고, 1년간 학업, 선행 등 모범생활을 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설렘과 기대감을 품은 전국 대학생, 중고생과 학부모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해 활력이 넘쳤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용기와 지혜, 명철과 총명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해 모든 계획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하나님의 도움 속에 목표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간 다윗, 여호수아 등 성경 인물들을 사례로 들어 “기도하고 노력하고 개척하라”고 용기를 북돋우며,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 사랑과 화합이 어우러진 한 해를 만들자고 격려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개강예배에는 캠퍼스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부터 공부의 깊이를 더해가는 재학생과 학부모 등 8500명이 참여했다. 개강예배와 더불어 국제대학생성경아
성남소방서는 2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함양과 공직자로서 올바른 윤리관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교육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청탁금지법 및 반부패·청렴 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보건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직원에게 들어봐!'라는 주제로 신규직원들이 두 달간의 소방서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직접 들어보고 선배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존 직장교육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은 스파게티면과 마시멜로를 이용해 주어진 시간 내 가장 높은 탑을 쌓는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원 간의 소통과 협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상호존중하며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통해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성남소방가족이 되기를 바란다”며 “분기마다 이뤄지는 직장교육 시간을 통해 공감과 협력을 통한 청렴하고 올바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는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및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63개 공동주택 4만 7297세대를 대상으로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기계실 및 세대 점검 및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운전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약 1052Gcal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고,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 3월까지는 절감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난은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에게 세대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진단 서비스 포함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범대위 공동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암대표인 도봉스님은 “지난 1월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50차를 넘었다”며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염원하는 성남시민들의 염원을 성남시에 전달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에 대해 일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지 않고서는 수정구,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의 재건축은 요원하다”며 “성남시도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오는 이달 8일까지 미국 등에 시찰단을 파견해 해법 모색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고도제한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성남시도 시민들의 재산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25일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매일 오전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지역(성남수정·성남중원·분당갑·분당을)에서 후보로 공천을 받은 4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연대를 결의했다. 지난 2일 분당 모처에서 장영하(성남수정), 윤용근(성남중원), 안철수(분당갑), 김은혜(분당을) 후보들은 모임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들은 성남시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 민생경제, 교통, 교육, 환경, 문화, 청년, 노등 분당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정책을 연대키로 했다. 이들은 "민주당 시정 12년 동안 비리와 부패, 낭비로 점철된 성남시정을 통렬히 비판한다"며 "4명의 후보가 연대해 우울하고 절망스러운 성남시를 행복이 가득한 창조와 혁신의 희망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분당을 후보를 놓고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김민수 국힘 대변인이 보수 승리를 염원하며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3일 김은혜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 대단합을 다짐하며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힘의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보수 지지층의 감정의 골'을 경계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가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 완수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보수의 승리를 염원하며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 지역 분당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저를 응원해 주셨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김은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한동훈 위원장의 말 중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말은 '선당후사'가 아닌 '선민후사'다"며 "국민이 먼저이고 그래서 국민의힘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소방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및 긴급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육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소방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성폭력 등 4대 폭력 및 갑질 예방 전문강사와 경기도교통연수원 전임교수를 초청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 ▲2차 피해 방지 ▲성평등 및 상호존중 직장문화 조성 ▲긴급자동차 사고사례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3대 중대비위(갑질·성비위·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식과 관서장 특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서병주 서장은 “시민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있는 소방관이 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등의 행위는 시민들의 믿음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 모두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병욱(민주´경기분당을) 국회의원이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특별시로 나아가겠다”며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성남 분당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강남을 뛰어넘는 도시’로 만들 사람은 분당과 23년을 함께 해온 김병욱 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정책에 무능한 정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파트너가 아닌 극복해야할 대상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에서 김병욱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분당 지역 현안에서 가장 먼저 본인 주도로 통과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을 말했다. 그는 ▲전국 최다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1년 주기 선도지구 지정 ▲재건축에 따른 중과세 면제 ▲세입자 지원 ▲구미동 오리역 인근 복합개발 등을 들었다. 이어 ▲광역교통체계 혁신 ▲분당 교육환경 발전 등 총선 공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아직 첫 단추에 불과하다”며 “김병욱이 만드는 대한민국 제 1도시 분당에 소외되는 주민은 없을 것”고 밝혔다. 김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