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서울예술대학교 ▲기획처장 고주원 ▲교무처장 김도균 ▲입학학생처장 정상우 ▲산학협력처·단장 윤권수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구봉초등학교과 함께 희망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후원금은 교내 알뜰시장 행사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자 했던 1학기 학생자치회 부회장 이지우 학생의 공약 실천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시기상 이전 학급별 알뜰시장을 끝내고 난 학기말이라 수익금은 적었지만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기부해준 덕분에 의미가 있었으며, 더불어 학생들의 기부활동 소식을 들은 선생님들도 동참하여 더 뜻 깊은 사제동행 교육활동이 되었다. 정영란 구봉초등학교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늘 나눔의 미덕을 마음속에 담고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소외된 아동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구봉초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나눔과 관심에 힘입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화성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를 관할…
쿠팡이츠서비스가 무더위 속 배달파트너의 건강을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생수, 안전용품 등을 무상 지원하고, 전국 단위 폭염 대응책도 병행 중이다. 30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를 시작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캠페인은 성남시에 이어 인천 남동구(7월 31일), 서울 강남구(8월 8일), 금천구(8월 13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각 행사일 현장을 방문한 배달파트너들에게는 생수, 이온음료, 쿨토시, 헬멧, 휴대용 선풍기, 라이트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성남 행사에서는 약 200명의 배달파트너가 헬멧과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직접 수령했다. 지역별로 제공 물품은 다르게 구성된다. 이와 함께 CES는 전국 28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 이온음료 등 수분 보충용 물품을 제공하고 있
우리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활용한 첫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5년 만기, 연 2.76% 고정금리로 조달한 이번 채권은 시장 내 최저 수준의 금리와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30일 우리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활용한 2100억 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이 처음으로 발행한 커버드본드 사례다.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보유한 우량 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번 발행은 여기에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결합해 금리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구조다. 해당 채권은 5년 만기, 연 2.76% 고정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금리는 지난 28일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스프레드 0.15%포인트를 가산해 산정됐다. 이는 동일 만기 은행채 민간평균금리보다 약 10bp 낮은 수준으로, 조달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조건이다. 특히 동일 구조의 다른 커버드본드와 비교해도 최저 수준의 금리와 스프레드를 기록하며, 채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중장기 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을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촉은 '오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4조 제1항에 따른 것으로, 김용석 입법고문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오산시의회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입법고문은 의회에서 다루는 각종 의안과 관련된 법령 검토, 자치법규 제·개정에 대한 자문, 쟁송 사건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복 의장은 “입법고문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문의 전문적 식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 대규모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러시아와 일본에는 '위험한 쓰나미' 경보가 발령돼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도 떨어졌다. 30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8만 7000여 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관측됐다. 이어 오후 12시 16분쯤에도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초강진이 재차 발생했다.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지점이었으며 진원 깊이는 20㎞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오늘 지진은 심각했고,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사할린 주지사도 세베로쿠릴스크 주민들이 대피 중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는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도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최근 압수수색 도중 발견한 고가의 목걸이를 모조품으로 판단하고 '바꿔치기'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해당 목걸이가 청탁의 대가였는지를 규명할 방침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자택에서 발견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고 감정했다. 이에 이들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구비하는 등 증거인멸에 나선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하면서 6000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을 착용했다. 공직자윤리법상 500만 원 이상의 보석류는 신고해야 하지만 해당 귀금속은 윤 전 대통령 재산 신고에서 빠져 논란이 일었다. 특검팀은 목걸이 외에도 압수수색 당시 감정가가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 등 물품도 다수 발견한 만큼 대가성 뇌물일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모처에서 나왔다는 현금 다발이나 화가의 그림 같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은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 암기형 줄세우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현대 사회가 복잡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지식'이 아닌 '역량'이 주목받는 시대가 다가오며 IB 교육의 중요성 역시 함께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IB 교육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IB 교육의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바로 '경기 IB학교'다. ◇ 경기 IB학교로 키우는 학생들 자기주도성 IB 교육은 암기식 줄세우기 교육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자기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만의 '경기 IB학교' 모델을 구축해 학교와 지역 맥락 속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장애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재능 연계 기부 이벤트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재능 기반 기부 이벤트 및 ‘Fund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후원 방식이 아닌, 창작자와 기부자가 함께 참여하는 게이미피케이션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우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달토끼멜라 X 매치메이츠 2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매치메이츠 2’ 정기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기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달토끼멜라가 직접 재능 기부로 제작한 한정판 일러스트 키링이 증정된다.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치료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올해 11월까지는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창작 활동
삼성전자의 AI 기반 고효율 가전 3종이 무더위 속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AI 절약모드 등 혁신 기능과 으뜸효율 환급사업 혜택이 맞물리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30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비스포크 AI 가전 3대장, 즉 에어컨·냉장고·세탁기 판매량이 7월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비스포크 4도어 제품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빌트인 맞춤형 키친핏 냉장고는 같은 기간 약 90% 판매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세탁과 건조를 결합한 올인원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는 7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AI 기반 기능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실내 습도에 따라 냉매를 정밀 조절하는 ‘쾌적제습’ 기능으로 에너지 소비를 기존 대비 최대 30% 줄일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AI 절약모드 설정 시 최대 30%의 추가 절감이 가능하다. 무풍 기능까지 활용하면 소비전력을 최대 90%까지 낮출 수 있다. ‘비스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