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캠프마켓 D구역 내 제빵시설을 끝으로 미군기지가 완전 폐쇄됐다. 이로써 1945년 시작된 인천 부평에서의 미군 주둔 역사가 76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식됐다. D구역은 이후 환경조사 등을 거쳐 2022년 4월까지 반환될 예정이며, 인천시도 캠프마켓 공원조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8일부터 캠프마켓 일원(B구역)에서 ‘2021년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찾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완전 반환을 앞두고 올바른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공론화 일환으로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캠프마켓의 가치’를 전달하고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마켓에 대한 시민 인지도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는 ▲시민참여프로그램 ▲온라인 홍보 ▲시민공론화 ▲시민문화행사 등 4가지 테마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테라리움 만들기’ 운영으로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가 눈 홍보를 맡는다. 온·오프라인 소통박스 운영과 시민문화행사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시민공론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포센터 ‘캠프마켓 오늘&내일’도…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2022년 입항 예정인 월드크루즈 3항차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하팍로이드 크루즈의 ‘Hanseatic Inspiration’호, 오세아니아 크루즈의 ‘MS Regatta’호와 피닉스 라이즌 크루즈의 ‘MS Artania’호 총 3척이다. 특히 5월 입항 예정인 독일 하팍로이드 크루즈 선사의 1만 5726톤급 Hanseatic Inspiration호는 인천항을 기항지가 아닌 모항지로 운영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경우 전 세계 각지의 크루즈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항에서 시작하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공사는 그간 축적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비대면 화상간담회와 온라인 홍보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왔으며 지난 7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크루즈 주요 인사들과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세계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등 크루즈산업 발전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크루즈 입항이 금지된 상황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경선에서 53.88% 득표해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투표 결과 공개 직후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득권 및 부패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라는 명령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이 독식했던 개발 이익을 일부나마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저의 청렴함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득표율이 올라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지사에게 과반을 빼앗긴 이낙연 후보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투표 결과로 결선 가능성이 희박해진 게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추미애 후보는 “방어적인 표가 1, 2번으로 모인 것으로 보인다”며 “마음은 추미애인데 어쩔수 없이 1번에 표를 던졌다는 문자가 많이 온다. 남은 서울·경기에서는 의리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이 연고지인 만큼 서울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직과 계파 없이 치룬 이번 경선을 통해 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수도권 첫 순회경선지 인천과 두 번째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과반 유지는 물론 누적 득표율도 53.41%에서 54.9%로 끌어올렸다.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순회경선을 진행한 민주당 대선경선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순회경선 투표에는 인천의 권리당원·대의원 2만 2818명 가운데 63.45%인 1만 4477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7800표(53.88%)를 득표했고 이낙연 후보 5132표(35.45%), 박용진 후보 204표(1.41%), 추미애 후보는 1341표(9.26%)를 각각 기록했다. 2차 슈퍼위크에 참여한 국민선거인단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압도했다. 2차 국민선거인단 49만 6339명 가운데 29만 6114명이 참여해 투표율 59.66%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17만 2237표로 58.17%를, 이낙연 후보 9만 9140표 33.48%, 박용진 후보 7505표 2.53%, 추미애 후보가 1만7232표 5.82%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 결과로 사실상 경선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누적 102만 2255표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인천 순회경선에서 7800표, 53.88%의 득표율로 과반을 득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5132표, 35.45%로 2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5일 광주·전남 경선에서 처음으로 이낙연 후보에게 밀렸으나, 이후 전북, 제주에 이어 전날 부·울·경, 이날 인천까지 모두 과반 1위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3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합동연설회 및 2차 슈퍼위크 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합동연설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합동연설회 및 2차 슈퍼위크 행사에 들어서며 지지자들 환호에 손을 흔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인천의 송도국제도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백신 4강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선 순회경선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었다. 이제 인천은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이끌어야 한다”며 “송도를 바이오 도시로 발전시키고 청라에 로봇, 부평에 미래차, 영종도에 항공우주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의 교통망과 환경을 숙제로 꼽았다. 이 후보는 “인천의 광역철도망과 지하철, 도로 등을 확충해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며 “수도권 매립지 문제도 인천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해결하겠다. 인천을 친황경 탄소중립도시,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비유한 ‘오십억 게임’을 언급하면서,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 문제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어떤 젊은이는 첫 출근한 산업 현장에서 죽어가는데, 어떤 젊은이는 오십억 퇴직금을 받는다”며 “불공정, 불평등한 현실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보다 더 잔인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가 누구이건, 사는 곳이 어디건, 무슨 일을 하건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기회를 갖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 "이제는 위드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며 "누군가의 희생으로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서는 안된다. 국민이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는 누구에게나 같았지만, 경제적 재난은 가난한 약자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실사구시로 표현했다. 그는 "나의 정치철학은 쉬운 말로 먹고사니즘, 즉 실사구시"라며 "국민들의 일상에 가까운 대통령이 되겠다. 정쟁이 아닌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국회의원 시절 성과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이건희 회장과 각종 차명계좌를 갖고 있던 수많은 권력자들이 1200억 원에 가까운 세금을 내게 만들었다"며 "재벌들 앞에 숨죽이며 거꾸로 서있던 금융실명법을 박용진이 25년 만에 제대로 서게 했다"고 말했다. 또 "유치원3법이 개정으로 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주식 공매도 시스템이 달라졌고, 현대차는 리콜과 무상수리 조치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인천의 변화와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 순회 경선에서 “인천은 근대화의 문을 연 도시”라며 “철도, 고속도로, 시외전화, 현대식 승용차 공장 등이 모두 인천에서 처음 시작됐다. 제물포 개항 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표 국제도시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서 깊은 도시인만큼 난제도 많다. 교통망 부족, 도심단절, 신·구도심 불균형, 산업단지 노후화를 해결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과를 내 온 저 이재명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정치인은 많은 약속을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저는 지킬 약속만 했고, 한 약속은 지켰다. 95% 공약이행률로 약속실천을 보증한다”고 공언했다. 이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장기간의 코로나19 앞에서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코로나로 병들기 전에 굶어 죽겠다.”는 절망적 외침에 가슴이 아픕니다. 20명