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서 아이오닉 6 N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기아 EV6 GT를 시작으로 2024년 현대차 아이오닉 5 N에 이은 세번째 상이다. 해당 성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 및 움직이는 연구소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가 결합해 극한으로 끌어 올린 주행성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현대차그룹은 풀이했다. 또한 지난 11년간 참가한 WRC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5 N의 PE 시스템을 결합한 롤링랩 RN24를 통해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 성능을 뿜
중구는 지난 2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망’ 구축을 위해 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인천통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와 통합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가사·식사·주거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보건의료, 요양, 생활·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지난달 소정의 요건을 갖춘 인천지역 법인,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서류·면접 심사,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들 기관 2곳을 통합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인천통합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가사 지원’ 분야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분야를 담당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안산시는 지난 3일 문을 연 월피체육문화센터 부대시설 주차장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 이후 이용객 증가로 심화된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이 개설됐다. 새로 조성된 부설주차장은 총면적 5843㎡ 규모로, 기존 102면이던 주차 면수를 253면으로 확대했다. 주차면은 일반 231면, 장애인 8면, 전기차 14면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월피체육문화센터와 시랑생활체육관 일원의 전체 주차 면수가 총 377면으로 확대되며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해 온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육환경과 소통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동구는 촘촘하고 투명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복지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도움이 절실한 구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주요 복지사업 수급자와 부양의무자가 대상이다. 구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8종의 소득 및 재산 정보를 활용해 수급 자격 요건을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핵심 행정 목표를 '단순한 자격 박탈’이 아닌 ‘적극적인 권리 구제’에 중점을 뒀다. 조사 결과 소득인정액 초과 등으로 급여 감소나 자격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사전에 통지서를 발송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명 과정에서 서류 증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담당 직원이 세밀한 안내를 돕고 부득이하게 자격이 변동되더라도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복지 예산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되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자격이 변동되는 가구에는 필요한 타 복지제도를 적극 연계하여…
안양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식품영양학과 김훈·박신혜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에, 박 교수는 ‘핵심연구(유형 A)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오는 2029년까지 연구비 4억 1412만 원을 지원받아 ‘다중 오믹스 통합 기반 터리풀(Filipendula) 유래 IBS 맞춤형 중재 프로토콜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수행한다. 박 교수는 오는 2031년까지 연구비 4억 5819만 원을 받아 ‘신경-근접합부의 미세환경 조절을 통한 귀리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근감소 완화 효능 연구’를 추진한다. 한편, 안양대는 경기도 서부권 RISE 컨소시엄 참여 대학으로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바이오, 인공지능(AI) 융합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동두천 자연휴양림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74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대표발의한 조례안과 건의안, 결의안 등은 모두 24건으로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성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제380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을 통한 경기북부 출산과 회복 인프라 확충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크게 주목 받았다. 양주는 인구 증가율 전국 1위와 출산율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분만 산부인과는 1곳, 민간 조리원은 2곳뿐이다. 연천과 동두천은 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원거리 이동과 과도한 비용 부담에 산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027년까지 안성과 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지만, 지역이 남부에 쏠리면서 북부 홀대론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윤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재원 마련과 경기도의 양주 지역 우선 지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분만 의료기관과 연계한 생명 안전망 구축도 핵심 요구사항에 함께 담았다. 윤창철 의장은 “시민의 부지런한 심부름꾼으로서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
경기도가 오토바이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카메라 기반 단속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성남 2곳과 의정부 1곳 등 총 3개 도로 구간에 ‘음향영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이륜차 통행이 잦은 카페 밀집 구간과 상업지역에서 주거지로 이어지는 도로 등이 선정됐다. 이 장비는 소음 측정기와 고해상도 영상장치를 결합한 형태로, 일정 기준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해당 오토바이의 측면과 후면 번호판을 자동으로 촬영한다. 배기 소음이 105데시벨(dB)을 초과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다만 현행 법 체계에서는 이 장비를 활용한 과태료 부과가 불가능하다. 소음진동관리법상 단속은 현장에서 직접 소음을 측정해야 한다. 측정값과 위반 횟수에 따라 2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소음을 유발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계고장을 발송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한다. 수집된 단속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와 법 개정을 협의할 방침이다. 최근 배달 수요 증가로 이륜차 운행이 늘면서 특히 5~6월과 야간…
경기도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2026 KOREA BUSINESS EXPO GANGSEO)’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9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도 단체관은 뷰티, 생활용품, 금속,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 21개 사가 참가해 제품 전시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틀간 사전 비즈니스 매칭과 현장 상담을 통해 총 236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99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 66건, 총 15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겸해 열려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대규모 수출 상담과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가 이뤄졌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 경제인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산업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강서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300여 개 국내 중소기업이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은 오래된 구호지만, 신학기 학교 풍경은 다르지 않다. 교무부, 연구부, 학년부, 생활지도부 등 각 부서로부터 하루에도 수십 통씩 쏟아지는 메신저 쪽지 소리에 교사들의 정신은 아득해진다. 담임반 학생들로부터 서류를 받은 후 취합해 제출하라는 안내부터, 시간표 변경, 평가 계획 제출, 특정 시간·장소에서의 교직원 연수 안내, 관리자의 출장으로 조퇴 시 참고 사항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문제는 쌓인 메시지 더미 속에서 길을 잃기 일쑤라는 점이다.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굳이 몰라도 될 정보가 뒤섞인 ‘쪽지 지옥’에서 허덕인다. 어제 받은 공지를 찾으려 스크롤을 한참 올려도 수십 통의 쪽지 속에서 길을 헤맨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쪽지를 보내지만, 담당자는 똑같은 답변을 수십 번씩 개별적으로 하느라 행정력을 낭비하고 본연의 업무를 시작조차 못 한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수원 광교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인 지원이(G-ONE)를 활용했다. G-ONE은 모든 교육행정 업무를 하나로 연결해 ‘더 쉽고 똑똑하게 지원하는 단 하나의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교는 경기교
경기도가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 지역에서 지속된 상수도 미공급 민원 문제 해결에 나선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도 상하수과와 화성시, 오산시 상수도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상수도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민원은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인근에 위치한 약 32개 업체 대상의 상수도 공급 문제였다. 해당 지역은 화성시·오산시 경계에 위치해 지자체 간 협의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다.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지하수를 이용해오다 지하수가 고갈되면서 2019년 최초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2023년 추가 민원이 발생했으나, 상수도 설치 방식과 비용 부담에 대한 화성시와 오산시 간 견해 차이로 인해 해결되지 못했다. 해당 지역은 황구지천과 제2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지형이 불규칙하고 관로 매설이 어려운 여건으로 상수도 공급에 기술적 제약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지난 2월 민원 해결을 위해 화성시와 오산시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상수도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도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과 연계한 도비 지원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도는 시군과 협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